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유럽 방문 중인 안민석‧안원구 “최순실 재산이 누수되고 있더라”“최순실 재산 뿌리 ‘박정희 비자금’ 관련 1976년 스위스 외환은행 사무소 찾았다”
  • 3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7.21  09:29:38
수정 2017.07.21  09:53:08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사진출처=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유럽을 방문 중인 안원구 전 대구지방 국세청장은 21일 “최순실씨의 재산 일부가 누수되고 있는 정황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안 전 청장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국정농단 사태에서 밝혀진 호텔 등 부동산 일부가 팔린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 전 청장은 “현행법상 범죄수익이 확정돼야 몰수를 할 수 있는데 최순실씨 재판이 진행 중”이라며 “정황이 있으면 확정전 보전압류라는 조취를 취해 재산 누수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이미 일부가 정리되고 있었다”고 말했다. 

안 전 청장은 “현금화 된 것으로 보인다”며 “최순실씨 재산 형성 때 조력했던 팀들 일부에서 취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안민석 의원은 같은 방송에서 “최순실씨의 은닉재산의 뿌리로 추정되는 박정희 비자금의 존재에 대한 단초를 얻기 위해 유럽에 왔다”며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한 교포로부터 흥미로운 제보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최순실씨가 한국에 들어오기 직전, 최순실‧정유라 모녀와 보모, 운전기사가 밤늦게 식당 문을 닫을 시간에 와서 스위스 다녀오는 길인데 식사를 달라고 했다는 것이다. 

안 의원은 “그 교포는 당시 그들이 스위스 은행에 다녀오지 않았나 의심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안 의원은 “1976년 박정희 정권때 스위스에 외환은행 사무소가 개소된다”며 “현지 교포 은행가의 제보를 받아 추적했는데 스위스 취리히에서 외환은행 사무소가 있던 건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이 사무소의 위치가 프레이저보고서에 나오는 박정희 스위스 비밀계좌가 있었다고 하는 스위스 유니온 은행(USB)과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 전 청장은 “스위스 유니온 뱅크와 크레디트스위스 은행이 같이 있다”며 “여기서 5분 거리에 우리나라로 치면 명동과 같은 땅값이 비싼 곳에 스위스 외환은행 사무소가 있었다”고 말했다. 

안 전 청장은 “당시 우리나라는 거래도 전혀 없었는데 그만한 돈을 거기에 투입할 이유가 있었는지 의문”이라며 “정작 지금은 우리나라 기업들도 일부 있고 거래도 있을 법한데 폐쇄했다”고 의문을 보였다. 

안 전 청장은 “스위스 은행에 오랜 경력을 가진 은행원을 만났는데 자기가 봐도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안민석 의원은 20일 페이스북에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 안원구 전 청장과 함께 “드디어 찾았다”며 해당 스위스 외환은행 사무소 건물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안 의원은 “박정희의 비밀계좌가 있던 UBS 은행과 도보로 5분 거리”라며 “스위스와 아무런 거래가 없던 1976년 당시에 왜 외환은행 스위스 사무소가 필요했을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특별법이 제정되어 밝혀져야 한다”고 ‘최순실 재산몰수 특별법(박근혜정부국정농단행위자 소유재산의 국가귀속에 관한 특별 법안)’ 제정을 거듭 촉구했다. 

   
▲ <사진출처=민족문제연구소 영상 화면캡처>

[관련기사]

민일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3
전체보기
“남북협력, 다양한 대화 주체 필요.. 정부는 큰 틀에서 관리해야”

“남북협력, 다양한 대화 주체 필요.. 정부는 큰 틀에서 관리해야”

오는 18일은 금강산 관광이 시작된 지 21년째 되...
“KBS, 본질적으로 달라지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 왔다”

“KBS, 본질적으로 달라지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 왔다”

최근 우리 사회에 언론의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
“검찰개혁, 이번에도 쉽지 않아…총대 멜 사람 많지 않아”

“검찰개혁, 이번에도 쉽지 않아…총대 멜 사람 많지 않아”

최근 우리 사회 최대 화두 중 하나는 검찰개혁이다....
심인보 “특권적 검찰 문제, 민주공화국 시민 정체성 위협”

심인보 “특권적 검찰 문제, 민주공화국 시민 정체성 위협”

지난 10월 21일과 29일 MBC 에서는 검사범죄...
가장 많이 본 기사
1
‘정경심 790회 차명투자’…전우용 “회당 2만원 꼴, 국민 바보취급”
2
유시민이 밝힌 ‘동아일보 진중권 보도’ 실체…“저질기사 메커니즘”
3
이종걸 “정경심 재판 2년 이상…무죄 나와도 만신창이”
4
삼성과 17년 홀로 싸운 벤처기업인, 이재용 재판부에 탄원.. 왜?
5
‘천황폐하 만세’ 소환하는 조선일보 ‘美 면전 거부’ 1면 기사
6
‘저널리즘J’ 비판…중앙일보가 더 문제다
7
“검찰 상상인저축銀 압수수색, 전혀 다른 내용인데 ‘조국 의혹’으로 보도”
8
네티즌, 홍보도우미 ‘자처’.. <대통령의 7시간> 예매운동
9
공주대 한달전 ‘문제없다’ 판정했는데 검찰 공소장 왜 반대로 적시?
10
론스타·박근혜·MB 4대강...‘적폐 기억하자’는 화제작 3편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