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정우택 “김상조 임명 강행시 청문회 재검토해야”임명시 국회일정 보이콧 입장…우원식 “9일 청문보고서 처리될 듯”
  • 7

문용필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6.07  11:07:45
수정 2017.06.07  11:15:59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김상조 불가’를 외치는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목소리가 ‘점입가경’이다. 김 후보자의 자진사퇴와 문재인 대통령의 지명철회를 주장하고 나선데 이어 문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할 경우에는 인사청문회 자체를 다시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사진제공=뉴시스>

정 원내대표는 7일 오전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문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하면 추후 국회일정을 보이콧 하겠다는 입장도 변화가 없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지금 의혹 해명이 되지 않고 이렇게 비리가 쏟아지고 있는데도 임명을 강행한다면 청문회를 할 의미가 없는 엄청난 문제가 아닌가”라며 “청문회 자체를 원점에서 다시 생각해야 될 문제라고까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 원내대표는 “대통령께서도 그렇게 강조하시던 협치와 소통은 깨지고 무너지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을 갖는다”며 “요새 여당의 태도를 보면 ‘사기(史記)’의 ‘지록위마’(指鹿爲馬)를 떠오르게 한다. 권력에 눌려서 사슴을 사슴이라고 하지 못하는 여당의 행태가 문재인 정부를 잘못 이끌어가는 것이 아닌가, 이런 의문까지도 든다”고 말하기도 했다.

과거 박근혜 정부가 야당과 국민이 반대하는 인사를 강행하지 않았느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그 당시 그런 케이스가 있었다”면서도 “그렇지만 (문재인 정부가)도저히 후보자가 돼선 안될 분들을 선정한 것에 대해 저희 입장을 분명히 얘기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께서 장관을 임명한다면 그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제1야당이나 또는 야당이 반대하는 데도 (대통령이) 이것을 반대한다고 한다면 협치와 소통은 깨지는 것이다. 또 원만한 국회운영은 어렵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우택, ‘현충일 졸음 논란’에 “대통령 추념사 음미...안 졸았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같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여부와 관련, “야당에서 조금 더 살펴봐야 될 부분이 있겠다고 요청했다. 그래서 야당의 입장을 존중해 9일까지 검토할 시간을 드린다고 했다”며 “9일에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자유한국당의 채택불가 입장에 대해 우 원내대표는 전날 정운찬 전 총리 등 498명의 인사들이 김 후보자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명한 것을 언급하면서 “(김 후보자가) 공정거래위원장으로서 적격이라는 기대감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야당이나 언론에서 여러 의혹을 제기했지만 청문회를 통해서 거의 대부분 해소된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한다”며 “그런 점에서 보면 9일 잘 검토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청문보고서 채택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한편, 정 원내대표는 6일 국립현충원에서 거행된 제 62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가 ‘졸음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문 대통령이 추념사를 낭독하던 중, 정 원내대표가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이 방송사 중계 카메라에 포착된 것.

   
▲ <사진=국방TV 중계화면 캡처>

이에 온라인 상에서는 정 원내대표를 비판하는 네티즌들의 의견들이 잇따랐다. 하지만 정 원내대표는 이날 채널A ‘뉴스 TOP10’과의 인터뷰에서 “잠시 눈을 감고 대통령의 추념사를 음미하고 있었다”며 “절대 졸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앞서 정 원내대표는 지난달 18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다리를 쭉 펴고 앉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된 바 있다.

[관련기사]

문용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7
전체보기
  • 삥뜯기의 고수들 2017-06-08 09:40:20

    자유당에 대한 오해
    -예전에는 꼴통수구 극우주의자라고 생각했는데
    -이제와 생각하니 돈밖에 모르는 양아치들같아
    이념 사상 논리 정의 도덕 애민은 개나 줘버려 인듯신고 | 삭제

    • 걍자 2017-06-07 18:42:13
    • 나야 2017-06-07 17:54:12

      전 날 술 퍼먹었군!!신고 | 삭제

      • 이건뭐 2017-06-07 17:05:38

        참가지가지한다!누굴닮아 이젠 거짓말까지.......
        옛날 학동처럼 공자만나러..
        너는 다카키 마사오만나러 갔다고 해라!
        현충일날 일본놈 앞잡이 만나러 간게 더 낫겠다!신고 | 삭제

        • 재검토라고? 2017-06-07 15:40:29

          음모주 재검토는 어떠신지...신고 | 삭제

          • 가우디 2017-06-07 13:19:49

            정우택
            충북도지사 시절
            충북 방문하신 노무현대통령 만찬 연설에서도
            대통령 바로 옆자리에 앉아 대놓고 졸았다.
            그 때의 기억이 지금도 또렷하다.신고 | 삭제

            • 삼봉 2017-06-07 11:25:08

              털주 정우택 개으언아~~~ 이제 3년 남았지?...길면 긴거고 짧으면 짧은건데....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뻘짓해라~....니놈 정치도 함께 끝나게 된니까~~~ㅋ신고 | 삭제

              “정당의 나눠먹기식 KBS 이사 선임 구조 바꿔야”

              “정당의 나눠먹기식 KBS 이사 선임 구조 바꿔야”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이하 KBS 새노조)가 지...
              “학교 자율에 맡겨서 무책임하다는 비판 속상해”

              “학교 자율에 맡겨서 무책임하다는 비판 속상해”

              코로나19로 인해 초중고의 개학이 몇 차례 연기된 ...
              이재정 “함께 꿈꾸며 결과물 만드는 행복한 의정활동 하고 싶다”

              이재정 “함께 꿈꾸며 결과물 만드는 행복한 의정활동 하고 싶다”

              20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당선되어 활발한 의정 활동...
              “<나는 기억한다>, 5.18 젊은 세대가 가슴으로 공감하길”

              “<나는 기억한다>, 5.18 젊은 세대가 가슴으로 공감하길”

              지난 18일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40주년 ...
              가장 많이 본 기사
              1
              “‘韓 G7 초청’에 日충격…막는 논리 때문에 수출규제 못 풀어”
              2
              ‘한명숙 사건’ 檢측 나머지 증인 한 명도 입 열었다
              3
              최경영 “조선일보 ‘할머니 배고프다+윤미향 5채’ 제목 보도, 쓰레기”
              4
              ‘한명숙 사건’ 檢증인 최씨도 “거짓증언시켰다”…3명중 2명 폭로
              5
              임은정 “죽은 검사들에게 계속 외칠 것…김홍영을 기억하라”
              6
              윤상현發 <조선> 단독 ‘가짜뉴스’.. 조슈아 웡 직접 해명
              7
              언론의 무책임한 ‘불법 촬영 의혹’ 개그맨 실명 보도
              8
              “18개 상임위원장 다 가져가겠다는 것, 협상카드 아닐 수도”
              9
              결정적 진술 “채널A 법조팀은 A검사장을 라고 부른다”
              10
              ‘유우성 증거조작 사건’ 검사들에 면죄부…최승호 “이러니 공수처 필요”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