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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알려진 文 홍은동집 매입자 소환한 ‘중앙’, 왜?정호희 “‘유서대필 조작’ 곽상도 던지고 <중앙> 받고.. 온갖 매체들 어뷰징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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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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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21  12:09:21
수정 2019.01.21  12: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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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가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의 말을 받아 “문재인 대통령의 홍은동 사저를 산 청와대 행정관이 손혜원 의원실에서 보좌관으로 근무했다”고 21일 보도했다.

문 대통령 내외의 홍은동 빌라를 매입한 사람이 김재준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실 행정관이라는 사실은 <중앙>도 지난해 1월17일자로 이미 보도한 바 있다.

   
▲ <이미지출처=중앙일보 2018년 1월17일자 기사 캡쳐>

그런데 목포 투기 의혹이 불거지자, 김 행정관이 손혜원 의원 보좌관으로 근무한 이력을 추가해 “김정숙 명의 文 홍은동집 매입자는 손혜원 前보좌관”이란 제목의 ‘단독’ 기사를 내놓은 것.

해당 기사에 따르면, 곽 의원실 관계자는 “손 의원과 김정숙 여사는 숙명여중‧여고 동기”라며 “겉으로 나타난 상황만 요약해 보면 손 의원실에 있던 보좌관이 청와대로 들어가 김정숙 여사와 직접 거래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행정관의 사저 구입 배경과 자금 조달 방식 등을 국회 운영위를 열어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행정관은 <중앙>에 “거주 목적으로 샀고 실제 거주하고 있다”며 “이제 와서 손혜원 의원과 엮으려는 의도가 무엇이냐. 불쾌하고 대응할 가치를 못 느낀다”고 밝혔다.

<중앙>의 해당 보도와 관련해 KBS 최경영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용 25평짜리... 방 3개 거실 하나 있는 서대문구 홍은동 빌라. 그 전 주인 2억8500만원에 사서 3억5천 요즘 시세에 주변 믿을만한 사람에게 팔았다고 신문에서 난리”라고 비판했다.

이어 일부 언론이 이를 보도하며 ‘사저’, ‘의혹’이라는 용어를 쓴 것을 두고 “대체 뭐가 의혹이란 말이지? 그리고 이게 사저냐? 당신들이 보기에는 이게 개인 저택인가?”라고 꼬집었다.

그는 “그럼 대통령이 3억원짜리 집 한번 비싼 값으로 팔아보려고 중개업소 여러 곳에 집 내놓고 백방으로 알아보고 다녀야 하나”라며 “그랬으면 또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했을 거 아니냐”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트럼프가 자기 호텔, 리조트에서 외국 정상들 묵게 하고 돈 세게 받아먹는 걸 보도한다면 모를까. 이건 뭐 완전히 코메디”라고 힐난했다.

그런가하면 정호희 전 민주노총 대변인은 트위터에 “곽상도가 던지고 중앙일보가 받아서 온갖 매체들이 어뷰징 하느라 난리도 아니”라며 “유서대필 조작 검사 곽상도의 흑역사와 재산도 탈탈 좀 털어보시라”고 적었다.

#이상호의_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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