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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 엄마들 “사립유치원 문제 두고 중앙정부-교육청 온도차 커”한유총, ‘박용진3법’ 국회 통과시 집단폐원 불사.. 조성실 “세 과시‧협박용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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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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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30  10:36:35
수정 2018.11.30  10: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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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실 ‘정치하는 엄마들’ 공동대표는 사립유치원 문제 관련 교육지원청 등을 비롯한 현장 담당자들의 대응에서 강경한 정부 입장과의 온도차가 느껴진다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3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언론보도에 따르면) 충남 지역의 경우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민원을 넣고 계속해서 진행 상황을 묻는 학부모에게 ‘엄마들이 폐원을 만들어놓고 왜 우리에게 이렇게 따지냐’는 식의 발언이 문제가 되고 또 다시 민원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앙 정부의 온도와 무엇보다 손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지원청의 온도 차가 굉장히 큰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전날 집회를 열고 ‘박용진3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집단 폐원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데 대해 그는 “세를 과시하면서 ‘우리가 다 폐원을 하게 되면 정부도 어떻게 할 수 없다’라는 협박용으로 퍼포먼스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2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박용진 3법'에 반대하는 전국 사립유치원 교육자 및 학부모 총궐기 대회를 열어 참석자들이 손피캣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조성실 공동대표는 한유총의 방침대로 집단 폐원으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처음학교로의 지원율이 어느 지역은 70~80%, 90%까지 나왔지만 다른 지역은 20% 미만이라든지 격차가 크다”며, 특히 “내부에서 나오고 있는 얘기로는 한유총의 강경 노선에 반대하면서 한유총도 내부에서 분열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는 제보들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예고하고 있는 것처럼 폐원이 완전히 전면적으로 도미노처럼 이어질 것 같지는 않다”며, 다만 “그런 상황들이 이어질 수 있는 지역에 대해 정부와 교육부, 무엇보다 교육지원청 단위의 실무자들까지 긴밀하게 대응하고 무엇보다 기계적인 대응(을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유치원 사태가 일어나는 건 별 문제없는데 엄마들이 여기에 대해서 민원을 제기하고 문제 제기를 했기 때문에 (폐원이) 일어난 것’이라는 인식에 대한 전면적인 사고의 개혁도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실무자에 대한 경질, 그리고 그 부분에 대해서 향후 어떤 자세를 보이겠다는 교육부 장관의 확실한 천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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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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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2018-11-30 11:13:37

    이정도의 정부대응은 거의 쌍용사태때에 비견될 정도가 아닐까? 대상이 아주머니 할머니가 대부분이여서 조용하지 다른 집단이었으면 누가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무관용 무대화로 그렇게 겁을 주고 세무조사를 하고 난리를 쳐도 폐원유치원이 늘고있다는 것은 사립유치원이 더이상 경재적인 이득도 일에대한 보람도 얻을 수 없는 곳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폐원은 훨씬 더 늘지 않을까 싶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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