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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공동교섭단체, ‘나라다운 나라’ 촛불 요구에 대한 답변”정의당 “17일 전국위서 공동교섭단체 추진 관련 협상 여부 승인 받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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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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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2  12:02:01
수정 2018.03.12  1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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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정의당 사무위원회에서 노회찬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민주평화당과 공동교섭단체를 적극 추진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촛불혁명이 제기한 ‘이게 나라냐’라는 물음, 그리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요구에 대한 정의당의 고뇌어린 답변”이라고 밝혔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촛불혁명으로 새 정부가 탄생했지만 여러 성과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회는 수구보수의 틀에 갇혀 한 치도 앞으로 나아가고 있지 못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민생입법은 물론, 공수처 설치와 같은 사법개혁, 불안정 노동자의 권리보장을 위한 노동개혁 등은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고, 국민을 위한 개헌과 민심 그대로를 반영하는 선거법 개정 역시 ‘기득권 수호’라는 거대한 암초 앞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은 정의당으로 하여금 국회 내에서 좀 더 강한 목소리를 내고 행동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그 방법의 일환으로 정의당 의원단은 평화당과의 공동교섭단체 추진을 결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동교섭단체 추진 관련)앞으로 당내 결정절차와 평화당과의 협의를 거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해 추혜선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오는 17일 열리는 전국위원회에서 공동교섭단체 추진에 관한 협상 여부를 승인 받기로 했다”며 “이와 관련해 당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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