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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朴 탄핵’ 동의 못한다?…“촛불 든 국민 모독”정의당 “黃, 도로 박근혜당 회귀선언.. 차라리 ‘태극기부대’ 대표로 출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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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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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20  11:45:19
수정 2019.02.20  11: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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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출처=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쳐>

황교안 전 총리가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 TV토론에서 ‘박근혜 탄핵’과 관련해 절차상 하자를 이유로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정의당은 “사실상 도로 박근혜당 회귀 선언”이라고 비판했다.

정호진 대변인은 20일 브리핑을 통해 “황교안 후보의 탄핵 부정은 최고 사법기관인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불복하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촛불을 든 국민에 대한 부정이자 모독”이라며 이 같이 질타했다.

정 대변인은 “국가적 범법행위인 국정 농단을 옹호하며 탄핵을 부정할 심사라면, 당 대표로 출마할 것이 아니라 차라리 태극기 부대 대표에 출마하는 것이 상식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힐난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이제 와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잘못됐다는 것은 명백한 자기부정이고 민주주의를 수호한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헌법과 민주주의 정신을 준수하지 않는 정당은 존립의 가치가 없다”며 “(5.18)망언 의원을 제명하지 않는 것은 쿠데타를 옹호하는 것이고, 탄핵을 부정하는 것은 국민의 힘으로 지켜준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한당에 “헌법과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국민을 모독할 역사퇴행에 대해 통렬한 반성과 사과”를 요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민주평화당도 논평을 내고 “전당대회에서 박근혜 지지표를 얻기 위한 발언”이라며 “역사인식의 수준이 개탄스럽다”고 비판했다.

#이상호의_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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