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이영광의 발로GO 인터뷰
김홍걸 “文대통령, 적폐청산‧개혁 국민 뜻 모아 돌파 의지 굳건”[이영광의 발로GO 인터뷰 143]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 위원장
  • 0

이영광 기자  |  kwang3830@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5.15  16:29:06
수정 2017.05.15  17:20:39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인한 9일 열린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1.1%로 당선되었다. 2위를 차지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는 557만 표차로 역대 최대 표차가 났다. 문 후보 당선으로 정권교체가 되어 민주당은 9년 3개월 만에 다시 집권당이 되었다. 

그동안 민주당에서는 늘 계파 갈등이 존재했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는 계파와 상관없이 하나로 똘똘 뭉쳤고 9년 만에 정권교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그 중심에는 김홍걸 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이 있었다. 김 위원장은 호남과 부산을 누비며 선거운동을 했다. 

이번 대선에서 중요한 장면 중 하나는 김 위원장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과 만남이었다. 1987년 6월항쟁으로 인한 대선에서 민주화 운동의 양대 거목인 김영삼, 김대중은 분열했고 그 결과는 당시 여당 후보였던 노태우 씨가 당선되었다. 이후 3당 합당 등으로 양 김은 화해하지 못한 채 각각 2009년 8월과 2015년 11월에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그의 아들들이 손을 잡은 것은 1987년 이후 30년 만에 민주화 세력의 복원으로 받아들여졌고 그동안 민주당 지지율이 낮았던 부산과 울산에서 문 대통령이 1위를 차지했다. 9년 만에 정권 교체한 소회가 궁금하여 지난 11일 여의도에 있는 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사무실에서 김홍걸 위원장을 만났다. 

대선에서 문 대통령이 받은 41.1%의 의미에 대해 김 위원장은 “45% 이상이 나오기를 바랐지만, 다자구조에서 41%도 많이 나온 거다”라면서 “2등 후보와는 17%로 550만 표 이상의 차이가 난 것이라서 압승이라고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겨우내 탄핵 찬성 여론은 75% 정도였다. 그러나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표를 다 합치면 60% 후반대가 나왔다. 이에 김 위원장은 “과거에는 야권표를 다 합쳐도 50%가 못 된 걸 감안하면 많이 올라간 것”이라면서 “예전에 비하면 저희에게 유리한 정치적 환경이 조성됐으니까 이제는 과감하게 개혁작업을 수행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국민이 문 대통령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김 위원장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나라를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할 사람 경험이 있고 옆에 든든한 세력이 받쳐주는 대통령이 필요했는데 다른 후보는 그런 조건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개혁 의지를 가진 후보가 없었기 때문에 문 대통령을 선택했다고 본다”라고 추측했다.

   
▲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 ⓒ 이영광 기자

다음은 김홍걸 위원장과 나눈 일문일답을 정리했다.

“다자구도에서 41% 많이 나온 것…2등과 557만표차 압승”

- 대선 승리 축하드립니다. 9년 만에 정권이 교체되어 민주 정부 3기가 출범했어요. 소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

“그동안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잖아요. 이명박근혜 정권을 거치면서 국가적으로 민주주의나 한반도 평화 등의 부분에서 굉장히 후퇴했죠. 그래서 이번에는 꼭 저희가 정권교체 하여 과거의 적폐를 청산하고 새 출발 해야 한다는 것이 민주당뿐만 아니라 많은 국민의 생각이었기 때문에 국가적으로 변화가 오는 큰 전기가 마련되기를 바랍니다.” 

- 이번 선거는 회고적 투표이면서 전망적 투표라는 두 가지 성격이 다 있는 것 같아요.

“맞아요. 이명박근혜 정권의 심판도 물론 강했지만, 과거의 방식으로는 이제 안 되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정치와 시스템을 가져와야겠다는 국민의 열망이 있었죠. 그리고 이제는 국민이 직접 나서서 정치권을 이끌어 가는 시대이기 때문에 시민 주권 시대가 열리는 것이고 새 대통령도 국민과 함께 국민을 섬기면서 낮은 자세로 겸허하게 국민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국정을 운영할 것이라는 미래를 보고 투표해 주셨다고 보죠.”

- 문재인 대통령 득표율이 41.1%였어요. 캠프 내에서는 적어도 45% 이상을 기대한 것 같던데 기대보단 낮아요. 41.1%의 의미를 어떻게 보세요?

“저도 45% 이상이 나오기를 바랐던 것은 사실이지만 야권 후보가 셋이고 여권 후보는 둘이 나온 다자구조에서 41%도 많이 나온 거죠. 2등 후보와는 17%로 557만 표 이상의 차이가 난 것이라서 압승이라고 봐야죠. 양자구도라면 50% 후반대가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식을 마친 뒤 국회를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 그러나 국정 운영 동력을 얻기는 어렵지 않냐는 분석도 있죠.

“저는 오히려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세력에서 하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보기에는 충분히 개혁을 향한 의지를 이번에 보여주셨기 때문에 국회에서 의석이 부족한 부분 외에는 크게 문제 될 건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든다면 국회도 새 정부의 개혁작업에 협조를 해주지 않을까 생각하는 거죠.” 

