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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회고록 재출간.. “역사‧국민에 또 총부리 겨눠”5.18왜곡 33곳 삭제 후 재출간.. 국민의당 “전두환 회고록, 서점 말고 쓰레기 소각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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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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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6  17:47:44
수정 2017.10.16  17: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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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뉴시스>

전두환씨가 법원으로부터 출판‧배포금지 가처분 결정을 받은 회고록 1권 <혼돈의 시대>를 지난 13일 재출간한 것으로 알려졌다. 5.18 왜곡으로 문제가 된 33곳을 삭제해 다시 출간한 것. 이에 5.18기념재단 측은 위법성에 관한 법률조언을 받아 추가 대응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씨가 회고록을 재출간 한 것을 두고 국민의당은 양순필 수석부대변인은 16일 논평을 내고 이는 “역사와 국민을 향해 또 다시 총부리를 겨눈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미 우리 국민과 역사는 전두환 회고록 전량을 즉각 폐기할 것을 엄중히 명령했다”며 그럼에도 “전두환씨가 일부 부분만 고쳐 회고록을 재출간 한 것은 광주시민을 우롱하고 역사를 조롱하는 몰염치한 짓”이라고 질타했다.

양 대변인은 “전두환 회고록이 가야 할 곳은 서점이 아니라 쓰레기 소각장임이 분명하다”고 강조하며 “회고록 재출간을 당장 중단하고 전량을 즉각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전두환 씨가 말한 진정한 ‘치유를 위한 씻김굿’은 발포 명령 등 광주 학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그 책임자를 단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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