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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朴 개헌카드 때도 국민들 단칼 정리…국민발 정개개편 올것”“봉침 사건, 문제제기한 분들이 확실한 증거로 정확히 짚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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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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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2  17:46:47
수정 2017.12.02  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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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정당발전위원장 <사진출처=국민TV ‘맘마이스’ 화면캡처>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정당발전위원장은 국민의당의 개별 입당 혹은 통합 문제에 대해 “지방선거 후에 국민발 정치변화 또는 국민발 정개개편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국민TV’ 유튜브 채널 시사토크쇼 ‘맘마이스’ 78회에서 “과거 정치 해석법이면 당연히 합당을 모색해야 하지만 최근 2년 국민들의 정치행동 양식과 정치 판단은 전혀 달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 예로 최 위원장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개헌 카드에 대한 국민들의 반응을 되짚었다. 

최 위원장은 “최순실 사건이 터지니까 박 전 대통령이 국회에 와서 개헌 제안을 했다”며 “당시 우리당 의원들을 포함해 정치권 반응이 ‘받아야 한다’, ‘아니다’로 나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그날 밤 JTBC에서 태블릿PC를 보도했다”며 “찬성했던 정치인들이 밤 11시, 12시에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이상한 개헌 제안’이라고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고 떠올렸다. 

최 위원장은 “그런 상황에서도 국민들은 심플했다”며 “저건 최순실 사건을 덮기 위한 꼼수제안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후 국면에서도 “박 전 대통령이 ‘총리를 국회에서 추천하라’고 해서 우리도 받자고 성명서를 낸 의원도 있고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은 선총리 후하야를 얘기했다”며 “그때도 국민들은 아주 심플했다 ‘국정에서 손 떼고 해라’였다”고 되짚었다. 

또 최 위원장은 “의석수를 숫자의 게임으로만 보면 온당치 않다”며 “180석, 선진화법을 넘을 수 있는 의석이라도 반대하고 싸우면 정치판은 싸움이 된다”고 했다. 

최 위원장은 “국민의당을 다 받는다고 해도 180석이 되는 것도 아니다”며 “반면 의석수를 늘린 것에 대한 리스크는 국민들이 제일 싫어하는 점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 위원장은 “신경정치학에서 뇌가 정치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실험을 했더니 제일 혐오하는 것이 싸우는 것, 특히 자기들끼리 싸우는 것이었다”고 했다. 

그는 “두번째가 정치권에서 잘난 체 하는 것, 선민의식”이라며 “괜히 의석이라는 착시에 사로잡혀 분쟁이나 갈등의 요인들을 스스로 만들 필요가 없다”고 인위적 정개개편에 선을 그었다. 

한편 유력 정치인 개입 의혹이 제기된 ‘봉침 여목사 사건’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고발뉴스는 해당 사건에 대해 소설가 공지영씨와 자세한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공지영 작가, ‘봉침게이트’ 폭로.. “새정부선 일어날 수 없는 일”).  

   
▲ 소설가 공지영씨 <사진출처=go발뉴스>

최 위원장은 공지영씨가 출연한 맘마이스 77회를 봤다며 “저 정도의 문제제기면 확신한 논거와 증거를 가지고 그만두라고 하고 징벌적 정치적 행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최 위원장은 “제기하는 분들도 분명한 증거를 갖고 ‘그만두라, 너 책임지라’ 하는 게 맞다”며 “문제제기한 분들이 정확하게 짚어주는 게 맞다”고 밝혔다. 

당내 분위기에 대해 최 위원장은 “사실 확인들을 할 것”이라면서도 “확인하는 단계이기에 이후 결과를 측정하지 않고 난리를 치는 것은 섣부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부에서는 아마 사실 관계, 진위를 확인하는 것을 조금 진행하고 있지 않겠나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 위원장은 “적어도 민주당은 크게 책임지지 않아도 될 일을 책임졌던 문화가 있다”며 “분명한 근거가 있으면 확실히 정리하고 책임지게 만드는 것이 당연하고 그렇게 할 정당”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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