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조국 “개헌안 발표 위헌? 완전히 착각…당연히 제 업무”“정치권 얘기, 모두 의원내각제 변형일뿐…유럽은 자기 나라 대통령이 누군지 모른다”
  • 0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3.22  14:35:04
수정 2018.03.22  14:55:05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조국 민정수석이 21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기자들의 대통령 개헌안 관련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본인이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을 발표하는 것이 ‘위헌’이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22일 “완전히 착각”이라고 말했다. 

조 수석은 이날 청와대 페이스북 라이브 ‘11시50분 청와대입니다’에서 “발의는 대통령이 26일 국무회의에서 하고 이에 대해 국무위원들이 심의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 수석은 “저희는 발의 전 단계에서 모든 것을 준비한다”며 “대통령이 발의하는 것을 보좌하는 것이 수석보좌관, 수석비서관들의 업무이고 바로 저의 업무”라고 강조했다. 

3차에 걸친 대통령 개헌안 브리핑에 대해 조 수석은 “당연히 민정수석이 해야 될 의무이자 책무”라며 “민정수석실과 정무수석실이 같이 준비했는데 실제 조문 작업은 민정수석실이 했다”고 설명했다. 

조 수석은 “법학교수 출신이라 제가 한 게 아니라 업무상, 처음부터 개헌 발의까지 저희가 책임을 지고 있기 때문에 제가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 수석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선거제도·정부형태·사법·헌법재판제도’ 부분에 대한 대통령 개헌안 3차 발표를 했다. 

정부 형태 부분과 관련 조 수석은 “언론이나 정치권에서 분권형 대통령제, 이원집정부제 등을 말하고 있지만 본질은 모두 의원내각제의 변형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수석은 “의원내각제는 주로 유럽에서 하는데 자기 나라 대통령이 누구인지 모른다”며 “총리가 모든 권한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 수석은 “야권이나 언론은 의원내각제를 하자고 하지만 국민들은 전혀 바라지 않는다는 것이 여러 여론조사를 통해 확인됐다”고 국민 여론을 지적했다. 

18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7명은 연임 혹은 현행 대통령제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관련기사 : 국민 91% ‘국민소환제 찬성’…69% ‘대통령제 선호’

또 조 수석은 “대통령은 국민이 선출하고 총리는 국회에서 선출하면 좋지 않겠냐고 하지만 국가 운영의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은 진보, 보수가 달라도 연정도 하고 동거정부도 만든다, 100여년의 경험이 있지만 우리는 없다”며 “DJP연합의 경우는 예외적인 것이고 통상 여야가 대립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총리가 속한 당과 대통령이 속한 당이 다를 경우 항상적 전쟁 상태가 벌어져 국가 운영이 되지 않는다”며 “당이 같아도 차기 대선주자가 될 것이기에 권력투쟁을 벌일 수 있다”고 말했다.

조 수석은 “향후 우리나라가 어떤 모습이 될 것인지, 대통령과 총리가 항상적 긴장 또는 권력투쟁 상태가 벌어지는 것이 대한민국을 위해 좋은 것인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청와대의 선거제도·정부형태·사법·헌법재판제도 부분 헌법개정안 발표 전문

안녕하십니까?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 조국입니다.

대한민국 헌법의 시작과 끝은 국민입니다. 헌법 제1조는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헌법 제130조는 헌법 개정안은 국민이 확정한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촛불 시민혁명을 통해 대한민국의 주권자는 국민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습니다. 

촛불 시민혁명의 뜻에 따라 대한민국 국민의 삶을 담을 수 있는 국민개헌으로 국민에게 화답해야 합니다.

새로운 헌법의 내용은 국민의 뜻에 따라 결정되어야 합니다. 오늘은 선거 제도 개혁과 정부 형태를 말씀드린 후 사법 제도와 헌법재판 제도에 대해 차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선거 제도 개혁, 정치 개혁의 시작입니다.

먼저 선거 연령을 18세로 낮추었습니다. 선거권은 공동체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로 주권자의 핵심 권리입니다. 

OECD 34개국 중 한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가 만 18세 또는 그보다 낮은 연령부터 선거권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미 1971년부터 선거 연령을 18세로 낮추었습니다.

현행법상 18세는 자신의 의사대로 취업과 결혼을 할 수 있고 8급 이하의 공무원이 될 수 있으며 병역과 납세의 의무도 지는 나이입니다. 

청소년은 멀리 광주학생운동부터 4.19혁명, 부마항쟁 그리고 촛불 시민혁명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들의 정치적 역량과 참여 의식은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었습니다. 선거 연령 하향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의 요구입니다.

