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사회go
상도동 붕괴사고 현장 기자들, 소방관에 “그림 안 나온다” 악쓰고 반말네티즌 “바쁜 소방관 붙들고 취재 않고 취조?…이러니 ‘기레기’ 소리 듣지!”
  • 1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9.07  17:33:55
수정 2018.09.07  17:42:36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이미지출처=YTN 생중계 영상 캡쳐>

기자들의 취재 행태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 다세대주택 옹벽 붕괴사고 현장에서 브리핑에 나선 소방관에게 호통(?) 치는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탄 것. 이를 본 네티즌들은 기자들이 취재가 아닌 ‘취조’를 하고 있다고 비판을 쏟아냈다.

6일 <YTN> 생중계 영상에 따르면, 사고 직후 정준호 동작소방서 지휘2팀장은 현장에 대기 중인 기자들에게 소방 활동사항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했다.

정 팀장이 브리핑을 마치고 질문을 받자, 일부 기자들은 언성을 높이며 “조금만 앞으로 나오라”, “목만 돌려라”, “카메라를 보라”, “가운데로 서라”, “작전대 앞에서 정면을 보라” 등의 요구를 쏟아냈다.

당황한 정준호 팀장이 계속 카메라가 아닌 상황판을 보며 브리핑을 이어가자, 한 기자는 “그림이 안 나온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그가 허둥지둥 자리를 옮기자 또 다른 기자는 “왜 자꾸 뒤로 들어가느냐”고 짜증을 내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여기 여기 여기”, “빨리 와 빨리”, “더 더 더”를 외치는 기자들도 있었다.

이런 상황이 담긴 생중계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오자 네티즌들은 “바쁜 소방관 붙들고 취재할 생각은 안하고 취조를 하네. 그러니깐 기레기 소리 듣지(seo ***** ***)”, “짜증난다 기자들, 소방관한테 질문하는 태도들 왜 저래(Hera ****)”, “기자들 갑질 그만해라. 당신들 입맛대로 다 맞춰야 하나?(l**)”, “기자들 니네가 상전이여?(spike *******)”, “기레기 수준 잘 보았습니다(jiwon ****)”,

“대한민국 기레기의 현실을 보여주네요. 정말 화가 납니다(정**)”, “기자들아. 바쁜 소방관님들 모시고 요구 조건도 많다(Hyun ****)”, “범죄자 취조하듯 대하네. 거물 정치범 취재를 그렇게 좀 하지.. ㅉㅉ(찰*)”, “아니 연예인 포토라인도 아니고 무슨 그림이 안 나와 이 사람들아?(환타**)”, “반말 섞고, 악쓰고.. 기자야 깡패야(콰이어***)”, “기자들 앞으로 질문할 때 소속이랑 이름 밝히고 질문해라. 그렇게 자신 있으면 니들 얼굴 까고 소방관한테 소리 질러(프**)” 등의 비판 댓글을 달았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새삼스럽지도않지만 2018-09-09 13:12:11

    앞으로 언론 기자증은 인성검사하고 배포해라.
    어디 삐끼들만 갖다 데려다 쓰나.신고 | 삭제

    박종철 교수 “금강산 관광 재개, 한국 정부 하기 달렸다”

    박종철 교수 “금강산 관광 재개, 한국 정부 하기 달렸다”

    지난해 평화 무드였던 한반도가 지난 2월 말 베트남...
    “문재인 공약, 추상적인 게 많아…대부분 진행중”

    “문재인 공약, 추상적인 게 많아…대부분 진행중”

    문재인 정부 출범 2년 맞아 지난 9일 <문재인미터...
    “검경 수사권 조정은 어느 한쪽이 나빠서가 아니야”

    “검경 수사권 조정은 어느 한쪽이 나빠서가 아니야”

    여야 4당이 검경 수사권 조정법안을 패스트트랙에 태...
    “의석수 능가했던 촛불 에너지, 소방직 국가직화에서 재현될 것”

    “의석수 능가했던 촛불 에너지, 소방직 국가직화에서 재현될 것”

    지난달 강원도 속초·고성 산불로 다시 소방직의 국가...
    가장 많이 본 기사
    1
    최순실 지시하고 박근혜 “예예예”…90분 ‘정호성 녹음파일’ 공개
    2
    제주 재래시장 도는 황교안에 시민 “생쑈하지 말라”
    3
    이재정 “왜 저를 피하십니까”.. 권은희에 ‘끝장토론’ 제안
    4
    전광훈 “황교안, 장관직 제안…총선서 빨갱이 다 쳐내야”
    5
    심재철 ‘5.18 보상금’ 받아놓고 “알아볼것”…전우용 “셀프 청문회?”
    6
    조선일보, 경찰 뿐 아니라 군인·교사 진급에도 간섭한다니
    7
    5.18 생중계 안하고 예능 방송한 채널A
    8
    주진우 “‘마루바닥 은닉’ 등 증거인멸에 김앤장 깊숙이 개입, 딱 걸려”
    9
    김상교 ‘버닝썬 특검·청문회’ 국민청원…母 “끝까지 싸울 것”
    10
    김용장 “5·18, 전두환의 정권찬탈 위한 시나리오.. 美도 알았다”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