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사회go
최강욱 “검찰 감히 말못할 상황…‘과도한 수사’ 원하는 언론이 있는 듯”“현안TF 3명 검사 다 좋은 자리 갔다”…박범계 “수사팀 교체? 공소유지도 어려워져”
  • 1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1.13  09:31:39
수정 2017.11.13  09:37:22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사진제공=뉴시스>

최강욱 변호사는 변창훈 검사 죽음 이후 검찰 내부에서 ‘과도한 수사’라며 원망이 나오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13일 “그런 얘기를 원하는 언론은 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검사 출신 최 변호사는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검사들은 감히 그런 얘기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변호사는 “그런 얘기를 할 분위기가 아니고 그렇게 잘한 짓은 아니라는 것은 본인들이 잘 알고 있다”면서 전무후무한 ‘국정원 댓글 공작’ 수사‧재판 방해 사건을 지적했다. 

그는 “적폐수사에 불만을 가진 사람은 있어왔고 일부에서 그런 얘기를 할지는 모르겠지만 노골적으로 표현하거나 집단적인 움직임은 전혀 없는 것 같다”고 검찰의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또 국정원 증거 조작 현안 TF에서 활동했던 장호중 전 부산지검장, 변창훈 서울고검 검사, 이제영 대전고검 검사에 대해 최 변호사는 댓글 사건 이후 “다 좋은 자리로 갔다”고 말했다. 

최 변호사는 “장호중씨는 동기들 중에서 선두주자라고 지목되지 않은 분이었는데 검사장으로 승진했고 변창훈씨는 공안검사들이 제일 가고 싶어하는 공안기획관까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영 검사는 최초의 네덜란드로 파견 나가는 검사가 됐다”며 “그전에는 그런 자리가 없었다, 처음으로 네덜란드에 파견나간 것”이라고 승승장구한 이력을 짚었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같은 방송에서 일부 ‘수사팀 교체’ 주장에 대해 “적폐청산 수사가 7~8할까지 왔는데 지금 수사팀을 바꾼다면 기존에 기소, 공소제기한 것들에 대한 정당성을 의심받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최고위원은 “공소유지를 못하게 되고 나머지(수사)도 하지 말라는 얘기가 된다”며 반대했다. 

또 박 최고위원은 “사법 방해는 방해받은 당사자가 수사를 가장 잘 할 수 있고 공소유지도 가장 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감정을 넣어 보복심리로 한다고 하면 모든 검찰 수사, 공무집행방해나 사법방해수사는 다 그런 측면이 있다”며 “침소봉대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무리한 수사’ 주장에 대해서도 박 최고위원은 “그랬으면 지금 난리 났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동시에 압수수색했고 가족에 대한 배려까지 충분히 하고, 아이들 등교 이후 시행됐다”며 “검찰에게 절대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상황은 있지 않다”고 반박했다. 

[관련기사]

민일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데헷 2017-11-13 14:02:41

    강욱이형 열씨미 하고 있네. 과도한 수사는 지미; 그러면 감옥에 수감된 사람은 잔인한 처벌이냐? 수사 가지고 이럴거면 죄를 짓지 말아야지신고 | 삭제

    김홍걸 “지금이라도 대북 특사 보내야”

    김홍걸 “지금이라도 대북 특사 보내야”

    지난 7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박 2일 국빈 방...
    박진수 지부장 “최남수, YTN 적폐청산 할 수 없을 것”

    박진수 지부장 “최남수, YTN 적폐청산 할 수 없을 것”

    지난 5일 YTN 신임 사장에 최남수 전 MTN 대...
    ‘김어준의 파파이스’ PD “세월호 관련 분들 나왔을 때 모두 울었던 게 기억 남아”

    ‘김어준의 파파이스’ PD “세월호 관련 분들 나왔을 때 모두 울었던 게 기억 남아”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한겨레TV <김어준의 파...
    백은종 “적폐원흉 1호 이명박 구속 없이 적폐청산 어려워”

    백은종 “적폐원흉 1호 이명박 구속 없이 적폐청산 어려워”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적폐청산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가장 많이 본 기사
    1
    ‘전병헌 소환’에도 조용한 자유한국당 왜?…최민희 “19대 미방위원 전수조사해야”
    2
    홍준표 ‘특활비 수사’ 반발했다가 본인 ‘생활비로 쓴 의혹’ 재부상
    3
    ‘김어준의 파파이스’ PD “세월호 관련 분들 나왔을 때 모두 울었던 게 기억 남아”
    4
    <중앙> “술렁이는 국정원 직원들”…김어준 “이 기사 목적 뭐냐”
    5
    정의당 “최경환 혹시 모를 할복 방지 위해 즉각 신병 확보해야”
    6
    류여해 “JSA, 대응사격 없다니 주적 몰라서?”…변상욱 “판 커지라? 전쟁광인가”
    7
    박지원 “정체성 짓밟으면 나갈데 있다”…이언주 “함께 할 수밖에 없다”
    8
    WP “트럼프 ‘꼭 통일해야 하나?’에 문대통령 역사 강의”
    9
    ‘대학 거부’ 김예슬의 ‘촛불혁명’.. “사람에게 배웠죠”
    10
    홍준표 ‘특활비 해명’에 원혜영 “내가 돈 받았다고? 법적조치 검토”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기사제보 : 02-325-0769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발행/편집인 : 김영우  |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