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가이드 폭행’ ‘접대부 요구’ 추태.. “쾌락 위해 권력 이용하다니”정의당 “동료 의원들, 박종철·권도식 만류 않고 뭐했나.. 당장 사퇴해야”
  • 0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1.08  12:18:46
수정 2019.01.08  14:44:58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경북 예천군의회 의원들이 해외연수 중 ‘가이드 폭행’ ‘접대부 요구’ 추태를 부린 데 대해 정의당이 “적폐는 사라지기 전까지 적폐”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최석 대변인은 8일 브리핑을 통해 “많은 사람들은 촛불로 대한민국이 바뀌었다 생각하지만, 아직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112석이고, 광역단체장 2석, 기초단체장 53석, 광역의원 137석, 기초의원 1009석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비판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세금이 제대로 쓰이는지 감시하고 견제하라고 만들어준 권력을 자신의 쾌락을 위해 사용하는 의원은 의원의 자격이 없다”고 꼬집었다.

최 대변인은 “폭력을 휘두르고도 지금껏 피해자에게 사과 한 마디 없는 박종철 의원, 여성접대부를 요청하는 권도식 의원을 만류하지 않고 함께 여행한 의원들은 당장 사퇴하고 해외연수비용을 전액 반납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예천시의회는 재발방지를 위해 9명 전원에 관련된 비위 제보를 받고 불법적인 일이 있다면 고발 조치해야 할 것”이라며 “밖에서 새는 바가지가 안에서 안 새는 일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 7일 해외연수 중 가이드를 폭행해 논란을 빚고 있는 경북 예천군의회 청사 앞에 '군의원 전원 사퇴하라'라고 쓴 플래카드가 게시돼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한편, 접대부를 요구한 당사자로 지목된 무소속 권도식 의원은 <뉴스민>에 해당 경위를 설명했다.

권 의원은 “미국에서 캐나다로 이동하는 버스가 10시간 정도 된다. 이동 시간이 너무 힘들어 점심때쯤 버스 안에서 가이드 분에게 ‘미국이나 캐나다에도 우리 한국처럼 노래방, 가요주점 도우미도 있고 이런 식으로 하는 데가 있느냐’ 물었다”고 했다.

이어 “우리 일정 다 끝나고 우리 소주 한 잔 하러 가게 가르쳐 달라고 했다. 가이드가 ‘여기는 그런 문화가 없다’는 대답을 들었다. 그걸로 끝이었고, 두 번 다시 질의한 적이 없다”며 “그런데 이렇게 방송에서 저를 죽여 버리는지 답답하다”고 말했다. 

#이상호의_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이재정 “함께 꿈꾸며 결과물 만드는 행복한 의정활동 하고 싶다”

이재정 “함께 꿈꾸며 결과물 만드는 행복한 의정활동 하고 싶다”

20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당선되어 활발한 의정 활동...
“<나는 기억한다>, 5.18 젊은 세대가 가슴으로 공감하길”

“<나는 기억한다>, 5.18 젊은 세대가 가슴으로 공감하길”

지난 18일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40주년 ...
‘한만호 비망록’ 김경래 기자 “檢, 설마 이런 짓까지?…상상초월”

‘한만호 비망록’ 김경래 기자 “檢, 설마 이런 짓까지?…상상초월”

2010년 일어났던 한명숙 전 총리 사건이 다시 소...
“‘180석 국민 뜻’ 존중해야…떼쓰기·발목잡기 떨쳐야”

“‘180석 국민 뜻’ 존중해야…떼쓰기·발목잡기 떨쳐야”

지난 10일로 문재인 정부 출범 3주년을 맞이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1
‘한만호 비망록’ 김경래 기자 “檢, 설마 이런 짓까지?…상상초월”
2
‘정의연, 피해자 지원’ 보도에 김주완 기자 “무식하거나 악의적이거나”
3
황희석 “법세련 근거 없는 ‘맹탕고발’…본때 보여줄 것”
4
정의당 ‘윤미향 입장표명’ 요구에 허재현 기자 ‘쓴소리’
5
‘피고인’ 최강욱, 법사위 안 된다는 한국당… 권성동·여상규는?
6
“日우익, 이용수 할머니 ‘위안부 자체가 가짜’ 발언까지 기대”
7
한만호 “盧정신 계승 세력 척살 위해 저질러진 아주 잘못된 수사”
8
‘죄수H’의 등장, 새로운 증언.. ‘한명숙 사건’ 새국면
9
“10대 아들까지 볼모” “초밥 증거 남긴 H”…뉴스타파 ‘한명숙 사건’ 5편
10
‘위안부지원법’ 기권한 곽상도 ‘TF단장’ 내세운 미통당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