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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文대통령만이 북미간 고리 풀 수 있어…初心으로 안전운전”남북 고위급회담 13일 판문점서 개최.. 리선권 “북남 수뇌 평양상봉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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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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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3  12:23:16
수정 2018.08.13  12: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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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13일 오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남북 고위급회담이 13일 오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오늘 고위급 회담으로 3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고, 북미 간 신뢰와 행동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남북, 그리고 북미, 북중 간에 정상회담이 톱니바퀴처럼 돌아갈 때 비로소 한반도 문제는 궁극적으로 해결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홍영표 원내대표는 “지난 1년간 남북관계와 한반도 비핵화 논의 과정을 돌이켜보면, 고비 때마다 항상 남북정상회담이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며 “이번 3차 회담 역시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 간 비핵화 협상에 진전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한반도에 영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출발점인 ‘종전선언’ 논의에 속도를 내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관련해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만이 북미간의 고리를 풀 수 있다”고 강조하며 “그를 위해 문 대통령께서는 初心으로 돌아가셔야 한다”고 적었다.

박 의원은 “저는 남북간 많은 여러 교류협력회담이 열릴 때 속도조절의 필요성을 주장했다”고 상기시키고는 “남북간 합의가 되더라도 북미간 개선 없이는 UN안보리와 미국 제재로 그 무엇도 실천 불가능하기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도 우리정부가 너무 앞서간다.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 가도록 대통령께서는 길잡이가 되셔야 한다”며 “미국의 대리운전도, 우리의 공을 앞세우는 과속운전도 안 된다. 대통령께서 初心으로 처음처럼 안전운전 하셔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고위급회담 전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3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언급했다.

리 위원장은 “4.27판문점선언에 명기된 북남 수뇌분들의 평양 상봉이 또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 문제를 논의하면 앞으로 민족이 바라는 또 소망하는 문제들에 확답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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