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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美수사기관, 다스 수사착수…홍석현 명의 계좌도 나와”“싱가포르→중국으로 2000만 달러 넘어가…국세청‧법무부‧FBI 합동수사팀 회의”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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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6  09:18:29
수정 2017.11.09  13: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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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전 대통령 <사진제공=뉴시스>

[기사추가 : 2017-11-9 13:00:10]

주진우 시사인 기자는 다스(DAS)의 실소유주 의혹과 관련 6일 “미국 수사기관에서 MB의 수상한 돈의 흐름을 포착해 수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주 기자는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미국 수사기관에서 발견한 수상한 계좌를 제가 입수했는데 이명박 전 대통령의 돈 거래와 관련된 계좌”라며 이같이 밝혔다. 

주 기자는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 명의의 계좌도 등장한다”며 “홍콩, 메릴린치 은행의 계좌번호”라고 계좌 번호를 앞부분만 공개했다. 

주 기자는 “최근 외신에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 가능성에 대한 기사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미국 워싱턴에 가서 법무부 고위 관계자를 만났다”고 밝혔다. 

미국 법무부 고위 관계자의 전언에 따르면 미국 엘라베마에 있는 다스 현지 법인에서 싱가포르의 한 계좌를 거쳐 중국으로 넘어가는 거액의 돈 움직임을 포착했다는 것. 

미국 수사기관은 지난 6월 싱가포르 DBS은행에서 중국 HSBC으로 넘어간 2000만 달러(한화 약 230억 원)가 다스와 연관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주 기자는 “싱가포르 계좌에는 포스코, 효성 등 한국 대기업도 연관돼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고 미국 법무부 관계자의 발언을 전했다. 

주 기자는 “싱가포르 DBS은행은 우리가 MB 저수지가 있는 곳으로 추정하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주 기자는 “공식적인 수사, 정식 수사라고 했다”며 “관계기관 즉 국세청, 법무부, FBI를 포함한 합동수사팀 회의라는 얘기도 했다”고 전했다. 

관련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를 언급했다. 송 의원은 지난달 30일 기획재정부 국감에서 “이 전 대통령이 정체불명의 한국인이나 재미동포 등 차명인을 내세워 계좌를 운영했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18개 기업과 금융거래를 한 내역을 확보했는데 멕시코, 캐나다 등의 다국적 기업과 함께 국내 굴지의 대기업 P기업과 H기업의 해외법인이 포함됐다”며 “이 금융계좌를 통해서 여러 가지 조세회피처 얘기가 나온다”고 주장했다. 

주 기자는 송 의원이 언급한 P기업, H기업이 포스코와 효성이라며 미국이 발견한 수상한 계좌 내용과 궤를 같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효성 홍보팀 관계자는 go발뉴스에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이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확인했는데 이와 관련된 계좌가 없다”면서 “사실과 다른 내용이 언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플러스측 관계자는 9일 go발뉴스에 “상식적으로 맞지 않다”며 부인했다.

이 관계자는 “홍석현 전 회장은 미국에서 스탠포드를 다녔고 세계은행에서 근무했다”며 “83년경 귀국할 때까지 생활하는 생활자금 계좌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2010년경 청산을 했는데 작년인가 재작년에 검찰에서 관련해 전화가 왔는데 소명하고 수사도 안하고 끝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몇만불 안되는 돈을 조금 갖고 있었는데 무슨 MB와 연결 되는가”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박근혜 정부 시절 국내 찌라시(정보지)에서 비슷한 내용이 잠깐 돈 적이 있다”며 “다 유언비어이다”고 부인했다.

☞ 관련기사 : 송영길 “해외 비밀계좌 제보 받아”.. ‘MB 비자금 저수지’ 드러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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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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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2017-11-06 14:20:10

    뉴스타파에 효성의 조세도피처 페이퍼 컴퍼니에 관한 기사가 나왔는데 여기서 또 다른 기사가 나오네요. 정부가 효성에서 빼돌리는 돈을 제대로 확인하고 충분히 세금을 걷는지 혹은 벌을 주는지 의심이드네요.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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