고발뉴스닷컴
정치go
홍영표 “황교안 ‘5.18망언’ 3명 징계로 민주정당 입증해야”천정배 “전당대회도 끝났으니 3인방 징계 절차 진행하라”
  • 0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2.28  12:04:18
수정 2019.02.28  12:21:23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왜곡 모독 망언 3인 국회의원 퇴출, 5·18역사왜곡처벌법 개정, 자유한국당 규탄 범국민대회' 참석자들이 본행사를 마치고 광화문광장으로 행진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의 새 지도부에 28일 “가장 먼저 할 일은 ‘5.18 망언’ 3인방에 대한 단호한 징계”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3명의 망언 의원에 대한 출당조치로 헌법과 민주주의 가치를 준수하는 민주정당임을 스스로 입증하기 바란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홍 원내대표는 “지난 두 달 한국당은 국민을 실망시키고 정치혐오를 부추겼다”면서 “5.18 망언과 탄핵부정 발언으로 헌법의 가치를 부정하고 국민이 일궈낸 민주주의 역사를 왜곡, 날조했다”고 비판했다. 

또 “국민을 위해 조건 없이 국회를 열자는 여야4당의 요구도 거부했다”면서 “한국당 새 지도부는 이에 대한 진정성 있는 모습부터 보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특히 징계 유예했던 김진태, 김순례 의원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하냐는 새 지도부의 정체성을 보여줄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며 “어물쩍 넘어가려 한다면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압박했다. 

아울러 홍 원내대표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쏟아낸 극우적 발언에 대한 대국민사과도 해야 한다”며 “조건 없는 국회정상화에 즉각 나서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홍 원내대표는 “정치가 존재하고 정당이 존립해야할 근거는 오로지 국민에 있다”면서 “당장 국회로 복귀해서 선거제 개편과 민생, 개혁입법 논의에 응해야 한다”고 국회 정상화를 촉구했다. 

천정배 민주평화당 의원도 SNS에서 “자유한국당 새 지도부는 이제 전당대회도 끝났으니 미뤘던 김진태, 김순례 의원에 대한 징계를 시작하고 이종명 의원에 대한 출당 절차도 계속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지난 14일 ‘5.18 망언’ 관련 이종명 의원은 제명을 결정했지만 김진태‧김순례 의원은 ‘전당대회 출마’를 이유로 징계를 유예했다. 

김용태 사무총장은 “윤리위원회는 해당 의원들의 발언이 5·18 민주화운동 정신과 자유한국당이 추구하는 보수적 가치에 반할 뿐만 아니라 다수 국민의 공분을 자아내는 심각한 해당 행위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었다. 

   
▲ 민주평화당 장병완(왼쪽부터)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의원과 윤소하 원내대표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왜곡 모독 망언 3인 국회의원 퇴출, 5·18역사왜곡처벌법 개정, 자유한국당 규탄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이상호의_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관련기사]

민일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정당의 나눠먹기식 KBS 이사 선임 구조 바꿔야”

“정당의 나눠먹기식 KBS 이사 선임 구조 바꿔야”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이하 KBS 새노조)가 지...
“학교 자율에 맡겨서 무책임하다는 비판 속상해”

“학교 자율에 맡겨서 무책임하다는 비판 속상해”

코로나19로 인해 초중고의 개학이 몇 차례 연기된 ...
이재정 “함께 꿈꾸며 결과물 만드는 행복한 의정활동 하고 싶다”

이재정 “함께 꿈꾸며 결과물 만드는 행복한 의정활동 하고 싶다”

20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당선되어 활발한 의정 활동...
“<나는 기억한다>, 5.18 젊은 세대가 가슴으로 공감하길”

“<나는 기억한다>, 5.18 젊은 세대가 가슴으로 공감하길”

지난 18일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40주년 ...
가장 많이 본 기사
1
홍문표 ‘한명숙 수표’에 최강욱 ‘대법원 판결’로 반박
2
정의당 ‘윤미향 입장표명’ 요구에 허재현 기자 ‘쓴소리’
3
최경영 “조선일보 ‘할머니 배고프다+윤미향 5채’ 제목 보도, 쓰레기”
4
前지청장 “88회 아닌 20여회”…최강욱 “그건 괜찮나? 순사질”
5
‘한명숙 사건’ 檢증인 최씨도 “거짓증언시켰다”…3명중 2명 폭로
6
임은정 “죽은 검사들에게 계속 외칠 것…김홍영을 기억하라”
7
백은종 “응징은 민주주의 악법에 저항하는 것..다음은 윤석열”
8
윤상현發 <조선> 단독 ‘가짜뉴스’.. 조슈아 웡 직접 해명
9
‘위안부지원법’ 기권한 곽상도 ‘TF단장’ 내세운 미통당
10
결정적 진술 “채널A 법조팀은 A검사장을 라고 부른다”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