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홍준표, 정연주때는 “체포영장 발부돼야, 검찰 뭐하냐” 영상 확산김용민 “빼박입니다”…네티즌 “장화홍씨 너 이랬어요, 적반하장 자한당”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9.03  12:58:45
수정 2017.09.03  13:43:02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사진출처=연합뉴스TV 화면캡처>

자유한국당이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 발부에 대해 “언론파괴 음모”라며 국회 보이콧을 선언한 가운데 홍준표 대표의 2008년 ‘정연주 KBS 사장, MBC ‘PD수첩’ 검찰 수사 촉구’ 영상이 3일 재주목되고 있다. 

홍준표 대표는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기 국회 보이콧을 비롯해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이들의 방송파괴 음모를 분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1980년 초 국보위 방송 통폐합을 연상시키는 이(문재인) 정권의 KBS, MBC 방송 파괴 음모”라며 전두환 정권의 언론정책에 견주며 비판했다. 전두환 정권도 질타한 셈이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정기국회 전면 보이콧을 결정했다. 자유한국당은 “MBC가 정상화될 때까지 전면적인 보이콧을 하기로 결의했다”며 전 의원들이 나서 고용노동부, 대검찰청, 방송통신위원회, 청와대를 항의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 ‘김장겸 체포영장’에 홍준표 “전례없다”…“또 거짓말” 반박‧비난 쇄도

이런 가운데 SNS에서는 홍준표 대표가 이명박 정부 당시 검찰에 KBS 정연주 사장과 MBC ‘PD수첩’ 수사를 적극 독려하는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홍 대표는 2008년 7월 29일 한나라당 원내대표였던 당시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KBS 사장의 경우 소환장을 2∼3번 발부했으면 다음엔 법에 따라 체포영장이 발부돼야 하고, MBC ‘PD수첩’도 자료제출을 하지 않으면 압수수색 영장이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대표는 “공권력을 집행하는 사람들이 여론과 방송사 눈치를 보고 무슨 공권력을 집행하겠다고 덤비느냐”면서 “일반 국민도 뭐하려고 조사받으러 가냐, 안가면 그 뿐이지 한다는 데 검찰이 뭘 하는 집단인지 모르겠다”라고 힐난했다.

이에 대해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시 기사를 링크하며 “대표적인 내로남불. 당시 홍준표 원내대표였군요”라고 꼬집었다. 

김용민 시사평론가는 “홍준표 형 2008년에는 ‘소환장 2~3번 발부했으면 법에 따라 체포영장 발부돼야’ 하셨어요. 빼박입니다”라며 “김장겸은 소환장을 세차례 발부했는데 쌩깠지요?”라고 지적했다. 그는 “내로남불도 적당히 하셔야지. 애들 보는데”라고 힐난했다.

홍 대표의 ‘이중적 잣대’에 네티즌들은 “장화홍씨, 너 이랬어요”(ehdi****),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네”(머***), “한입 가지고 상황에 따라 말 바꾸는 역겨운 인간”(rudi****), “니들이 아직도 정치 한다는 게 미치도록 더 답답하다”(bric****), “적반하장 자한당”(살***), “정연주 쫒아낼 때 한 짓만 그런가, 의료원 폐쇄하고 그 피해 당한 사람들”(mo***), 

“이명박 전 대통령은 정 사장에 대한 ‘임명권’을 ‘임면권’이라고 주장하며 정 사장을 해임했다. 하지만 정 사장은 감사원이 감찰에 고발한 배임혐의에 대해 1‧2심 모두 승소했고, 2012년 1월 12일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해임 무효소송도 승소했다”(da***), “언론파괴를 일삼아 국민의 알권리를 망친 장본인들이니 이명박근혜의 선전대인 언론이 바로 서는 것은 자한당이 망하는 꼴과 같은 셈. 사필귀정이다”(바**), “너희들이 과거에 했던 일들을 우리는 낱낱이 기억하고 있다”(주nh******) 등의 의견을 쏟아냈다. 

[관련기사]

민일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6
전체보기
가장 많이 본 기사
1
‘낮술 허용’ 보도에 尹대통령실 “사실무근”…이재오 “술 멀리해야”
2
사퇴한 박지원 SNS 재개...“北 백신, 윤대통령 잘하셨다”
3
‘경기맘’ 표방 김은혜, 아들 美명문 사립학교 입학시켜
4
단국대, ‘조국 딸’만 연구부정 판정…서민 등 17건 면죄부 논란
5
한동훈, ‘딸 습작’이라더니…하버드 공모전 주제와 일치
6
尹 ‘선거개입’ 논란…노태악 “오해 살 모습 자제해야”
7
한동훈 딸 ‘논문 표절’ 의혹 조카들에까지 번져
8
김동연 측 “김은혜 후보, ‘가짜 경기맘’ 의혹 침묵 일관”
9
“취임후 첫 北 도발, 윤대통령 무슨 보고 받고, 어떤 조치했나”
10
팔뚝질하며 ‘행진곡’ 불렀지만..“5.18 망언 김진태 공천해놓고”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서교동 451-55 2층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