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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카 교수 “일진회처럼 최근 일본 논리 퍼뜨리는 한국인 부쩍 늘어”“日경찰 독립운동가 사찰 기록물 번역하면 큰일난다더라…밀고한 한국인들 이름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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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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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6  09:29:07
수정 2017.07.16  09: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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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사카 유지 세종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사진제공=뉴시스>

호사카 유지 세종대학교 교수는 일제시대 일진회처럼 최근 일본 극우성향 재단의 지원을 받고 일본의 논리를 퍼뜨리는 중요한 위치에 있는 한국인들이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독도지킴이’로 유명한 귀화한 일본계 한국인 호사카 교수는 한겨레TV ‘김어준의 파파이스’ 152회에서 “사사카와 재단이 가장 대표적이다, 전 세계에 미국 뿐 아니라 한국에도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호사카 교수는 “일본은 일제시대 때부터 일본을 위해 일해 주는 외국인을 양성하는 국책사업을 많이 했다”며 “고종 때 독립협회쪽 사람들을 많이 회유했다”고 역사적 맥락을 짚었다. 

그는 “고종 황제가 사실상 독재정권이었고 서재필의 독립협회와 굉장히 대립했다”며 “일본이 독립협회에 접근하려 여러 가지를 많이 했는데 그 맥락에서 나온 것이 일진회”라고 했다. 

호사카 교수는 “일본과 대등한 입장에서 하나가 돼서 새로운 나라를 만들자는 주장을 폈다”며 “일진회 사람들은 식민지화 된다는 생각을 전혀 안했다. 같은 입장에서 나라를 만든다고 믿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본에 속은 것”이라며 그는 “결과적으로 일본의 식민지가 된 이후 일진회 회장이었던 이용구는 화가 나서 너무 억울해서 죽은 역사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호사카 교수는 “이와 유사한 일이 지금 벌어지고 있다”며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게 확실치 않다’라든지 ‘식민지시대 한국을 근대화시킨 것이 일본제국이다’, ‘위안부는 한국에서 말하는 그런 성노예가 아니었다’ 등이 다 일본 논리”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논리를 그대로 믿고 퍼뜨리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일본 외무성의 정책에는 해외에 일본 친구들을 많이 만들도록 돼 있다. 여기에 돈을 많이 쓴다”고 했다. 

그러면서 호사카 교수는 우파 단체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재단으로 사사카와 재단을 꼽았다. 그는 “사사카와 료이치라는 사람이 만들었는데 A급 전범 혐의자다, 아베 신조의 외할아버지”라고 말했다. 

호사카 교수는 “사사카와는 풀려난 후 경정 (조정 경주) 사업으로 어마어마한 돈을 벌었고 사사카와 재단을 만들어 일본 우파의 논리를 해외에 퍼뜨리기 시작했다”며 “지금도 굉장히 많이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사사카와 료이치(笹川良一, 1899년 5월4일 ~ 1995년 7월18일) <사진출처=위키백과>

이어 호사카 교수는 “그 정도 위치에 있는 사람에 왜 그렇게 돈을 많이 쓸까라고 의심이 되는 사람들이 있다, 해외에 많이 왔다 갔다 한다”며 “이들은 일본에 나와 있는 얘기를 그대로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 한국에서는 일본 쪽에서 말하고 있는 것을 잘 모르기에 그 사람의 이야기인 것처럼 생각한다”고 했다.

또 다른 사례로 최근 위안부 문제 등 일본을 비판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면 ‘얼굴 없는’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들어와 비판하는 일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그는 “역으로 그들의 페이스북에 들어가 보면 완전 한국 사람”이라며 “위안부 문제 관련 모임이 있는 것”이라고 SNS 조직적 활동 의혹을 제기했다.

아울러 호사카 교수는 “최근에 일제시대 일본 경찰들이 독립운동가를 미행, 사찰한 기록들이 한국에 많이 들어왔는데 이상하게 자료만 있고 번역을 안 하더라”고 의문을 표했다. 

그는 “옛날 일본어도 많고 수기는 흐린 글자가 많아 반드시 번역을 해야 하는데 안하더라”며 “그래서 잘 아는 분에게 물어보니 놀라운 답변이 왔다”고 소개했다. 

돌아온 답변이 “‘번역하면 문제가 된다, 일본 경찰에 제보한 사람들이 한국인들이고 이름까지 적혀 있는데 번역하면 엄청나게 큰 문제가 생긴다’고 하더라”는 것이다. 

한편 16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류석춘 혁신위원장은 연세대 교수 재직 시절 사사카와 료이치가 세운 ‘일본재단’의 돈으로 설립된 ‘아시아연구기금’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류 위원장은 2004~2010년 사무총장을 지냈다. 

2005년 아시아연구기금은 일본 극우 인사가 사행산업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설립된 재단의 자금으로 설립됐다는 점 때문에 친일 논란이 제기되며 학계에서 시비가 붙었다.  

연대 교수협의회는 2005년 자료집에서 “아시아연구기금의 사무실이 연대 새천년관에 최근까지 존재했고, 일본재단의 자금이 연대에 연구비로 유입됐다”고 지적했다.

당시 논란을 목격한 한 교수는 노컷뉴스에 “사사카와 재단이 관여하는 연구기관이 학교에 온다는 사실에 많이 반대했었다”며 “그러나 류 교수는 당시 찬성 측이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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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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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기용 2017-07-18 06:57:08

    호사카 교수! 알고 있나? 일본이 한국에 흡수되는거.신고 | 삭제

    • 친일매국노척결 2017-07-17 08:36:32

      자한당 류석춘 혁신위원장을 보니
      역시 자유당, 공화당, 민정당, 새누리당. 자한당
      친일의 계보를 어가고 있는 매국당이었군.신고 | 삭제

      • 국민이라는 이름으로 2017-07-16 11:20:32

        역시 관계가 있는 인간들이었어~~
        받아먹는것들로 인해 낚이고 세뇌되고
        에라이 일본으로 귀화를 해버려라 인간들아!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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