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사회go
이낙연 총리, 국무회의서 방송계 불공정거래 시정방안 마련 지시한경수PD “국무회의서 방송계 불공정거래 언급 처음.. 방송사 저항 불 보듯 뻔해”
  • 0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8.01  12:48:16
수정 2017.08.01  12:59:20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故 박환성, 김광일PD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한데 이어 1일에는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두 PD를 언급하며 방송계 불공정거래 시정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이 총리는 이날 “방통위원장님이 새로 임명되셨다. 첫날부터 무거운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운을 떼고는 “독립PD들의 참담한 죽음을 계기로 방송계 내부의 불공정 거래가 다시 고발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 등은 잘 협의해서 이 문제를 살펴보시고 실효성 있는 시정방안을 마련해 시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 총리는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가 베스트셀러에 오른 배경에 대해 “대한민국에 사는 수많은 시민들은 불의를 체험하거나 목격하고 있고, 그래서 정의에 목말라 있다는 것”이라고 풀이하며 “어느 분야든 과도한 불공정 거래가 횡행하는 것을 묵과‧방치해서는 결코 정의로운 대한민국으로 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한경수 PD는 SNS에 “국무회의에서 독립PD, 방송계 불공정거래가 언급된 것은 아마 처음일 듯하다”며 “하지만 스스로가 수퍼권력인 방송사. 그들이 늘어놓을 치사한 변명과 강력한 저항이 불 보듯 뻔하다”고 적었다.

그는 “갑질과 착취로 배를 불린 이들끼리는 민영, 공영, 지상파, 종편, 케이블의 구분도 없다. 모두가 하나 되어 결사적으로 저항할 것”이라며 “독립피디, 제작사에 대한 압박은 더욱 거세질 것이고, 필요하다면, 국회, 정부에 대한 공격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故 박환성, 김광일PD에 “우리가 저들의 저항에 밀려 무력하게 쓰러지는지, 당신들과 함께 쓰러지는지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정당의 나눠먹기식 KBS 이사 선임 구조 바꿔야”

“정당의 나눠먹기식 KBS 이사 선임 구조 바꿔야”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이하 KBS 새노조)가 지...
“학교 자율에 맡겨서 무책임하다는 비판 속상해”

“학교 자율에 맡겨서 무책임하다는 비판 속상해”

코로나19로 인해 초중고의 개학이 몇 차례 연기된 ...
이재정 “함께 꿈꾸며 결과물 만드는 행복한 의정활동 하고 싶다”

이재정 “함께 꿈꾸며 결과물 만드는 행복한 의정활동 하고 싶다”

20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당선되어 활발한 의정 활동...
“<나는 기억한다>, 5.18 젊은 세대가 가슴으로 공감하길”

“<나는 기억한다>, 5.18 젊은 세대가 가슴으로 공감하길”

지난 18일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40주년 ...
가장 많이 본 기사
1
홍문표 ‘한명숙 수표’에 최강욱 ‘대법원 판결’로 반박
2
최경영 “조선일보 ‘할머니 배고프다+윤미향 5채’ 제목 보도, 쓰레기”
3
前지청장 “88회 아닌 20여회”…최강욱 “그건 괜찮나? 순사질”
4
‘한명숙 사건’ 檢증인 최씨도 “거짓증언시켰다”…3명중 2명 폭로
5
“‘韓 G7 초청’에 日충격…막는 논리 때문에 수출규제 못 풀어”
6
임은정 “죽은 검사들에게 계속 외칠 것…김홍영을 기억하라”
7
윤상현發 <조선> 단독 ‘가짜뉴스’.. 조슈아 웡 직접 해명
8
백은종 “응징은 민주주의 악법에 저항하는 것..다음은 윤석열”
9
결정적 진술 “채널A 법조팀은 A검사장을 라고 부른다”
10
“동양대 표창장 평가대상 아냐”…같은 재판 다른 ‘제목’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