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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국정 잘한다’ 86%…‘판문점 선언’ 지지 88%보수층도 ‘잘한다’ 75%…60대 이상, 판문점 선언 ‘잘됐다’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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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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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30  11:14:43
수정 2018.04.30  12: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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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후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환영만찬 전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

4.27 남북정상회담 직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85.7%를 기록했다. ‘판문점 선언’에 대해서도 국민의 88.4%가 압도적으로 잘됐다고 평가했다.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28~29일 양일간 실시해 30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85.7%(아주 잘함 55.4%, 다소 잘함 30.3%)였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10.8%(아주 잘못함 6.4%, 다소 잘못함 4.4%)에 불과했다. ‘잘모름/무응답’은 3.5%였다. 

연령별로 보면 40대 93.2%, 30대 85.7%, 20대 81.6% 순으로 긍정 평가가 높았다. 50대(84.9%), 60대 이상(83.2%)에서도 긍정 평가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지역별로는 호남 96.5%, 서울 90.3%, 충청 90.3%, 제주 88.9%, 강원 84.1%, 인천‧경기 83.3% 순으로 높았다. 부산‧경남 83.3%(부정 13.2%), 대구‧경북도 72.5%(부정 24.8%)로 높게 나타났다. 

보수층의 75.2%도 문 대통령이 국정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부정평가는 23.0%였다. 

   
▲ <그래픽 자료 출처=한길리서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를 천명한 ‘판문점 선언’에 대해서는 88.4%(아주 잘됨 61.0%, 다소 잘됨 27.4%)가 잘됐다고 평가했다. 

반면 잘못됐다는 평가는 7.7%(아주 잘못됨 4.5%, 다소 잘못됨 3.2%)로 한 자릿수에 불과했고 ‘잘모름/무응답’은 3.9%였다. 

연령별로 보면 40대는 96.0%가 잘됐다고 평가했고 20대 91.5%였다. 

고연령층에서도 압도적으로 ‘잘 됐다’고 평가했는데 50대 89.6%, 60대 이상 83.1%로 나타났다. 30대 82.8% 보다 높은 수치이다. 

서울, 경기, 충청, 호남 전 지역에서 압도적으로 ‘잘됐다’고 평가했으며 부산‧경남 85.6%(잘못됨 9.6%), 대구‧경북도 79.9%(잘못됨 18.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보수층에서도 81.6%가 남북정상간 판문점 선언이 잘됐다고 평가했고 부정평가는 15.0%에 그쳤다. 

   
▲ <그래픽 자료 출처=한길리서치>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북한의 진정성에 대해선 64.5%(매우 신뢰 16.6%, 어느 정도 신뢰 47.9%)가 신뢰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뢰하지 못한다는 응답은 29.8%(별로 신뢰 못함 21.1%, 전혀 신뢰 못함 8.7%)로 34.7p% 차이를 보였다. ‘잘모름/무응답’은 5.7%였다. 

   
▲ <그래픽 자료 출처=한길리서치>

세계무대에 사실상 첫 모습을 드러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에 대해선 ‘호감이 간다’는 의견이 36.2%(매우 호감 9.4%, 조금 호감 26.8%)로 나타났다. 

‘호감이 안 간다’는 의견은 22.0%(별로 호감 안감 11.1%, 전혀 호감 안감 10.9%)였다. 

반면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는 신중한 의견도 37.7%나 됐다. ‘잘모름/무응답’은 4.1%였다. 

   
▲ <그래픽 자료 출처=한길리서치>

이번 조사는 28~29일 양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71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법(유무선 3:7)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67%p, 응답률은 15.9%였다(유선 11.1%, 무선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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