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노회찬 “4대강 진실 은폐, ‘최순실 약점’ 朴과 MB 커넥션”“각각 범죄 저지른 범죄자들끼리 공모한 것”…이상돈 “김기춘 취임후 묻혔다”
  • 5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5.23  09:50:34
수정 2017.05.23  10:04:55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지난 2012년 12월28일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청와대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뉴시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상돈 국민의당 의원의 “4대강 감사결과가 김기춘 비서실장 취임 후 묻혔다”는 주장에 대해 23일 “박근혜‧이명박 정부간의 커넥션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지시하에 막았고 심부름 책임자가 김기춘이었다고 본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전날 이상돈 국민의당 의원은 JTBC ‘뉴스룸’에서 “(박근혜 정부) 처음에는 감사원에서 대통령의 뜻을 알아 감사를 했고 총제적 부실로 결론이 났다”며 “그 후 김기춘씨가 비서실장이 된 이후 다 없어졌다”고 말했다. 

그 배경에 대해 이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초기에 국정원 대선개입 문제로 굉장히 수세에 몰렸다”며 “그 와중에 여권의 한 축인 이명박 전 대통령을 건드린다는 것은 집권층의 자멸을 가져올 수 있지 않겠나”라고 추정했다.

이 의원은 “김기춘 비서실장이 그런 것(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때문에 그 다음부터는 이것이(4대강 사업에 진실)이 다 묻혀버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노 원내대표는 “김기춘이 그렇게 막을 때 박근혜 전 대통령의 역할은 뭐였냐는 것이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노 원내대표는 “MB는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박근혜-최순실 커넥션’을 완전히 파악했다”며 “정두언 전 의원에 의하면 이명박 후보가 이기고 있었기 때문에 공개 안했다고 했는데 이긴 뒤에도 공개 안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감옥까지 간 상황에서도 정두언 전 의원은 다 안다고 주장하면서 안 밝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 관련기사 : MB “정직한 정치해야…새누리 탈당”…“조순제 녹취록은?”
☞ 관련기사 : “박근혜‧최태민‧최순실 40년 재단사업…MB ‘굽신굽신’ 위촉장 받아”

   
   
   
▲ <사진출처=JTBC 화면캡처>

이어 노 원내대표는 “박근혜 정권 초기, MB가 자신의 약점을 갖고 있다는 것을 박 전 대통령이 더 잘 알고 있었을 것”이라며 “MB는 퇴임 이후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편으로 쥐고 있었을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노 원내대표는 “그래서 박근혜 정권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칠 수 없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노 원내대표는 “서로 범죄자들끼리 공모한 것”이라며 “각각 다른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들끼리 서로 봐주기하면서 지켜주는 상황이 여기까지 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MB가 보험으로 쥐고 있었기에 박근혜 정권 내내 MB쪽 인사들의 주요 문제를 제대로 못 건드리고 덮고 넘어갔다”며 “대표적인 것이 4대강 비리”라고 지적했다.

노 원내대표는 “4대강 사업이 얼마나 허황된 계획인가를 잘 아는 사람 중의 한명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라며 “사회 각계각층에서 감사 요구가 숱하게 있었음에도 감사원이 제대로 감사하지 않고 막판 가서야 좀 하는 척 하다가 그만 둔 것”이라고 했다. 

[관련기사]

민일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5
전체보기
“정당의 나눠먹기식 KBS 이사 선임 구조 바꿔야”

“정당의 나눠먹기식 KBS 이사 선임 구조 바꿔야”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이하 KBS 새노조)가 지...
“학교 자율에 맡겨서 무책임하다는 비판 속상해”

“학교 자율에 맡겨서 무책임하다는 비판 속상해”

코로나19로 인해 초중고의 개학이 몇 차례 연기된 ...
이재정 “함께 꿈꾸며 결과물 만드는 행복한 의정활동 하고 싶다”

이재정 “함께 꿈꾸며 결과물 만드는 행복한 의정활동 하고 싶다”

20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당선되어 활발한 의정 활동...
“<나는 기억한다>, 5.18 젊은 세대가 가슴으로 공감하길”

“<나는 기억한다>, 5.18 젊은 세대가 가슴으로 공감하길”

지난 18일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40주년 ...
가장 많이 본 기사
1
홍문표 ‘한명숙 수표’에 최강욱 ‘대법원 판결’로 반박
2
정의당 ‘윤미향 입장표명’ 요구에 허재현 기자 ‘쓴소리’
3
최경영 “조선일보 ‘할머니 배고프다+윤미향 5채’ 제목 보도, 쓰레기”
4
前지청장 “88회 아닌 20여회”…최강욱 “그건 괜찮나? 순사질”
5
‘한명숙 사건’ 檢증인 최씨도 “거짓증언시켰다”…3명중 2명 폭로
6
임은정 “죽은 검사들에게 계속 외칠 것…김홍영을 기억하라”
7
백은종 “응징은 민주주의 악법에 저항하는 것..다음은 윤석열”
8
윤상현發 <조선> 단독 ‘가짜뉴스’.. 조슈아 웡 직접 해명
9
‘위안부지원법’ 기권한 곽상도 ‘TF단장’ 내세운 미통당
10
결정적 진술 “채널A 법조팀은 A검사장을 라고 부른다”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