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사회go
[단독] 홍석현 회장, 삼성 수사 라인 검사에 ‘폭탄주 향응 제공’ 의혹서울중앙지검 A검사 “술 취해 기억 안나”.. 손석희 “내 관심 사안 아냐”
  • 16

기동취재팀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2.05  10:49:24
수정 2018.12.05  16:00:02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중앙일보와 JTBC를 소유한 중앙홀딩스의 홍석현 회장이 최근 서울중앙지검 삼성 수사 라인에 있는 촉망받는 검사에게 심야 폭탄주 향응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 고발뉴스 <뉴스방> 영상 보러가기

고발뉴스 유튜브 <뉴스방>은 제보와 확인취재 과정을 거쳐 ‘홍 회장의 향응 의혹’을 제기하게 됐다고 밝히고, 상대가 상대인 만큼 향후 추이를 살펴가며 추가 취재내용을 공개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뉴스방>은 어렵사리 A검사와 통화가 이뤄졌다며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A검사는 홍 회장과의 ‘심야 폭탄주 회동’ 여부를 묻자 “그날 술이 좀 돼가지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 누구를 개인적으로 만나고 하는 그런 일을 가지고 답을 해야 하느냐”고 말하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

홍 회장 측의 ‘향응 여부’ 확인 절차도 방송됐는데, 회장 비서실은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알려왔다.

이에 <뉴스방>은 언론인 손석희 JTBC 대표에게 “홍석현 회장이 삼성 수사 라인에 있는 검사에게 폭탄주 향응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취재됐다”며 홍 회장 측의 확인을 재차 요청했다.

손석희 대표는 “처음 듣는 이야기다. 알아보겠다”라고 했고, 반나절 만에 알아본 내용에 대한 전달 없이 손 대표는 “이것은 내 관심 사안이 아니다. 그 쪽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 관심 없다”고만 말했다.

이상호 기자는 고발뉴스 <뉴스방> 채널을 통해 4일 저녁 업로드 된 <이상호의 뉴스비평>에서 “홍석현 씨는 실질적인 범삼성가의 컨트롤타워”로서 “대권가도의 잠룡이기도 하고, 최소한 킹메이커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이다. 믿기 어려운 일이지만, 이건희 이후 삼성의 대표성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 삼성 사건이 넘쳐나는 서울중앙지검 수사라인의 촉망받는 검사와 폭탄주를 마셨다면 이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이번 의혹의 의미를 짚었다.

실제 지난달 21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에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이 배당됐다. 특수 2부는 이미 지난 7월 금융위원회가 공시누락을 이유로 삼성바이오를 고발한 사건이 배당돼 조사가 이뤄져온 곳이다.

이밖에도 서울중앙지검은 삼우종합건축사무소가 삼성그룹의 위장계열사라며 공정거래위원회가 이건희 회장을 고발한 사건이 공정거래조사부에 배당돼 최근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등 삼성 관련 크고 작은 사건들이 몰려있는 곳이다.

   

이 기자는 “홍석현 씨는 언론사주라는 점을 이용해 정치권과 검찰에 막대한 뇌물을 뿌린 것으로 ‘삼성X파일’에 나타나 있는 인물”임을 상기시켰다.

2005년 7월 이 기자가 폭로한 ‘삼성X파일’ 녹취록에 따르면, 홍석현 회장은 이건희 회장의 지시를 받고 정치권과 검찰 수뇌부에 상습적으로 뇌물을 직접 전달한 배달책으로 드러나 있으며, 삼성X파일 보도 직후 홍 회장은 당시 주미대사 자리에서 물러난 바 있다.

이상호 기자는 홍 회장 ‘폭탄주 향응’ 의혹을 제기하며 “(서울중앙지검의 촉망받는 검사 A씨가) 누구인지 궁금하겠지만 100% 취재가 완성될 때까지, 그리고 검찰이 정화 노력을 통해 자체적으로 밝혀낼 때까지 A씨가 누구인지 현재로서는 밝히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기동취재팀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16
전체보기
  • 박 재우 2018-12-12 20:46:06

    삼성돈으로 사법부 뇌물준 녹취록이 있는데도 구속못안 대한민국..
    홍 석현 똘마니로 변신한 믿었던 손 석희 변절자.....
    대하님국의 적폐수괴가 삼성이란걸 국민들이 언제알려나??
    삼성 이 건희 성매매3명 여성에게 화대 1인당 300만원 준건가 3명에게 300만원 준건가 아시는분?신고 | 삭제