국회에 다수 법안이 발의되어 있고 2017년 1월에는 국회 행안위 법안심사소위를 만장일치로 통과하고도 결국 무산된 바 있습니다. 

이에 헌법으로 선거 연령을 18세로 낮추어 청소년의 선거권을 헌법적으로 보장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이 그들의 삶과 직결된 교육, 노동 등의 영역에서 자신의 의사를 공적으로 표현하고 반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국민의 한 표, 한 표가 국회 구성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현재의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방식은 과다한 사표를 발생시키고 정당 득표와 의석 비율의 불일치로 유권자의 표심을 왜곡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20대 총선의 경우 민주당과 새누리당의 합산 득표율은 65% 정도였지만 두 당의 의석 점유율은 80%가 넘었습니다. 

반면 국민의당과 정의당의 합산 득표율은 28% 정도였지만 두 당의 의석 점유율은 15%가 채 되지 않았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국회의 의석은 투표자의 의사에 비례하여 배분되어야 한다는 선거의 비례성 원칙을 헌법에 명시하였습니다. 

향후 국회에서 국민의 정치적 의사가 국회 구성에 온전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선거법을 개정하여 주실 것을 희망합니다.

선거운동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겠습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주권자인 국민이 온전한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서는 자유롭게 정당과 후보, 정책에 대하여 찬반 의견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누구든지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고 다만 후보자 간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 한해 법률로 제한할 수 있도록 선거운동에 관한 규정을 바꾸었습니다.

다음으로 권력구조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통령의 권한을 분산하고 국회의 권한을 강화하였습니다. 

먼저 대통령의 우월적 지위에 대한 우려 해소 차원에서 대통령의 국가원수로서의 지위를 삭제하였습니다.

둘째, 대통령이 자의적인 사면권 행사를 할 수 없도록 특별사면을 행사할 때에도 사면위원회 심사를 반드시 거치도록 하였습니다.

셋째, 헌법재판소장을 헌법재판관 중에서 호선하는 것으로 개정하여 대통령의 인사권을 축소하였습니다.

넷째, 국무총리의 권한을 강화하였습니다. 현행 헌법상 ‘대통령의 명을 받아’라는 문구를 삭제하여 국무총리가 책임지고 행정 각부를 통할하도록 하였습니다.

다섯째, 현재 대통령 소속인 감사원을 독립기관으로 만들었습니다. 

감사위원 전원을 감사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던 것을 감사위원 중 3명을 국회에서 선출하도록 하여 대통령의 권한은 줄이고 국회의 권한은 강화하였습니다. 

국회의 정부에 대한 통제권을 더욱 강화하였습니다.

여섯째, 국회의원 10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만 정부가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할 수 있도록 하여 국회의 입법권을 강화하였습니다.

일곱째, 국회의 예산심의권 강화를 위하여 예산법률주의를 도입하였습니다. 

예산이 법률과 동일한 심사 절차를 거치게 되므로 국회의 재정 통제는 강화되고 행정부의 예산 집행 책임은 더욱 무거워지게 됩니다. 

또한 국회에 충분한 예산심사 기간을 주기 위하여 정부의 예산안 국회 제출시기를 현행보다 30일 앞당겼습니다.

여덟째, 국회 동의 대상 조약의 범위를 확대하였습니다. 법률로 정하는 조약도 국회 동의를 받도록 하여 대통령의 조약 체결·비준권에 대한 국회 통제를 강화하였습니다.

다음은 정부 형태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개헌은 첫째도 둘째도 국민이 중심이어야 합니다. 

국민의 뜻과 의사를 존중하는 개헌이어야 합니다. 개정헌법의 내용은 국민 대다수가 공감하고 합의할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합니다.

대통령제는 국민의 뜻입니다. 정부 형태를 결정하기에 앞서 우리는 두 가지 물음에 답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첫째, 국민들이 변형된 의원내각제를 원하는가. 둘째, 대통령의 권한을 국회에 주는 것에 대해 국민들이 동의하는가. 이 두 가지입니다.

우리나라는 1948년 제헌헌법 이래 현재까지, 1960년부터 62년까지 2년을 제외하고는 모두 대통령제를 채택하였습니다. 대통령제 하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루었습니다.

대통령제를 70년 가까이 유지하였습니다. 대통령제는 이미 우리의 의식과 사회에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현재 일각에서는 대통령의 권력 분산을 요구하며 국무총리를 국회에서 선출 또는 추천하도록 하자는 논의가 있습니다.

대통령과 국회 모두 선출된 권력으로 민주적 정당성을 갖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제 하에서는 관계 정립을 제대로 하여야 합니다.

