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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홍지만·장제원에 “대변인들 입으로 대변 배설”“배변훈련부터 시켜야” 힐난…김성태 “공식 논평 아냐, 수정본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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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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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29  11:31:40
수정 2018.03.29  12: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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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로부터 자유한국당 홍지만 대변인, 장제원 수석대변인 <사진제공=뉴시스>

정의당은 자유한국당 대변인들의 논평 논란과 관련 29일 “입으로 대변하라 했더니 입으로 대변을 배설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최석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어제 홍지만 대변인은 ‘세월호 7시간 원망하며 촛불든 사람들 석고대죄 해야’ 한다는 논평을 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홍 대변인은 진정한 사과는 한마디도 없이, 또 다시 피해자들의 가슴을 후벼 파는 잔인한 모습을 보였다”고 비판했다. 

또 장제원 수석대변인의 ‘미친 개’ 논평을 지적하며 최 대변인은 “입으로 먹고 항문으로 배설하는 것이 일반적인 자연의 법칙인데 왜 유독 자유한국당 대변인들은 입으로 배설하는지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한 마디의 말로 촛불을 들었던 100만의 국민을 적으로 만들어 버리고 15만에 달하는 대한민국 경찰을 적으로 만들어 버리는 대변인”이라며 “공당의 대변인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최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은 배설을 위해 정론관을 찾는 대변인들에게 화장실 위치부터 가르쳐주고 배변훈련 먼저 시키시길 바란다”며 “정론관은 배설을 위한 화장실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힐난했다. 

홍지만 대변인은 전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검찰 수사 결과와 관련 “7시간 의혹에 실체가 없다”며 ‘박 전 대통령이 불쌍하고 촛불을 든 시민이 석고대죄해야 한다’는 논평을 내 거센 비난을 받았다.

☞ 관련기사 : 자한당, 촛불시민에 ‘참회’ 요구.. “적반하장, 봉창 두드리는 소리”

이에 김성태 원내대표가 29일 당의 공식 논평이 아니라며 수정해 다시 발표하겠다고 수습에 나서는 등 ‘막말 논평’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김성태 원내대표 본인도 “내가 들개 조련사로서 배현진 전 아나운서를 조련시키겠다”고 말해 논란이 된 바 있다. 

[관련기사]

자한당, 촛불시민에 ‘참회’ 요구.. “적반하장, 봉창 두드리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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