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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평창 불참 선언?…이상호 기자 “재팬 패싱 자초”산케이 “아베, 평창 불참 가닥”…스가 관방 “국회 일정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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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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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1  15:01:03
수정 2018.01.11  1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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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4일 이세 신궁 참배를 마친 후 신년 첫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평창올림픽 참석을 보류하기로 방침을 굳혔다는 보도가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한일 위안부 합의’ 관련 메시지가 이 같은 결정에 크게 작용했다는 것.

보수 우익성향의 산케이는 11일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표면적으로는 오는 22일 소집되는 통상국회(정기국회) 일정 때문이라고 하지만 위안부 관련 한일 합의 둘러싸고 문재인 정부가 일본 정부에 새로운 조치를 요구하는 자세를 보임에 따라 판단한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산케이 보도 사실 여부에 대해 “향후 국회 일정을 감안해 검토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평창 올림픽 참석 최종판단 시기와 관련해 “국회 일정에 달렸다. 어떠한 형태로 국회가 운영되는 것인가에 근거해 검토하고 싶다”고 답했으며, 아베 총리 이 외의 인사가 올림픽에 참석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런 것도 포함해 검토하고 싶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지대 김정란 교수는 SNS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고는 “오지마시라. 꼴등국가라고 전세계에 광고하시고 싶으신 모양”이라고 지적했고, 서주호 정의당 서울시당 사무처장은 “반성없는 전범국가 극우 아베 일본 총리의 파렴치함이 끝이 없다”며 “그런 자세를 계속 유지한다면 다시는 대한민국에 올 생각 말라”고 질타했다.

그런가하면 이상호 고발뉴스 대표기자는 “미국은 오는데 일본은 안온다네요”라며 “재팬 패싱을 자초하는군요”라고 꼬집었다.

이어 ‘아베 왜 안왔나, 세계 언론이 물으면 천인공노할 일제의 위안부 만행이 만방에 알려지겠네요’라며 “남북미중의 한반도 데탕뜨 시대, 퇴행적 아베정권의 종언을 ‘사심가미’ 예측해본다”고 덧붙였다.

시사문화평론가 김성수 씨도 SNS에 “원하는 바다. 그렇게 국제무대에서 왕따 돼 보라”며 “이번 기회에 유네스코도 손 떼라. 우리가 부담금 받고 니들 과거 행각 관련 문화재 모조리 등재해 줄테니”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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