만약 국무총리를 국회에서 선출 또는 추천할 경우 대통령과 총리 사이에는 항상적 긴장 관계가 유지될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여소야대 상황이 되면 대통령과 국회에서 선출한 또는 추천한 총리가 정당을 달리하게 됩니다. 이 경우 이중권력 상태가 계속되어 국정운영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국가 위기상황에서 대통령과 총리가 충돌할 경우 그 피해는 오롯이 국민의 몫입니다. 만약 대통령이 국회 추천을 거부할 경우 정국은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한국 정치 문화에서는 대통령과 국회에서 선출 또는 추천된 총리는 갈등하고 대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부와 국회 간의 협치를 이유로 국회에 국무총리 선출권 또는 추천권을 주자는 주장이 있지만 현재에도 국회 동의를 얻어야만 총리로 임명할 수 있어 대통령과 국회 사이에는 균형과 견제의 원리가 작동하고 있습니다.

국회 동의 절차에서 낙마한 총리 후보가 한둘이 아니지 않습니까? 

국회에게 국무총리 선출권 또는 추천권을 준다는 것은 분권이라는 이름 하에 변형된 의원내각제를 대통령제로 포장한 것에 불과합니다.

국민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분명합니다. 

지난 13일 국회 입법조사처가 발표한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정부형태와 관련해 4년 연임 또는 중임 대통령제가 다른 어떤 정부 형태보다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국민헌법자문위원회의 숙의형 시민토론회 결과에 의하더라도 다수가 국무총리의 국회 선출을 반대하였습니다. 

권력구조 개편은 국민의 시각에서 판단해야 합니다. 대통령 4년 1차 연임제는 다수 국민의 뜻입니다.

1987년 개헌 당시 5년 단임제를 채택한 것은 장기간 군사독재의 경험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촛불혁명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었습니다. 국민들의 민주 역량은 현재의 정치권의 역량보다 훨씬 앞서 있습니다.

이제 책임 정치를 구현하고 안정되게 국정을 운영할 수 있는 대통령 4년 1차 연임제를 채택할 때가 되었습니다. 

국민헌법자문위원회의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현행 5년 단임제보다는 4년 1차 연임제에 동의한 비율이 훨씬 높습니다.

대통령 4년 1차 연임제는 다수 국민의 뜻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4년 1차 연임제로 개헌을 하더라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하고도 단호하게 말씀드립니다.

현행헌법 제128조는 “대통령의 임기연장이나 중임변경에 관한 헌법개정은 이를 제안할 당시의 대통령에 대해서는 효력이 없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보다 분명하게 하기 위하여 개헌안 부칙에 “개정 헌법 시행 당시의 대통령의 임기는 2022년 5월 9일까지 하고, 중임할 수 없다”라고 명시하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또한 지난 13일 개헌안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4년 연임제라는 제도는 저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은 차기 대통령부터 적용되는 것”이라고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일각에서 마치 문재인 대통령이 4년 연임제의 적용을 받는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명백히 거짓입니다.

다음으로 사법제도 개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판사들의 동향을 파악하고, 원세훈 전 국정원장 항소심을 전후해 청와대와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는 대법원장이 인사권을 무기로 해서 법관의 독립을 침해하는 상황을 만들었음을 보여줍니다. 그리하여 대법원장의 인사권을 분산하고 절차적 통제를 강화하였습니다.

대법원장 인사권의 내용 및 절차를 개정해 법관들이 대법원장을 의식하지 않고, 오로지 헌법과 법률, 양심에 따라서만 재판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대법관은 대법관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대법원장이 임명제청하도록 하였습니다.

일반법관은 법관인사위원회의 제청과 대법관회의의 동의를 거쳐 대법원장이 임명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기준에 대법원장이 행사했던 헌법재판소 재판관 3인, 중앙선거관리위원 3인의 선출권을 대법관회의로 이관하였습니다.

한편 일반법관의 임기제를 폐지하여 법관의 신분 보장을 강화하고 재판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높였습니다. 다만 이로 인한 폐해를 막기 위해 징계 처분에 해임을 새로 포함시켰습니다.

국민의 재판 참여를 통하여 사법의 민주화가 시작됩니다. 법률로 정하는 바에 따라 배심 또는 그밖의 방법으로 국민들이 재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국민의 사법참여로 직업법관에 의한 독점적 재판권은 견제되고 사법의 민주화는 강화될 것입니다. 

다음으로 평시 군사재판을 폐지하였습니다. 군사법원은 비상계엄 선포시와 국외 파병 시에만 설치·운영하도록 함으로써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강화하였습니다.

