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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욱 “<연합> 오보, 오역 아닌 확증편향 문제인 듯”靑, 트럼프 트윗 오보 신속조치 요청…<연합> “사실관계 틀리게 보도해 혼선..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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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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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8  18:13:49
수정 2017.09.18  18: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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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오보에 대해 사과하며 “오역으로 인해 잘못된 사실과 해석이 보도됐다”고 정정 보도를 냈다.

관련기사 ☞ ‘트럼프 트위터’ 오역 대량 오보사태…네티즌 “영알못 특파원이라니”

18일 오전 <연합뉴스>는 사고(社告)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의 해당 문구는 ‘북한에서 주유하려고 길게 줄을 서고 있다. 딱하네’(Long gas lines forming in North Korea. Too bad!)가 정확한 해석이나 이를 ‘긴 가스관이 북한에 형성 중이다’로 오역했다”고 밝히며 “국가의 외교‧안보의 한미 정상 간 통화내용과 관련된 사안에서 사실관계를 틀리게 보도해 혼선을 빚은 점을 고객사와 독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 <이미지출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오보 관련 연합뉴스의 정정보도 캡처>

앞서 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오보가 일파만파 확산되자 해당 언론사에 오보가 나가게 된 경위를 밝혀줄 것을 요청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이날 청와대 관계자는 “관련된 보도가 계속 올라오는데 후유증이 생각보다 크다고 판단한다”며 “한미 정상간 통화에 대한 내용인데다 남북관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해당 언론사가 반드시 책임지고 독자들의 오해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CBS 변상욱 대기자는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오보 사태와 관련해 “연합뉴스로 시작된 북한 가스관 오보는 참 민망하다”며 “이건 오역이 아니라 한미 두 정부가 북한 대응에서 첨예한 대립을 벌이며 양국 외교가 난맥을 보여 문 정부가 궁지에 몰렸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착시를 일으킨 확증편향의 문제인 듯하다”고 꼬집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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