- 탄핵 여론이 75%였잖아요. 하지만 야 3당 득표율을 합치면 60%대 후반이에요.

“과거에는 야권표를 다 합쳐도 50%가 못 된 걸 감안하면 많이 올라간 거죠. 저희로서는 예전의 기울어진 운동장이란 말을 했었는데 예전에 비하면 저희에게 유리한 정치적 환경이 조성됐으니까 이제는 과감하게 개혁작업을 수행해 나가야 한다는 생각인 거죠.”

- 국민이 문재인 대통령을 선택한 이유는 뭐라고 보시나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나라를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할 사람 경험이 있고 옆에 든든한 세력이 받쳐주는 대통령이 필요했는데 다른 후보는 그런 조건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죠. 또 다른 한편으로는 개혁 의지를 가진 후보가 없었기 때문에 문 대통령을 선택했다고 보는 거죠. 촛불 민심을 제일 잘 반영할 수 있는 후보기도 하죠.”

“김현철 교수와 손잡고 지원유세, 영호남 민주개혁세력 하나된 것”

- 만약 김대중 대통령이 살아계셨다면 뭐라고 하셨을까요?

“ 지금 국민이 직접 나서서 정치를 이끌어 나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직접민주주의시대가 온 것인데 그분은 항상 어려울 때나 힘들 때 흔들리지 않았던 것이 국민에 대한 믿음이거든요. 민의를 잘만 따르면 정치는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인데 이제 우리 국민 수준이 많이 높아져서 정치적으로도 현명한 선택을 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정치권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상황이 온 것에 대해서 평생 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하신 아버지께서 기울인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하시며 기뻐하실 거라고 봅니다.”

   
▲ 문재인 대통령과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 김홍걸(왼쪽)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 김현철 국민대 특임교수가 지난 5월5일 부산 중구 남포동에서 거리유세를 하며 유권자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 선거 기간 동안 국민들을 만나셨는데 어떠셨어요?

“저는 주로 호남과 부산 쪽을 많이 갔는데 호남도 역시 정치의식이 높아서 그런지 작년 총선 때와 달리 확실하게 정권 교체하고 적폐 청산하고 지역 갈등을 없앨 수 있는 대통령을 뽑아주자는 판단을 하셔서 굉장히 전략적으로 하신 것 같아요. 분위기가 많이 좋아진 걸 느낄 수 있었죠.

부산도 예전과는 달리 지역주의가 많이 약화됐고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이 높았기 때문에 그분들도 제가 여기저기 방문했을 때나 문 대통령 지지 유세할 때는 어느 지역 못지않게 열기가 뜨거워서 그분들의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었죠.” 

-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국민대 교수가 문 대통령을 지지했고 선거 운동 때 두 분이 만나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이번에 저희가 같이 손을 잡고 문 대통령을 지지한 것은 30년 전두환 정권을 상대로 민주화 운동을 할 때 저희 아버지인 김대중 대통령과 김 교수 아버지인 김영삼 대통령께서 그 당시 정치적으로는 라이벌이 될 수 있었지만, 민주화를 어떻게든 이뤄야 한다는 일념으로 서로 협조해 가며 대의를 위해 같이 싸웠던 정신으로 돌아가 영호남의 민주 개혁세력이 하나로 뭉친다는 의미죠. 과거에 우리가 민주주의를 이룩하는 데에 앞장서서 싸운 것을 다시 한번 흔들리고 손상된 민주주의를 살리기 위해 또 한 번 나선다는 점에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역감정 해소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죠.” 

- 아무래도 그게 부산과 울산에서 문 대통령이 1위를 차지하는 데에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저희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어쨌든 부산지역에서 처음으로 1등을 했고 광주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골고루 득표했잖아요. 과거 저희 아버지나 김영삼 대통령이나 노무현 대통령은 한쪽에서 압승하고 한쪽에서는 완패하는 불균형한 득표로 대통령이 되셔서 그런 점을 안타까워 하셨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골고루 득표한 대통령이 나왔다는 것은 국민통합 차원에서도 반가운 일이죠. 당연히 앞서 말 한데로 새 정부가 단호히 국정 운영을 해나가는 데에 동력이 될 것으로 보죠.” 

- 문 대통령을 선거기간 지켜보셨을 텐데 어땠나요?

“그분이 적폐 청산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고 또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우리가 주도적으로 단호하게 나서서 강대국에 우리의 운명을 맡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 운명은 스스로 개척하겠다는 자체로 한반도 평화 청사진을 내놓으신 것이 굉장 뜻 깊었다고 생각해요.” 

- 기억에 남는 일이 있을까요?

“김현철 교수와 함께 광주의 5.18묘지 그리고 부산의 민주 공원, 또 봉하마을 갔었고 부산 유세에서도 같이 단상에 올라서 문 대통령 지지를 표현했는데 그런 점이 기억에 남는 부분이죠. 여러 가지 의미가 있었잖아요.”
 