그리고 악용 가능성과 재판청구권 침해논란이 계속되어 온 비상계엄하의 단심제 규정을 폐지하였습니다. 

헌법재판제도 개선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헌법재판소 재판관 구성을 다양화하였습니다. 법관 자격을 갖지 않는 사람도 헌법재판관이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실제 프랑스, 재판관 자격을 법관으로 제한하지 않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 구성을 다양화하여 소수자 및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사회 각계각층의 입장이 균형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대통령의 헌재 소장 임명권 조항을 삭제하였습니다.

헌법재판소장을 재판관 중에서 호선하도록 함으로써 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임기문제를 해결하는 하는 한편, 헌재의 독립성을 높이고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였습니다.

마무리 말씀 드리겠습니다.

헌법은 대한민국의 틀입니다. 국민의 권리, 국가의 책임과 역할,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하여 이제 새로운 틀을 마련해야 합니다.

30년이 지난 헌법으로 국민의 뜻과 시대의 요구를 따라갈 수 없습니다. 국민이 바라는 대한민국은 국민의 자유와 안전과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해 주는 나라입니다.

국민의 참여와 의사가 반영되는 나라, 더 정의롭고 공정한, 그리고 중앙과 지방이 함께 잘 사는 나라입니다.

국민의 기본권과 국민주권은 확대돼야 합니다. 지방분권과 자치는 강화되어야 합니다. 불평등과 불공정은 없어져야 합니다.

대통령 4년 1차 연임제가 지금 채택되면 4년 후부터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함께 치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대통령과 지방정부가 함께 출범하고 총선이 중간평가 역할을 하게 됩니다.

대통령 임기 중 치르는 전국선거를 3번에서 2번으로 줄여 국력낭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이번에 실시하는 지방의회 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의 임기를 2022년 3월 31일까지로 하고, 그 후임자에 관한 선거는 다음 대통령 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도록 하는 부칙을 두었습니다.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국회에 당부드립니다. 이제 국회의 시간입니다. 주권자인 국민의 뜻에 따라 국회의 권한에 따라 대통령이 제안한 헌법개정안을 충분히 토론하고 검토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필요하면 국회가 개헌안을 발의해 주십시오. 국회가 합의하면 국회의 개헌안을 제출해 주십시오. 

다시 한 번 간곡히 호소합니다. 양보와 타협을 통해 국민의 희망을 이루어주십시오.

국민의 삶을 담는 그릇인 헌법을 국회가 완성해 주십시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촛불 시민혁명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 시작되었습니다. 헌법이 바뀌면 내 삶이 바뀝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의 기본 틀은 개헌으로 완성되어야 합니다.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관련기사]

민일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박정남 PD “열심히 사는 ‘요즘 것들’ 한번 안아주세요”

박정남 PD “열심히 사는 ‘요즘 것들’ 한번 안아주세요”

2010년대 초만 하더라도 청년들이 경제적 어려움 ...
“도 넘은 ‘조국 취재’, 사회적 에너지 과하게 쓰고 있다”

“도 넘은 ‘조국 취재’, 사회적 에너지 과하게 쓰고 있다”

손혜원 의원실 보좌관을 지낸 김성회 전 보좌관이 지...
“조국 사태, ‘일시적 찻잔 속 태풍’ 돼선 안돼, 교육개혁으로”

“조국 사태, ‘일시적 찻잔 속 태풍’ 돼선 안돼, 교육개혁으로”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밀정 규모 수만명이라 할 정도로 방대하더라”

“밀정 규모 수만명이라 할 정도로 방대하더라”

KBS가 일본 문서를 통해 일제 강점기 독립 운동가...
가장 많이 본 기사
1
익성측 “5촌 조카에 35억 빌려줘”…김어준 “원주인? 수사 왜 안하나”
2
서기호 “최성해 ‘학력 위조’ 불거지니 검찰 ‘PC서 파일 발견’으로 변경”
3
김어준 “‘조국 펀드’, 주인공은 익성”…김민웅 “<한겨레> 기사의 폭력”
4
언론에서 사라진 장제원·나경원 보도
5
민병두 “조국 부인 ‘텅빈 공소장’…성명불상자와 공모라니”
6
임무영, ‘조국-검사와의 대화’ 盧와 비교하며 “경기장” 운운
7
허접했던 ‘정경심 공소장’...‘검찰 맹신’ SBS, 사뭇 달랐던 MBC
8
나경원 “아들은 논문 직접 써, 조국 딸과 비교?” 발끈, 윤형진 교수 발언 보니…
9
우희종 “조국 논문까지? 군사독재 공안검사와 뭐 다른가”
10
나경원 보도 참사 “이 정도로 참담한 일은 없었다”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