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돈 받았으면 할복하겠다’던 최경환, 1억 수수 실토.. 왜?네티즌 “돈은 받았는데 뇌물은 아니다?…인두겁은 썼는데 사람이 아니구나!”
  • 2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0.11  15:25:08
수정 2018.10.11  16:21:14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지난 2014년 국정원 특활비를 불법 수수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6월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1억 수수 혐의를 인정했다. 그동안 최 의원은 돈 받은 자체를 강력 부인해왔다.

<뉴시스> 등에 따르면, 11일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정형식) 심리로 열린 뇌물 혐의 등 항소심 1차 공판에서 최 의원은 “1억 원을 받은 건 이 자리에서 인정한다”면서도 “그것은 국회 활동비로 지원받은 것이지 뇌물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1심에서 1억 수수 자체를 부인해 온 이유에 대해 변호인은 “(국정원 돈 지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나 청와대 교감에 의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원받은 걸 인정하게 되면 거기(대통령이나 청와대)에 책임을 떠넘긴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어서 그랬다”고 말했다.

최경환 의원은 국정원 특활비 의혹이 불거진 직후 “돈 받았으면 동대구역에서 할복 자살하겠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었다.

그런 그가 2심서 기존 입장을 뒤집은 데 대해 변호인은 “이 자리에 와서까지 그냥 숨기고 간다는 것 자체가 도리에도 안 맞는다고 봤다”며 “설령 더 큰 비난이 있다고 해도 사실관계는 밝히고 저희가 왜 그 돈을 지원받게 됐는지, 왜 뇌물이 아닌지 적극적으로 항소심에서 변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네티즌들은 최 의원의 ‘할복’ 발언을 상기시키며 “동대구역에서 기다리겠습니다(광*)”, “이제 할복하는건가?(킬*)”, “1억 받은 게 사실이면 동대구역 앞에서 할복한다며? 야당탄압이라면서?(SL***)”, “그 열변을 토하던 모습이 다 거짓이네. 진실이 뭐냐(김**)”, “죽였는데 살인은 아냐. 때렸는데 폭행은 아냐. 인두겁은 썼는데 사람이 아니구나(한다면**)”, “돈 절대 안 받았다더니. 왜 받았는지 해명? 국민들과 언론 앞에서 약속한 대로 즉시 약속을 이행하라(Dexter ***)”, “술 마시고 운전했는데 음주운전은 아닙니다. 돈은 받았는데 뇌물은 아닙니다. 세상 참 편하게 삽니다(tkz***)”, “정치보복 운운하더니, 저리도 뻔뻔하게 거짓말을...(김**)” 등의 비난을 쏟아냈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2
전체보기
유우성 “조작한 검사들에 대한 처벌 이루어져야”

유우성 “조작한 검사들에 대한 처벌 이루어져야”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가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
“‘박수환 문자’ 인용 보도 안 하는데 자정이 가능할까?”

“‘박수환 문자’ 인용 보도 안 하는데 자정이 가능할까?”

로비리스트인 박수환 뉴스컴 대표의 문자가 네티즌의 ...
“스포츠 미투는 스포츠계 민주화 운동”

“스포츠 미투는 스포츠계 민주화 운동”

지난달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금메달리스트인 심석희 선...
99년 ‘PD수첩’ 그 후.. 만민중앙교회에선 무슨 일이?

99년 ‘PD수첩’ 그 후.. 만민중앙교회에선 무슨 일이?

지난달 29일 MBC 에서 ‘만민중앙교회...
가장 많이 본 기사
1
이준구 교수, 조선일보 작심 비판…“무지막지한 왜곡보도”
2
김준교 “종북 주사파 문재인 탄핵”…‘태극기 청년’의 예견된 참사
3
임은정 검사, 문무일 총장 등 검찰 간부 국민들에 공개 고발.. 왜?
4
최교일 ‘오락가락 해명’에 가이드 “‘프라이빗 룸’도 갔다” 추가 폭로
5
“‘박수환 문자’ 인용 보도 안 하는데 자정이 가능할까?”
6
천정배 “지만원 ‘광수’사진, 기무사 미공개 자료, 어떻게 구했나”
7
‘마이웨이’ 나경원 美 전현직 관료 만나며 “종전선언 신중해야”
8
한국당 지지율 급락속 ‘전대 출마’ 윤영석도 ‘북한군 개입설’
9
나경원 美매파들 만나며 ‘종선선언 신중론’…다른 목소리 계속
10
목포MBC, ‘SBS 손혜원 건물 4배 폭등’ 보도 확인해보니…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