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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국민의당 4위 추락, 지지층 당 존재에 의문 생겨”“안철수 득표의 3분2 빠져나가…정의당, 자유한국당 제치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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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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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6  09:27:54
수정 2017.05.16  09: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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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제34차 원내정책회의에 참석한 조배숙 정책위의장이 모두발언을 하고있다. <사진제공=뉴시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국민의당 지지율이 4위로 추락한 것에 대해 16일 “당 존재 의미에 대한 지지층들의 의문이 생긴 게 아닌가”라고 말했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안철수 후보가 일주일 전에 얻었던 득표에 비해서도 거의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 것 아니겠냐”며 이같이 지적했다. 

안철수 후보는 대선에서 21.4% 득표율을 얻었지만 국민의당은 15일 리얼미터 조사에서 8.8% 지지율을 기록했다. 

노 원내대표는 “원래 지지하지 않았던 사람은 물론 지지했던 사람들 내에서 약 절반 이상이 선거 결과를 보고 이런 상황이면 더 이상 지지를 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것은 당의 존립 가치에 대한 지지층들의 고민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도 4.5%p 하락해 13.0%로 나타났다. 반면 정의당은 1.3%p 상승해 9.6%를 기록, 국민의당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심상정 후보의 대선득표율 6.2%보다 높은 수치다. 

노 원내대표는 “어음의 일부가 현찰로 바꿔졌다고 생각된다”며 “좀더 노력하면 머지않아 여름이 오기 전에 소망했던 두 자리 숫자의 지지율까지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정의당이 자유한국당도 제치고 2위로 치고 올라가기를 바란다며 “개혁적인 민주당과 진보적인 정의당이 1, 2위를 다투는 구도라면 대한민국을 위한 하늘의 축복이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CBS라디오 의뢰로 10~12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516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6%), 무선(64%)·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며 응답률은 7.8%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사진출처=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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