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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20년’ 이명박의 최후진술.. 정두언의 ‘진단’MB ‘전 재산 집 한 채’, 전두환 ‘29만원’ 떠올라.. “남 속이려 자기 자신 속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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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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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7  10:05:54
수정 2018.09.07  1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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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전 대통령이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20년을 구형받은 후 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검찰로부터 징역 20년형을 구형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최후진술에서 전 재산은 집 한 채 뿐이고, 부정부패와 정경유착은 자신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 관련기사 : 김용민 변호사 “이명박 징역 20년? 檢 구형 너무 약해”

‘MB의 남자’로 불렸던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현 자유한국당)은 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 전 대통령의 심리 상태에 대해 ‘남을 속이기 위해 자기 자신을 속이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전두환의 ‘전 재산 29만원’ 발언을 언급하며, 이와 같은 맥락이라고 강조하고는 “지금 대세를 거스를 수 없는데 본인은 거기에 저항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 전 대통령의 ‘전 재산 집 한 채’ 주장에 대해 “틀리다, 이상한 얘기”라며 “다스의 주인이 이명박이기 때문에 (징역 20년)구형이 나온 건데, ‘집 한 채’라고 하면 구형 자체가 전부 틀려버리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전 의원은 “다스 170억을 받아낸 게 MB 재직 당시 벌어진 일”이라고 상기시키고는 “그때 주변에 ‘이게 MB정부의 가장 치욕스러운 부분이 될 것이다’ 그런 얘기를 했다”며 ‘어떻게 권력을 이용해 뜯긴 돈을 받아낼 생각을 하는지, 받아냈다는 건 자기 돈이라는 얘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MB는) 돈에 대해 너무 집착을 한다”며 “그러니까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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