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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쌍용차·KTX해고자들에 추석선물 보내.. ‘훈훈’네티즌 “키는 작지만 우주 같은 가수..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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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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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22  19:27:48
수정 2018.09.22  19: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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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수 이승환 씨가 복직을 앞둔 쌍용차 해고노동자들과 KTX해고승무원들에게 추석 선물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승환 씨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쌍용차 해고자 가족 분들과 KTX해고승무원 분들께 추석 선물을 보내드렸다”고 밝히고는 “전원 복직을 축하드린다”는 인사를 적었다.

   
▲ <이미지출처=가수 이승환 씨 페이스북 캡쳐>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쌍용차 해고자·유가족 심리치유센터 ‘와락’의 권지영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이번에도 가수 이승환 씨가 선물을 보내왔다”면서 “해고자들이 그 선물을 받아 가시면서 ‘이번에는 처가에 고개 들고 갈 수 있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권 대표는 “회사원들은 명절 때마다 크든 작든 선물을 받는데 해고자들은 그렇지 못했다”며 “이승환 씨가 그런 생각 때문에 이곳저곳 투쟁하시는 노동자들을 위해 선물을 보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에 네티즌들은 “키는 작지만 마음은 우주같은 가수(뿌**)”, “이승환 씨 멋져요~~(레몬향기***)”,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 만듭시다.^^(피**)”, “이승환 씨가 왜 작은 거인인지 알겠네요. 정말 멋지세요. 최고!(ho***)”, “이승환 씨! 멋집니다. 소신있는 그대를 60, 70이 넘어도 어린왕자라 부르고 싶네요!(안*)” 등의 댓글로 이승환 씨의 선행에 격려와 관심을 보냈다.

   
▲ <이미지출처=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 페이스북 캡쳐>

9년 만에 사측과 해고자 전원 복직에 합의한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은 앞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도 강화도 홍새우, 완도 멸치, 남해도 섬고사리 등 지역 특산품을 추석맞이 선물로 받았다.

지난 15일 김득중 쌍용차지부장은 SNS에 “지난 설에 이어 이번에도 잊지 않고 챙겨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적고는 “아마도 전국 곳곳에서 투쟁중인 노동자들에게 보내시는 마음이리라 믿으며 쌍용차 해고자 모두가 복직하는 날 동료들과 함께 나누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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