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사회go
노승일 후원 48시간만 1억3천 돌파…3750명 ‘개미후원’ 뭉클안민석 “세월호 핸드폰 복구했던 전문가 ‘靑 세월호 박근혜 기록물 복구 가능’”
  • 14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5.18  09:31:30
수정 2017.05.18  12:56:35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노승일 케이스포츠 부장이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자유한국당 이완영 의원에게 고소당한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의 변호사 비용 마련 모금이 48시간만에 1억3천만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37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개미후원’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3년전 최순실 국정농단 제보를 해주신 박창일 신부 이름으로 후원계좌를 개설했는데 모금에 나선지 48시간만에 기대했던 금액의 열배 이상의 돈이 모였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1억 3천만원이 들어왔다”며 “어제(17일) 저녁 기준으로 3750분이 동참했다”고 말했다. 그는 “1분당 한 분씩 입금하고 계신다”며 “큰 돈이 아니다. 1만원, 2만원이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박창일 신부님이 당신 평생 자신의 이름의 계좌에 이렇게 많이 입금된 것은 처음이라 어찌할 줄 몰라 하신다”며 “‘안 의원 빨리 계좌를 닫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안 의원은 “문제는 신부님이 외국에 계신다, 다음주 수요일에 들어오신다”며 “또 박현석 변호사가 무료 변론을 해주겠다고 나섰다”고 진행 상황을 밝혔다. 

안 의원은 “구좌를 닫을 수 없어 신부님이 굉장히 괴로워하신다, 1분 단위로 돈이 쌓이고 있다”며 “제발 그만 보내주세요”라고 호소(?) 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내부 고발자’이자 ‘키맨’ 역할을 했던 노승일 부장은 이완영 자유한국당 의원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노 부장은 지난해 12월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 당시 진술 내용을 사전에 모의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 의원은 노 부장이 자신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지난 1월 고소했고 노 부장은 현재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 이완영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제공=뉴시스>

안 의원은 지난 16일 페이스북에서 “국정농단 세력과 외로운 투쟁을 벌이며, 이재용 부회장을 구속에 이르게 한 노승일 부장이 고소를 당했다, 박창일 신부께서 변호사비용을 돕기 위해 후원계좌를 개설했다”며 ‘노승일 지키기’ 모금에 나섰다. 

한편 안 의원은 이날 방송에서 ‘세월호 7시간’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여민관 3층에 근무하는데 1층에 세월호 관련 박근혜 전 대통령 기록물 서버가 저장이 되어 있다는 제보가 있다”고 거듭 밝혔다. 

안 의원은 “삭제했지만 복구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관련해 안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기록물 복구가 가능하다는 전문가를 공개했다. 안 의원은 “이요민님. 그는 디지털포렌식 최고 전문가 중 한 명으로 세월호 선체에서 발견된 아이들의 핸드폰을 복구하고 참사현장을 언론을 통해 알린 장본인”이라고 소개했다.

안 의원은 “오늘 이 분과 만나 삭제된 청와대 서버 복구 가능성에 대해 토론했다”며 “쉽지 않겠지만 불가능이란 없다”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관련기사]

이완영 “총수들 빨리 보내주자”…“정경유착 규명하랬더니 재벌충견이냐”
이완영 삼성 증인 반대에 문자폭탄 계속 “설마..아니시죠?”
이완영 “JTBC가 훔친 걸로” 일파만파…네티즌 “회사측 난감” 낚시문자
민일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14
전체보기
1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체보기

추혜선 “<공범자들>이 만들어진 자체가 가슴 아파”

추혜선 “<공범자들>이 만들어진 자체가 가슴 아파”

양대 공영방송인 KBS와 MBC의 언론노조 본부 조...
“MCN, 지금은 부침이 있지만 장기적으론 상승할 수밖에 없어”

“MCN, 지금은 부침이 있지만 장기적으론 상승할 수밖에 없어”

MCN 현상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시행착오를 겪는 분...
김홍걸 “DJ, 한반도 문제 평화적 해결 ‘포기말라’ 조언했을 것”

김홍걸 “DJ, 한반도 문제 평화적 해결 ‘포기말라’ 조언했을 것”

지난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한반도에 위기가 ...
조의명 기자 “MBC 다 부수고 재건축해야 할 상황, 더 좋게 지어야”

조의명 기자 “MBC 다 부수고 재건축해야 할 상황, 더 좋게 지어야”

“세탁소를 만들 때 100% 회사에서 명예훼손으로 ...
가장 많이 본 기사
1
표창원 “tbs교통방송, 야당 의석 대비 출연비율 1위 바른정당, 2위 국민의당”
2
손석희, 캠페인 동참?…“그런데 다스는 누구겁니까?”
3
‘고소건 적극 해명’ 이시형에 ‘다스는 누구 겁니까?’ 물으니..
4
추명호·추선희 영장기각…박범계 “우병우 관련은 조목조목 기각”
5
김어준 “다스는 누구겁니까?”…박지원 “모르는 사람 있나? MB것”
6
이재명 “범털 박근혜 ‘황제 수용생활’ 하면서 인권침해 타령, 어이없다”
7
장제원 “박원순 악랄한 이념 주입, 정신이 나갔다” 고성·막말
8
安 ‘트럼프 1박 2일 방한’ 관련, “나라체면 말이 아냐”…전우용 “안와도 문제없어”
9
조응천 “추명호 역할 미비해 기각? 국정농단 ‘탑10’, 국정원의 우병우였다”
10
송영길 “해외 비밀계좌 제보 받아”.. ‘MB 비자금 저수지’ 드러나나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기사제보 : 02-325-0769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발행/편집인 : 김영우  |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