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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김병준-전원책 갈등 보여.. 아무것도 못할 것”“친박+친이, 현역 의원 6명 청산해버리면 유승민 등 들어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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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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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26  10:08:25
수정 2018.10.26  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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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정치를 모르는 정당 외 사람이 비대위원장이나 조강특위 위원으로 들어와서 성공한 적이 별로 없다”며 자유한국당을 겨냥해 “안 되게 돼 있다”고 논평했다.

박 의원은 2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월간 박지원’ 코너에서 전원책 조강특위 위원에 대한 김병준 비대위원장의 쓴소리를 상기시키며 이 같이 말했다.

   
▲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위원 기자간담회에서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조강특위 위원장을 맡은 김용태 사무총장 등 당연직 위원들 및 전원책 변호사 등 외부위원들과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김 위원장은 ‘태극기 부대도 통합대상’이라는 전원책 위원 발언 관련 “학자내지는 변호사로서 피력하는 게 있고 조강특위 위원으로 입장을 피력하는 부분이 있다”고 지적, “구분이 잘 안 돼 있으니까 혼란이 많은 것 같다”면서 “전 변호사가 앞으로 나와 많은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의원도 ‘태극기 부대’ 발언에 대해서는 “전원책 변호사가 조강특위 위원으로 들어오지 않고 TV조선 패널로 나와서 그렇게 얘기하는 것은 자기 견해이기 때문에 옳은 얘기”라며 “그렇지만 조강특위 위원은 이미 한국당에 대한 책임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취지로 지적했다.

박 의원은 김병준 위원장과 전원책 위원 사이에 “갈등이 보인다”며 “아무것도 못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는 “정치라고 하는 것은 어떤 경우에도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현직 위주다. 현직 국회의원이 정치를 해 나가는 것”이라며 원외인 김 위원장과 전 위원은 “국회의원을 당할 수가 없다”고 봤다.

이어 “자기 자리 뺏기는데 국회의원들이 조용할 거 같나, 절대 수긍 못한다”며 자한당의 앞날이 험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자한당이 인적쇄신하고 보수 대통합해서 다음 총선을 치르려면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전원책 조강특위 위원에게도 가서 친박, 친이 몇 사람만 골라가지고 인적 청산해라, 그래야 국민적 호응을 받는다(이렇게 얘기해야 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최소한 제가 김병준 위원장이었고 전원책 변호사였으면 친박 세 사람, 친이 세 사람, 한 6명 현역 의원을 청산해버리면 그래도 110석 이상을 갖고, 그렇게 정리하면 유승민 전 대표 등이 들어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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