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사회go
서병수 “시민들, 언젠간 알아주겠지”…BIFF 망쳐놓고 사과커녕 ‘뻔뻔’방은진 감독 “서병수, BIFF에 사과하라”…영화인들, 15일 릴레이 1인 시위 나선다
  • 5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0.14  16:56:46
수정 2017.10.14  17:13:25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지난 12일 개막한 가운데 서병수 부산시장의 사과를 요구하는 영화인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서병수 시장은 지난 2014년 박근혜 정부의 <다이빙벨> 상영취소 압박 이후 부산국제영화제 흔들기에 적극 앞장서 온 인물로, 영화인들은 BIFF 정상화와 함께 서 시장의 책임있는 사과를 꾸준히 요구해왔다.

그럼에도 서 시장은 사과는커녕 영화제 개막식에 레드카펫으로 버젓이 입장했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황제> 민병훈 감독은 ‘니가 가라’고 적힌 손피켓과 ‘사과’를 들어 보이며 영화제의 자율성, 독립성 보장과 서병수 시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같은날 <다이빙벨> 이상호 감독도 SNS를 통해 “서병수 시장의 사과와 이용관 위원장의 명예회복”을 촉구했다.

   

해당글에 한 트위터 이용자(@hyun****)는 “서병수 시장 정말 뻔뻔하다. 이럴수록 박근혜 정권 부역질을 되살려 줘야겠다”고 적고는 “김기춘이 서병수 시장에게 다이빙벨 상영 못하게 지시해 상영 막았던 사실. 부산 영화제를 망쳐놓고도 사과는커녕 정말 어이없다”고 상기시켰다.

이밖에도 “저기가 어디라고 서병수씨가 다시 설 수 있지? 뻔뻔의 도를 넘어 아무 생각이 없다고 본다(@daddy*******)”, “뭐 이런 철면피가 있나?(@romance*****)” 등의 댓글이 달렸다.

이날 개막식 참석 후 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레드카펫을 걸으며 지난 3년간의 일들이 문득 머릿속을 스쳤다”면서 “시민들께서 언젠가는 알아주시겠지 그 마음 하나로 이 곳 이 자리에 이르렀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제 모든 결정은 오직 부산시민을 향한다”며 “오직 부산시민만을 바라본다”고 덧붙였다.

영화인들의 항의 시위는 계속되고 있다. 다음날인 13일에는 야외무대 행사에 참석한 <메소드> 방은진 감독이 ‘서병수 시장은 부산국제영화제에 사과하십시오’라는 피켓을 들고 항의했다. <오마이스타>에 따르면, 방 감독은 ‘BIFF 사태’에 대한 항의 표시로 전날 개막식 레드카펫은 보이콧했다.

한편, 영화인들은 오는 15일 오후 내내 한국독립영화협회를 중심으로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 방은진 감독이 13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영화 '메소드' 야외무대인사에 참석해 서병수 부산시장을 규탄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5
전체보기
  • 박동신 2017-10-20 12:34:45

    그런데 다스는 누구겁니까?신고 | 삭제

    • 부산짱 2017-10-15 22:59:11

      조선시대 구한말의 비리정치인 같은 사람신고 | 삭제

      • 패트레버 2017-10-15 20:19:30

        시민들이 알아줄겁니다.역대 최악의 병신시장이었다고. 가덕신공항 무산되고 박근혜가 김해신공항이라고 우겨대면서 확장안 준걸 마치 선물인양 굽신거리는 꼬락서니라니 :(신고 | 삭제

        • 재선 2017-10-15 19:08:53

          왜 저렇게 뻔뻔하냐고? 부산 시민들이 다음에 또 찍어줄테니 배 째라고 나오는거지.
          만약 정치적으로 매장 당할 것 같으면, 바로 사과하고 몸 사렸겠지.

          꼴통 정치인 뒤에는 꼴통 유권자가 있는 법.

          사드 반대한다면서도 홍준표에게 몰표 때린 성주 시민들 처럼...신고 | 삭제

          • 적폐청산 2017-10-15 10:14:08

            뻔뻔함을 알아주고 있다!!!신고 | 삭제

            “도 넘은 ‘조국 취재’, 사회적 에너지 과하게 쓰고 있다”

            “도 넘은 ‘조국 취재’, 사회적 에너지 과하게 쓰고 있다”

            손혜원 의원실 보좌관을 지낸 김성회 전 보좌관이 지...
            “조국 사태, ‘일시적 찻잔 속 태풍’ 돼선 안돼, 교육개혁으로”

            “조국 사태, ‘일시적 찻잔 속 태풍’ 돼선 안돼, 교육개혁으로”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밀정 규모 수만명이라 할 정도로 방대하더라”

            “밀정 규모 수만명이라 할 정도로 방대하더라”

            KBS가 일본 문서를 통해 일제 강점기 독립 운동가...
            김필성 변호사 “이재용, 집행유예 가능하다고?”

            김필성 변호사 “이재용, 집행유예 가능하다고?”

            지난 8월 29일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에 대한 대법...
            가장 많이 본 기사
            1
            익성측 “5촌 조카에 35억 빌려줘”…김어준 “원주인? 수사 왜 안하나”
            2
            유시민 “SBS ‘직인 파일’ 보도에 ‘동양대건은 작업’이라 판단”
            3
            서기호 “최성해 ‘학력 위조’ 불거지니 검찰 ‘PC서 파일 발견’으로 변경”
            4
            김어준 “‘조국 펀드’, 주인공은 익성”…김민웅 “<한겨레> 기사의 폭력”
            5
            ‘나경원 아들’ 의혹에는 침묵... “서울대생이 말하는 공평과 정의의 기준?”
            6
            민병두 “조국 부인 ‘텅빈 공소장’…성명불상자와 공모라니”
            7
            허접했던 ‘정경심 공소장’...‘검찰 맹신’ SBS, 사뭇 달랐던 MBC
            8
            서기호 변호사 “사모펀드 의혹, 조국 가족이 피해자라는 게 본질”
            9
            나경원 “아들은 논문 직접 써, 조국 딸과 비교?” 발끈, 윤형진 교수 발언 보니…
            10
            나경원 보도 참사 “이 정도로 참담한 일은 없었다”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