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김기춘, 檢 소환 ‘불응’…민주당 “반성할 줄 모르고, 구제불능”“몸이 안 좋다” 檢 조사 거부한 김기춘.. 최민희 “불출석 가능한 국민 몇이나 될까?”
  • 0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8.09  16:27:54
수정 2018.08.09  16:30:20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난해 12월, '문화계 블랙리스트' 항소심 15차 공판 출석 당시의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좌), 지난 6일 석방 당시 모습.(우) <사진제공=뉴시스>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양승태 사법부 재판거래 의혹 관련 검찰 조사를 거부했다. “몸이 안 좋다”는 게 이유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3부는 9일 오전 9시30분까지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김 전 실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응할 수 없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검찰은 오는 14일 오전 9시30분에 출석할 것을 다시 통보했다.

앞서 지난 5일에도 검찰이 서울동부구치소를 찾아 방문조사를 시도했지만, 김 전 실장의 거부로 무산된 바 있다.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정농단 범죄 혐의로 2년가량 수감생활을 하면서 여전히 반성할 줄 모르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모습은 구제불능 그 자체”라고 비판했다.

그는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추운 겨울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을 심판하기 위해 촛불을 들었던 국민들은 박 전 대통령의 공작정치 몸통이었던 김기춘 전 실장의 죄행을 잊지 않는다”며, 김 전 실장에 “성실한 자세로 검찰 조사에 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송영길 의원은 트위터에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새로운 혐의의 검찰조사에 불응했다.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된 지 사흘만이다. 같은 날 김경수 지사는 두 번째로 특검에 출석했다. 비겁함과 떳떳함이 교차되는 장면”이라고 꼬집었다.

최민희 전 의원도 SNS에 “검찰위에 ‘특권’ 김기춘님.. 석방될 때부터 또 무슨 일을 꾸밀까 걱정하는 국민들이 많다”고 적고는 “검찰의 출석요구에 불출석할 수 있는 국민이 몇 명이나 될까요?”라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임정 100주년을 썰렁하게 보내는 나라가 또 있을까?”

“임정 100주년을 썰렁하게 보내는 나라가 또 있을까?”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었던 지난 11일 KBS는...
“내년 총선, 부·울·경이 최대격전지 될 것”

“내년 총선, 부·울·경이 최대격전지 될 것”

지난 3일 열린 재보선에서 정의당 여영국 후보와 자...
“세월호 지겹다는 사람들에게 설명해 주고 싶어”

“세월호 지겹다는 사람들에게 설명해 주고 싶어”

어느덧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5년이 지났다. 5...
“CBS 지속 가능하려면 협업 필요하단 얘기 많더라”

“CBS 지속 가능하려면 협업 필요하단 얘기 많더라”

‘CBS 미래를 위한 노사 혁신 TF’가 2월 14...
가장 많이 본 기사
1
“자식이 죽으면 말이야” 박진성 시인 ‘차명진에게’ 詩로 일갈
2
노영희 변호사 “차명진에 ‘손배로 집 망하겠다’고 말해줘”
3
송기호 “기적같은 ‘WTO 승소’…美까지 한국 져야 한다고 의견서 제출”
4
“세월호, 정치적으로 이용말라”는 황교안.. “어이가 없다”
5
전수안 “이미선 논란, 부실 청문회-언론 포기가 빚어낸 프레임”
6
4·16연대 “‘전화폭탄’ 친박세력, 진실 향한 국민 열망 못 꺾어”
7
“정진석 의원님, 공정한 언론은 검증 안 하는 건가요?”
8
황교안 “세월호 무거운 책임감 느껴”…송기호 “靑문서 봉인 해제부터”
9
‘교통사고’라던 홍문종 “세월호 막말 징계? 황교안 방패 돼야”
10
대구·경북 55개 시민단체 “‘김학의게이트, 곽상도·황교안 수사하라”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