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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기초연금 인상 야당땜에 연기됐어요”…SNS 되레 ‘선거 심판’정청래 “공약 지키지 말라는 야당, 지방선거에서 오히려 심판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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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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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4  15:13:32
수정 2017.12.04  15: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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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대선 당시 어버이날을 맞아 5월7일 자유한국당 홍준표(좌) 후보가, 5월8일 국민의당 안철수(우) 후보가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야당이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아동수당 도입과 기초연금 인상 시기를 선거 뒤로 미루자고 주장하고 있지만 되레 SNS에서는 ‘선거 심판’ 의견이 나오고 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SNS에서 “기초연금, 아동수당은 인기 높은 정책이니 지방선거 이후에 하자고 한다”며 “지방선거에서 오히려 야당을 심판해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대통령 공약을 지키라는 요구는 있어도 공약 지키지 말라는 야당”이라며 “야당의 예산안 투정”이라고 비판했다. 

전현희 민주당 의원실은 “기초연금 인상은 지난 대선 공통 공약인데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은 이제와 지방선거 이후로 미루자 주장한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실은 “우리나라 70세 이상 노인 자살률은 10만명 당 100명이 넘는다”며 “이래서 국회가 욕 먹는 거 아니겠는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추운 겨울을 보내게 될 어르신들께 부끄러울 따름이다”고 말했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cpbc 가톨릭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에서 “4월에 하면 여당에 유리하기에 7월로 연기한다면 손해보는 것은 국민”이라며 “국민들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자유한국당에 유리하게 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 평창올림픽도 지방선거 이후로 연기할 것인가”라고 질타했다. 

추혜선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2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입만 열면 어르신들을 모신다고 하는 자유한국당이 기초연금 인상 시기를 늦추자고 하는 것은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고 기가 막힌 일”이라고 비판했다. 

SNS에서는 “어르신들 그냥 알고 계세요. 어르신들 기초연금 인상 야당들 땜에 연기됐습니다. 특히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제일 반대가 심했답니다”(Sch********), “대선공약 할 때, 자유한국당도 노령연금 올려 준다했잖아요? 이제는 그게 퍼주기 예산이라 반대한답니다”(mrp*******), “표는 노인들한테 받으면서 노인기초연금은 선거 때문에 미룬다고 하고. 역시 노인을 위한 정당이 아니라 노인을 이용하고 뱉어버리는 정당이었던 거지”(sus*****), “어르신들, 야당들이 어르신들 기초연금을 선거용 미끼로 6개월이나 미루려고 한답니다. 어르신들 연금 문제가 미뤄서 될 문제입니까?”(gold******), “자유한국당은 자신들 지지자에게 가장 가혹한 당입니다. 자신들의 지지기반인 어르신 기초연금 인상을 결사 반대하고 있거든요”(MvP************)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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