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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위안부TF 발표 정치보복”…바른 “재협상이든 파기든 제대로 된 외교하라”국민의당 “소녀상 등 굴욕적 이면합의에 분노…정부 재협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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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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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27  17:57:38
수정 2017.12.27  18: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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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자료사진, 사진제공=뉴시스>

자유한국당은 ‘한일 위안부 합의 검토 TF’ 발표에 대해 27일 “문재인 정권의 외교문제에 대한 판단 장애 증상은 중증인가 보다”고 맹비난했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번 발표는 피해자 할머니들을 두번 울리는 일이고 문제해결은커녕 안보 위기마저 초래 할 수 있는 악수”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수석대변인은 “한일 위안부 합의는 당사자인 피해자 할머니들의 동의와 일본의 진정성 있는 사과가 선행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면서도 “그러나 외교적 합의에 대한 문제제기를 할 때에는 전략적인 타이밍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수석대변인은 “문재인 정권은, 가장 나쁜 타이밍을 선택하는 우를 범했다”며 “문제제기 방식 또한 지극히 정치보복적”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장 수석대변인은 “외교부 70년 역사에서 전례가 없는 민간 TF방식으로 위안부 합의 내용을 전면 공개했으니 그 어떠한 외교문제에 대해서도 비공개 할 자격을 상실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수석대변인은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게이트’ 의혹에 대해서도 더 이상 국익 운운하지 말고, 그 전모를 낱낱이 공개하라”라고 요구했다.

반면 12.28 위안부 합의 당시 같은 집권당에 있었던 바른정당은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며 “철저하고 집요하게 원칙에 입각한 제대로 된 외교를 주문한다”고 밝혔다. 

유의동 수석대변인은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다시 살펴봐야 한다”며 “핵심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의 회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 수석대변인은 “가야할 길은 멀다. 우리의 입장을 명확히 하지 않고서는 상대를 이길 수 없다”며 “재협상이든 파기든 철저하고 집요하게 원칙에 입각해 제대로 된 외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은 “이면 합의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 분노를 자아낸다”며 “정부는 적극적인 재협상 의지를 표명해달라”고 요구했다. 

이행자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피해 할머니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은 점, 비공개로 소녀상 이전문제에 대한 굴욕 합의를 진행한 점 등 이면 합의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는 위안부 관련 백서논란, 유네스코 기록 유산 등재 실패, 일본정부의 부산 소녀상 철거요구 등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 재협상에 임하라”고 촉구했다. 

또 일본 정부를 향해 “진심어린 사과와 이에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이행해야 한다”며 “그래야 두 나라가 미래를 향한 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출처=JT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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