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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염동열은 빼고?…이정미 “2015년 이후, 김성태 자의적 해석”김성태 “강원랜드 부분은 국조 과정 중 들여다 볼 상황이 나오면 협의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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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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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22  09:43:56
수정 2018.11.22  10: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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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 접견실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5당 원내대표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등 모든 상임위 활동 정상화하고 정기국회 후 고용세습 채용비리 의혹 관련 국정조사 하기로 합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공공부문 채용비리 국정조사’와 관련 22일 “‘2015년 이후’라는 것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좀 자의적으로 해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에서 “5당이 같이 합의할 때는 시점에 대해 특정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여야 5당 원내대표는 21일 국회 정상화의 조건으로 ‘공공부문 채용비리 국정조사’에 합의했다. 강원랜드 채용비리를 포함해 공공기관에서 벌어진 채용문제 전반을 다루기로 했다. 시점과 관련 권성동‧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이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사건도 포함이 되는지 관심을 모았다. 

관련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회동 후 백브리핑에서 국정조사 범위에 대해 “2015년 1월 1일 이후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김성태 원내대표의 일방적인 생각일 뿐”이라며 “강원랜드 채용비리는 2012년 말~2013년 초에 일어난 것이기 때문에 이 기간까지 포함하여 모두 조사를 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 <사진출처=SBS 화면캡처>

이에 대해 이정미 대표는 “5당이 앉아서 2015년 이후 것부터 하자라고 합의를 한 바가 없다”며 “백브리핑에서 김성태 원내대표가 이야기한 내용은 합의사항이 전혀 아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자유한국당의 희망사항인지는 모르겠지만, 그와 관련된 내용은 아니다”며 “이것은 분명하게 저희들이 확인해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김성태 원내대표는 “대원칙은 2015년 1월 이후 발생한 채용비리”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협상 과정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이 중재하면서 합의된 내용을 그 자리에서 발표했다”며 “국정조사 대상은 2015년 1월 1일 이후 발생한 채용비리라고 그 자리에 발표됐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제가 뜬금없는 이야기를 했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문제가 제기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원내대표는 “최순실 국정조사 때도, 드루킹 특검 때도 그렇고 국정조사나 청문회를 하다가 범위를 벗어나 꼭 들여다보고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을 해야 될 때는 거슬러서 좀 더 올라간다”고 말했다. 

‘강원랜드 국정조사도 수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김 원내대표는 “그런 부분은 앞으로 국정조사 계획서를 또 제출한다”고 추가 논의 사항이라고 답했다.  

김 원내대표는 “12월에 본회의에서 처리를 해야만 국정조사의 정확한 일정, 대상 범위가 확정된다”며 “협의과정에서 정확하게 정리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예외적으로 강원랜드 부분만은 분명히 국정조사를 하는 과정 중에 좀 더 이전의 걸 들여다봐야 될 경우와 상황이 나오면 협의해서 결정하는 걸로 했다”며 “그것이 팩트”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랜드 채용비리 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은 지난 15일 권성동, 염동열 의원을 직접 대면해 청탁을 받았다고 법정에서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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