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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인재영입 1호’ 박종진, 방송때 “성매매 하셨죠?”…학원광고에도 등장“당이 결정하면 재보궐이든 지자체든 내년 무조건 선거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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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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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4  12:07:15
수정 2017.07.14  15: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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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바른정당 회의실에서 박종진(왼쪽 두번째) 앵커가 입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혜훈 대표, 박 앵커, 주호영 원내대표. <사진제공=뉴시스>

바른정당이 ‘우수인재 영입 1호’로 영입한 박종진 전 앵커의 과거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전지명 대변인은 13일 보도자료에서 “역동적인 민생 정당·정책 정당 그리고 수권 대안 정당으로 도약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우수 인재들을 모시기로 했다”며 “우수 인재 영입 1호는 언론인 출신 박종진 앵커”라고 밝혔다. 

바른정당은 박 전 앵커를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혜훈 대표는 “거친 파도를 넘어야 할 구조선 선장으로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며 “우리당에 인재들이 쏟아져 들어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박 전 앵커는 14일 SBS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에서 “재보궐 선거든, 지자체장이든 당이 결정을 하면 무조건 나갈 것”이라며 “무조건 내년에 나갈 것이다. 어떤 자리가 되든 선거에 나간다”고 밝혔다.

MBN 기자 출신 박 전 앵커는 종편의 시사토크쇼 진행 당시 문제적 발언으로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지난해 8월 TV조선 ‘박종진 라이브쇼’에서 ‘부장판사 성매매 사건’과 관련 패널에게 주제와 무관한 성매매 경험을 집요하게 물었다. 

☞ 관련기사 : 박종진 ‘막장방송’ 계속…“박사님, 집장촌 성매매 해보셨죠?”

당시 박 전 앵커는 황상민 심리학 박사(전 연세대 교수)에게 “성매매 특별법 만들기 전에 노무현 대통령 때, 그 이전에는 성매매 하셨죠, 우리 박사님 대학교 다닐 때”라고 질문했다. 

황 전 교수가 당황했지만 박 전 앵커는 “아니 그 때는 성매매특별법 이전에는 많이 있었지 않았는가, 집창촌도. 가보셨죠?”라고 재차 물었다. 

이에 황 전 교수가 “제가 답변을 할 필요는 없다”고 하자 박 전 앵커는 “가보셨죠? 가봤다는 것만 인정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민감한 주제를 경솔하게 다루고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했다’며 중징계를 내렸다. 이후 지난해 9월 박 전 앵커는  “생방송에서 적절하지 않은 질의라는 점에서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며 사과방송을 했다.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 진행 당시에도 가수 장윤정씨의 가족사를 흥미위주로 다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박 전 앵커는 유정현 전 국회의원(TV조선 ‘강적들’ MC)과 함께 마을버스 등에 부착돼 있는 종로학원 광고물에도 나온다. ‘종로학원 대외협력담당 고문’이라는 직책으로 박 전 앵커는 “2017학년도 대비 종로학원 대입 반수반이 개강한다”며 홍보 영상물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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