    • 신직수 충견사위 2018-12-10 04:25:41

      BGF 지주사 전환건도. . . 다뤄주시길. . 냄새 진동함신고 | 삭제

      • 손석희 뒤에 홍정도 2018-12-07 10:31:19

        이 걸 보도한 언론은 굿모닝충청밖에 없음.
        홍석현은 삼섬 돈배달도 하고 술상무도 하는구나신고 | 삭제

        • 삼성적폐청산 2018-12-06 06:09:01

          참나 이재용 외삼촌 삼성1인자 또 납셨네..정부가 적폐청산중인데 여기 또 추가요..어이가 없네..ㅉㅉ 그런데 jtbc뉴스에는 왜 안나오냐? 사주 회장이라고 편파보도하는거냐?신고 | 삭제

          • 적폐조지자 2018-12-06 01:25:55

            여기도 알바천국이네요 참내 옹호글 대단하네
            삼성공화국 정말 지겹습니다 뿌리를 뽑고 대한민국의 조금의 양심과 희망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이상호기자님 기자님이 마지막 희망이자 등불입니다 응원하고 또 응원하며 이번일 명명백백 사실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손석희 앵커 정말 청렴한뷴인줄 알았는데 실망스럽기 그지없네요 자리가 사람을 만드나요 jtbc잘가시오 다신 볼일 없을게요 칵 퉤신고 | 삭제

            • 반드시 적폐청산 2018-12-06 00:36:42

              정말 반드시 이번 기회에 삼성쓰레기 일벌백계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삼성이 더욱 강해집니다!!신고 | 삭제

              • 뮤제 2018-12-05 17:56:57

                댓글부대가 요새 별로 활동할 곳이 없나 보네요. 이런 변방의 변방까지 원정 오다니신고 | 삭제

                • 라일락 2018-12-05 17:55:19

                  이재용일가 정말 후안무치한 패거리이군요신고 | 삭제

                  • 다니엘 2018-12-05 17:12:07

                    그나저나 홍회장 영향력이 엄청나군,, 곧 출마하길 대통령으로 지지합니다.신고 | 삭제

                    • 다니엘 2018-12-05 17:11:14

                      이상호 적폐넘 짤려가지고 밥먹고 살려고 훌륭한 홍회장 모함이나 하고 ㅉ ㅉ신고 | 삭제

                      1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체보기

                      우석훈 “文정부, 2년차 지나며 개혁 의지 약해져”

                      우석훈 “文정부, 2년차 지나며 개혁 의지 약해져”

                      최근 우리 사회 최대 이슈는 경제다. 문재인 정부가...
                      “유령 기자와 유령 기사, 깜짝 놀랐다”

                      “유령 기자와 유령 기사, 깜짝 놀랐다”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방송된 MB...
                      목사의 ‘그루밍 성범죄’, 세상은 분노 교계는 잠잠

                      목사의 ‘그루밍 성범죄’, 세상은 분노 교계는 잠잠

                      11월 초 인천 새소망교회 부목사인 김다정 목사의 ...
                      정찬형 사장 “시청자가 ‘그만하면 됐다’ 할 때까지 노력하겠다”

                      정찬형 사장 “시청자가 ‘그만하면 됐다’ 할 때까지 노력하겠다”

                      YTN이 가장 먼저 지난 10년 정권의 언론장악 직...
                      가장 많이 본 기사
                      1
                      김용균 씨 죽음 ‘침묵·외면’ 보수언론, 靑 비판 자격 있나
                      2
                      ‘盧 조문’으로 고초 겪은 예비역 대령 사례로 본 ‘이재수 조문’ 논란
                      3
                      나경원, ‘오늘밤 김제동’ 출연금지령.. 최경영 기자 “공갈협박”
                      4
                      “文정부 화이트리스트?”.. 이언주, 헛다리짚고 ‘모르쇠’
                      5
                      우석훈 “文정부, 2년차 지나며 개혁 의지 약해져”
                      6
                      ‘이정현, 세월호 보도 개입 유죄’ 판결의 역사적 선언
                      7
                      15일 전후 ‘인적청산 발표’…정두언 “나경원 완전 친박됐나 주목”
                      8
                      주진우·김의성 고소한 MB, ‘리밍보’ 해외계좌 걱정됐나?
                      9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 조선·동아엔 없다
                      10
                      ‘김용균씨 죽음’ 이 하청업체 안전교육 미비 때문?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