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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자유한국당, 선거 승리 위해 국민들 더 고통받아야 한다는 주장”노회찬 “아동수당‧기초연금, 미루면 국민들이 손해…평창올림픽도 연기할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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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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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4  10:58:15
수정 2017.12.04  1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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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김광림(오른쪽 둘째) 정책위의장, 김도읍(오른쪽 셋째) 예결위 간사, 김성원 예결위 위원 등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예산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자유한국당이 아동수당 도입과 기초연금 인상 시기를 선거와 연계해 반대하는 것에 대해 4일 “지방선거를 이기기 위해 국민은 더 가난하고 고통 받아야 한다는 파렴치한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상무위원회의에서 “예산처리가 법정 시한을 넘기게 된 것은 전적으로 자유한국당의 정략적 태도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최저임금에 따른 일자리 안정자금 반대도 영세자영업자 생계곤란이 와야 자기들이 선거에서 유리해진다는 얄팍한 노림수 아닌가”라고 질타했다. 

이 대표는 “더구나 기초연금 인상, 공무원 증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공약만이 아니다”고 상기시켰다. 

그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대선 때 기초연금을 임기 동안 30만원 인상하고, 경찰 1만명, 소방공무원 1만7천명을 확충하겠다고 했다”며 “한마디로 자기 배신행위”라고 비판했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cpbc 가톨릭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에서 기초연금 인상, 아동수당 신설 시기에 대해 “4월에 하면 여당에 유리하기에 7월로 연기한다면 손해보는 것은 국민”이라고 말했다. 

노 원내대표는 “기초연금 대상자와 아동수당을 받아야 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손해를 보는 것”이라며 “국민들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자유한국당에 유리하게 하겠다는 얘기밖에 안된다”고 비판했다. 

노 원내대표는 “그러면 평창올림픽도 지방선거 이후로 연기할 것인가”라고 비유해 꼬집기도 했다. 

노 원내대표는 “수당을 실전에서 받게 되는 어려운 생활에 놓여있는 사람들 처지에서 이 문제를 봐야 한다”며 “너무 정치적 이해관계, 당리당략보다는 국민들의 이해관계에 더 집중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 4월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열린 노인 기초연금 해결 촉구 기자회견에서 노인들이 기초연금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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