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한미군사훈련 재개 일정 재촉하는 유승민.. “뉴스 안보나?”김홍걸 “한미군사훈련 중단 동의한 미국엔 한마디도 못하면서…한심”
  • 0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1.06  12:59:59
수정 2018.01.06  13:05:52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헌정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미국이 동계올림픽 기간 한미군사훈련 중단에 동의하고, 남북대화 재개 등 해빙 무드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한미 합동군사훈련 연기와 관련해 “연기한다면 올림픽이 끝나고 언제 재개할 것인지 빨리 밝혀야 한다”고 재촉하고 나섰다.

유 대표는 5일 여의도에서 열린 국회 헌정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양국 정부가 합의했다면 어쩔 수 없지만, 연합훈련의 축소‧중단‧취소가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은 6일 페이스북을 통해 “유승민 대표 같은 수구냉정세력들은 한미군사동맹이 존재하는 이유가 평화를 지키려는 것이라는 점을 망각한 것 같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긴장완화와 전쟁가능성을 늦추는 데 필요하다면 군사훈련은 언제든 연기, 취소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일 뿐”이라며 “그것이 신성불가침한 가치인 것처럼 호들갑을 떨면서 정작 연기에 동의한 미국에게는 한 마디도 못하는 모습이 참으로 한심하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이래서 제가 작년에 박근혜의 측근이었고 냉전체제 유지에 급급한 정치인은 ‘합리적 보수’라고 불릴 자격이 없다고 했던 것”이라고 되짚었다.

한편, 유승민 대표의 재촉에 한 트위터 이용자(@lala*****)는 “패럴림픽까지 연기하고 4월에 재개 한다잖아요. 뉴스 좀 보세요!”라고 일갈했고, 또 다른 이용자들은 “트럼프에게 물어봐라(@dak******)”, “요즘 뉴스 안보는 거 같군(@5yun****)”이라고 힐난했다.

앞서 한미 연합훈련과 관련해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오는 3월 평창패럴림픽이 폐막한 이후 재개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군 관계자들은 양국 군 당국의 훈련 준비 등을 고려할 때 오는 4월 중순 이후 훈련이 실시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국은주 라디오센터장 “지금 KBS는 빈사 상태의 환자 같아”

국은주 라디오센터장 “지금 KBS는 빈사 상태의 환자 같아”

지난 9일 양승동 KBS 사장이 취임했다. 취임 후...
“세월호 국회 협력에서 여전히 한국·바른미래 방해”

“세월호 국회 협력에서 여전히 한국·바른미래 방해”

세월호 참사 후 4년이 흘렀다. 그 사이 국정농단으...
“새로운 MBC 라디오, 신선함과 노련미 모두 갖췄다”

“새로운 MBC 라디오, 신선함과 노련미 모두 갖췄다”

지난 9일 MBC가 라디오프로그램 봄 개편을 단행했...
“방송 기자들이 파업하는 이유를 널리 알리고 싶었죠”

“방송 기자들이 파업하는 이유를 널리 알리고 싶었죠”

사람들은 이상한 기사를 보면 ‘기자가 소설 썼다’라...
가장 많이 본 기사
1
TV조선 기자 절도 다음날 김성태 “태블릿PC” 발언 재주목
2
권은희 “특검 반대 52% 매크로 조작 아니냐”…당 홈피에선 ‘91% 반대’
3
한국당 박성중 “TV조선과 같이해서 자료제공”…與 “커넥션 의심”
4
‘종전선언, 국회동의’ 운운 자한당…정청래 “반미로 돌아섰나?”
5
김어준 “네이버, 이틀 후 드루킹 매크로 1개만 수사 의뢰”
6
민주 “김경수 보도…국민들 세월호 오보, 盧논두렁 똑똑히 기억”
7
TV조선의 ‘대한항공 갑질’ 보도, 참 이상합니다
8
나경원 “국민투표법, 靑탓”에 유시민·박형준 “국회 직무유기”
9
박형준 “드루킹게이트”…유시민 “왜 조직원을 수사의뢰 하겠나”
10
‘盧 전대통령 필체’ 연상시키는 김경수 방명록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기사제보 : 02-325-0769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발행/편집인 : 김영우  |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