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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복귀 정우택 “다스에 이렇게 대응하라”…제발 저리나안민석 ‘플랜다스(DAS)의 계’ 홍보…“파트라슈, 우리가 다스 주주가 될수 있대”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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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30  14:29:56
수정 2017.10.30  15: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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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제3회의장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 참석한 정우택(왼쪽)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검정색 복장으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다스 실소유주에 대한 질문이 국정감사장으로까지 확산된 가운데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도 30일 ‘다스’에 대해 언급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정감사 복귀를 제안하는 의원총회에서 “여당이 다스가 누구 것이냐부터 묻고 질의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원내대표는 “우리도 지금부터 공영방송 장악 음모와 UN결의안 북한 규탄 결의안에 기권한 사태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질의 시작 할 때 한마디씩 꼭 던지라, 이것도 하나의 투쟁 방안”이라고 주문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실소유주 논란이 일고 있지만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민간기업 다스에 대한 방어 전략 차원의 ‘물타기 대응’을 주문한 것이다. 도둑이 제발 저린 듯한 상황으로 해석될 수 있는 모습이다. 

앞서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서울고등검찰청‧서울중앙지방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에게 “도대체 다스는 누구 겁니까”라고 질의했다. 윤 지검장은 “법률적으로 누구 것이냐를 확인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얼마 전에 사건을 배당을 해서 들여다보고 있는 중”이라고 답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도 27일 대검찰청 국감에서 문무일 검찰총장에게 “다스는 누구 것입니까”라고 물었다. 정의당 노회찬 의원은 “다스는 아직도 뜨겁게 의심되고 있다, 검찰 명예와 공신력 회복을 위해서도 제대로 수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문 총장은 “(다스 실소유주는) 수사를 통해서 하나하나 밝혀질 것”이라며 “철저하게 수사해서 사실관계를 낱낱이 밝히길 기대하고 또 그리하겠다”고 답했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27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국정감사에서 ‘다스’가 다수의 개인 차명계좌를 이용해 120억 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며 “다스가 누구 것인지 밝히라는 국민적 요구가 많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문창용 캠코 사장에게 “19.9%의 지분을 가진 캠코도 실제 주인을 밝히는데 의무와 책임이 있다”며 “열람권을 활용해 조사해보라”고 주문했다. 

이에 문 사장은 “검찰이나 법 집행기관에서 자료요청이 있으면 심사를 해서 자료를 제공하겠다”고 답했다.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30일 SNS에 안원구 전 대구지방국세청장 등과 함께 다스 실소유주를 찾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가칭 ‘플랜다스(DAS)의 계’ 홍보 게시물을 링크했다. 

이어 안 의원은 “해외에 계신 교포 분들마저 제게 계속 물어보시네요. 저도 궁금합니다”라며 “페친 여러분! 도대체 다스는 누구 겁니까?”라고 물으며 다스 주식 매입 국민운동을 소개했다. 

애니메이션 ‘플랜더스의 개’를 패러디 한 홍보물로 주인공 네로가 “다스는 누구겁니꽈아아아아?”라고 외치자 아로아가 “계가 하나 있는데 들어올래?”라고 제안한다.

아로아가 “145,000원이면 다스 주인이 될수 있다”고 설명하자 네로는 “파트라슈 들었니? 우리가 다스 주주가 될 수 있대”라고 말하며 즐거워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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