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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비건, ‘종전 준비’ 발언.. 설 상에 평화 올라와”“美, 공식적으로 종전 의사 밝혀.. 여야 막론 한반도 평화 맞을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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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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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01  12:07:54
수정 2019.02.01  12: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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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왼쪽 첫번째)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가운데),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지난달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듀폰서클호텔에서 만나 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전쟁을 종식시킬 준비가 되어 있으며, 미국이 북한을 침공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CNN,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측 북미협상 실무대표인 비건 특별대표는 3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대학에서 진행된 강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전쟁을 끝낼 준비가 돼 있다. 그것은 끝났다”며 “우리는 북한을 침공하지 않을 것이다. 북한 정권 전복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에서 지난 70년간의 전쟁과 적대를 뛰어넘어야 할 때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며 “더 이상 이 갈등을 지속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핵무기에 대해 옳은 일을 한다면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체제가 훨씬 더 가능해진다”며 “모든 것이 함께 작동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건 특별대표의 ‘종전 준비’ 발언에 대해 정의당은 “설 상에 평화가 올라왔다”고 평가했다.

최석 대변인은 1일 브리핑을 통해 “미국이 한국전쟁에 공식적으로 종전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환영한다”며 “다가오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길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최 대변인은 “이제 국회도 여야를 막론하고 한반도가 평화를 맞을 준비가 되었는지 되돌아 봐야할 때”라며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한반도 평화에 삐걱거리는 모습으로 마주할 순 없다”고 꼬집었다. 

#이상호의_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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