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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 ‘퇴출’논란…“탈퇴 합의 과정 공개하겠다”홍유경父 “‘갑’ 권한남용 용납할 수 없어”…소속사 “합의 하에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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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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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5.07  18:47:38
수정 2013.05.07  18: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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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의 전 멤버 홍유경(20)씨의 그룹 탈퇴 이유를 놓고 홍씨의 아버지가 탈퇴와 관련 ‘소속사와 사전 협의가 없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퇴출논란’이 일고 있다.

7일 <스포츠 경향>에 따르면, 이 같은 논란은 지난 2일 홍씨의 아버지가 자신의 SNS에 “최근 대한항공 승무원 사건이나 롯데호텔 지배인 사건에서 보듯이 ‘갑’의 위치에 있다고 권한을 함부로 남용하는 것은 더 이상 용납될 수 없습니다. 우리 사회가 그만큼 성숙해졌습니다”라고 적으면서 시작됐다. 또, 3일에는 “팬들에게 솔직히 회사 사과문 발표하고, 유경이 복귀시켜 달라고 요청했다”면서 “팬들이 많이 도와 달라”고 적었다.

에이핑크 소속사는 지난달 23일 “홍유경이 학업에 전념하기 위해 에이핑크에서 탈퇴하게 됐다”며 양측 간 합의가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홍 씨의 아버지는 홍유경 씨와 기획사 측이 합의서에 서명하기까지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사정이 있다는 주장을 폈다.

   
▲ 걸그룹 ‘에이핑크’의 전 멤버 홍유경(20)씨의 그룹 탈퇴 이유를 놓고 홍씨의 아버지가 탈퇴와 관련 ‘소속사와 사전 협의가 없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퇴출논란’이 일고 있다. ⓒ (@apink****)트위터
그는 6일 SNS ‘와글’에 “유경이 엄마와 상의했다는 언플…그냥 죄송하다고 하고 남아 있는 에이핑크를 위해서 참아달라고 했으면 그럴 수 있는데…합의서에 서명해 준 과정을 써야 겠네요”라며 홍유경 씨가 에이핑크에서 사실상 ‘퇴출’당한 것이라는 취지의 글을 남겼다.

이에 대해 에이핑크 소속사 측은 “홍유경과는 서로 합의 하에 헤어진 것이 맞다”며 “절대 퇴출이 아니다”고 못을 박았다. 이어 “탈퇴 후 ‘특례입학’, ‘먹튀’ 등 엉뚱한 설이 제기되니까 아버지가 많이 속상하셨던 것 같다”며 “합의하에 헤어졌다는 것을 증명하는 서류도 있다”고 반박했다고 <스포츠 경향>은 보도했다.

이같은 논란에 팬들은 “믿고싶지 않아요. 지금 누구 말을 믿어야하나요? 유경언니 탈퇴에요? 퇴출이에요? 지금 너무 혼란스러워요”(**박사), “2012년 티아라 사건을 명심 했으면”(@yos*****), “에이핑크 홍유경양 탈퇴 아니고 강제 퇴출이라는 거 아시나요. 그렇게 착하고 열성적인 멤버를 왜 내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학업정진을 위한 탈퇴는 슬퍼도 응원해야겠지만 소속사에 의한 일방적인 퇴출이라는데 안 빡치고 배깁니까?”(@B2*******)라는 등의 의문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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