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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사립유치원 비리, 국민에 모조리 알려야 옳다”교육부 “전국 시도교육청과 종합대책 마련.. 이른 시일 내 발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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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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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6  13:00:13
수정 2018.10.16  13: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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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국무총리가 16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사립유치원 비리와 관련해 “최대한 많은 정보를 학부모들에게 알리라”고 주문했다.

이 총리는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사립유치원의 비리가 드러나 국민의 실망과 분노를 불러일으켰다”며 교육부와 교육청에 “어느 유치원들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다른 곳은 잘못은 없는지, 잘못에 대해서는 누가 어떻게 책임질 것인지, 앞으로는 어떻게 할 것인지 등등 국민이 알아야 할 것은 모조리 알려드리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주부터 내년도 유치원 입학설명회가 열린다”고 상기시키고는 “그때까지 파악되지 못하거나 준비되지 못하는 것은 계속 파악하고 준비해 차후에라도 충분히 알려드리기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회계 집행의 투명화, 학부모가 동참하는 견제의 상시화, 교육기관의 점검과 감독의 내실화를 포함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전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교육부 사립유치원 비리관련 담당 국장회의에서 “사립유치원 비리사건은 국민 상식에 맞서는 일”이라며 “무관용 원칙으로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관련해 설세훈 교육복지정책국장은 “비리 문제뿐 아니라 사립유치원 공공성 확보 등을 포함해 전국 시‧도교육청과 종합적인 방안을 마련, 이른 시일 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16일 박춘란 차관이 전국 시‧도교육청 감사관들과 회의하고, 18일에는 유은혜 장관이 직접 시‧도교육청 부교육감을 모아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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