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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이 죽였다’ 고성, 현직 지청장 아닌 유족 측서 나온 것”권영철 “장호중‧故변창훈‧이제영 검사, 단순 가담자 아닌 공모공동정범.. 간과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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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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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9  12:31:33
수정 2017.11.09  12: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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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검찰총장이 지난 6일 故 변창훈 검사 빈소를 찾았을 당시 한 현직 지청장이 “너희들이 죽였다”고 소리쳤다는 보도와 관련해 권영철 CBS선임기자는 “박기동 안동지청장은 그런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권 선임기자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장에 있었던 복수의 검찰관계자가 “그런 말을 한 사람은 유족측이었다. 문무일 총장도 박 지청장이 바로 뒷자리에 있었는데 술에 취한 건 맞지만 그런 말은 하지 않았다고 했다”고 확인해줬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대검에서도 그런 말을 한 사람은 박 지청장이 아니라 유족측 사람이었다고 알려왔다”고 덧붙였다.

   
▲ '국가정보원 댓글 수사' 은폐 의혹을 받고 있는 변창훈 서울고검 검사가 6일 오후 서초동의 변호사 사무실 건물 4층에서 투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이날 저녁 고 변창훈 검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성모장례식장으로 문무일 검찰총장이 조문을 위해 들어서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그러면서도 권 기자는 “죽은 사람을 애도하고 비통해 하는 건 동료로서 도리다. 그렇지만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왜곡하면서 억울하다고 하는 건 도가 지나친 것 아니냐”며 “검사는 위에서 시키는대로 하는 사람이냐, 아니면 법대로 하는 사람이냐”고 꼬집었다.

권 기자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Why뉴스’ 코너에서도 “SNS에 유대인 대량학살의 나치 주범이었던 아돌프 아이히만의 ‘그저 위에서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는 진술이 회자되고 있다”며 “스스로 사유하지 않고 영혼도 없다는 걸 고백하는 것과 다름없는 일”이라고 질타했다.

아울러 “이들 세명의 검사(장호중, 故변창훈, 이제영)들은 단순 가담자가 아니라 공모공동정범으로서 검찰의 신뢰를 바닥으로 떨어뜨린 핵심인물들이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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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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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선진화법 2017-11-09 23:34:15

    MB정권에서 국정원과 보훈처 그리고 군 사이버사령부까지 동원해 여론조작시키고 남북대화록까지 유출해 줄줄 읽었던 것이 지난 2012년 대선이 아닌가, 기관에 들어간 검사들은 수사방해를 위해 위장사무실과 거짓말까지 모의를 했고..만약 미 오바마가 힐러리의 당선을 위해 똑같이 CIA와 군까지 동원 여론조작 시키고 기록물까지 유출해 미 대선때 악용했다면 과연 당선자인 트럼프는 어떤 입장이었을까? 아니 미 국민들은...신고 | 삭제

    • 기사는 정확하게 2017-11-09 15:49:20

      중앙일보에서 오보기사를 낸것같군요. 중앙일보가 사실과 다른 자극성 기사를 내보냈으니 정정기사가 필요해보입니다신고 | 삭제

      • 111 2017-11-09 13:47:22

        중앙일보에게 따지세요!!! 꼭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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