“국민의당, 총선때 쓰인 것으로 유권자들 마음에서는 효용가치 다했다”

- 이번엔 당선보다 누가 2위를 차지하느냐였는데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차지했어요. 그리고 안철수 후보가 3위인데 이 결과는 어떻게 보세요.

“사실 질 떨어지는 선거운동 매일같이 막말을 해대고 상대 후보는 물론 유권자들의 감정조차도 배려하지 않던 홍 후보가 24%나 나왔다는 것이 실망스러운 부분이죠. 그리고 안 후보는 처음부터 본인도 준비가 안 돼 있었고 당도 세력이 약해서 대선을 치러낼 능력이 안 됐기 때문에 3위인 게 놀라울 일은 아닙니다. 게다가 선거 전략상으로도 전혀 성격이 다른 두 세력을 동시에 끌어들이려고 했는데 그것은 본인의 정체성이 뚜렷하고 고도의 정치력을 가진 사람만 해낼 수 있는 일인데 국민의당이나 안 후보가 그걸 해내기엔 벅찬 과제였죠.”

- 홍 후보는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면서 자유한국당 복원에 만족한다고 했는데. 이점이 문재인 정부의 발목 잡기를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극우 정당인 자유한국당이 그 정도 득표를 했기 때문에 자신들이 부활했다고 착각하고 문재인 정부의 발목을 잡으려고 할 수는 있겠지만, 국민은 새 정부가 성공하도록 도와줘야 한다는 여론이 많아요. 새 정부가 국민의 지지를 받을만한 정책을 내놓는데 그 사람들이 국민 중 특정 지역의 지지와 소수 계층의 지지만 바라보면서 계속 대다수 국민의 정서와 반대되는 길을 가면 자멸하는 결과가 올 수 있기 때문에 그분들이 어리석은 판단은 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홍 후보 득표로 국정농단의 면죄부를 받았다고 주장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정상적인 상황이면 50% 가까이 득표해야 할 정당이 절반으로 떨어져서 그걸 몰락이라고 봐야 하는데 그걸 면죄부라고 해석한다면 아전인수격 해석이죠.” 

- 국민의당 결과 충격적이에요. 지난 총선만 하더라도 호남을 석권해서 교섭단체까지 구성했는데 대선에서는 문 대통령의 반밖에 지지를 못 받았어요. 그래서 국민의당은 존립 위기라고 하는 데 이후 국민의당은 어떻게 될 것으로 보세요?

“내부적으로 사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어떻게 될 것인지 쉽게 예측하기는 어렵죠. 일단 작년 총선에서 지지를 받은 건 국민의당에 대한 지지라기보다는 민주당에 회초리를 때려서라도 정신 차리게 하자는 유권자들의 전략적 판단이 있으셨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이번에 국민의당에는 크게 기대할 것이 없고 진정한 수권정당인 민주당에 표를 몰아주자고 전략적 투표를 해주신 것이에요. 물론 저희도 그분들에게 확실하게 마음을 얻기 위해 잘해야겠지만 국민의당은 총선에서 한번 그렇게 쓰였던 것으로 이미 유권자들 마음에서는 효용 가치를 다한 것으로 봐요. 그분들이 유권자의 마음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계속 자신들이 호남에 확고한 기반이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면 점점 상황이 어려워질 수도 있죠.”

“이낙연 총리 내정, 호남 배려 국민통합 위한 적절한 인사”

- 어제(10일) 대통령 취임 선서를 했잖아요, 취임사는 어떻게 보셨어요?

“그분의 국정 철학이 담긴 연설이었는데 그것은 결국 한마디로 쉽게 얘기하면 국민 눈높이에 맞게 낮은 자세로 겸허하게 국민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국민 통합대통령이 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신 것으로 볼 수 있죠.” 

   
▲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11일 오후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에서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이 작성한 '대통령에 드리는 호소문'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 초대 총리로 이낙연 전남지사를 내정했는데.

“국민통합을 위해 적절한 인사였다고 봐요. 이 지사는 두루 인간관계가 원만하고 여러 가지로 공부를 많이 하신 분이라 지금 이 시기에 총리직을 수행하기에는 적합한 분이라고 봅니다. 이건 갑자기 결정하신 건 아니고 대통령께서 예전부터 호남을 배려하고 호남에서 총리에 적합한 인사를 물색하셨고 염두에 두고 계시다가 최종적으로 이번에 결정하신 것으로 알고 있어요.” 

- 정권교체가 됐지만, 여소야대의 형국이라 문재인 정부의 앞길이 순탄할 것 같은데 어떻게 전망하세요?

“계속 말씀드리지만 정권의 목표가 적폐 청산과 개혁인데 그런 걸 하는 데는 항상 방해하는 기득권 세력의 강력한 저항이 있을 수밖에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개혁작업이 쉽지는 않을 것이고 저항이 있겠죠. 그러나 대통령께서는 국민과 함께하며 국민의 뜻을 모아 민의의 힘으로 돌파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갖고 계시기 때문에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가신다면 그래도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전망합니다.” 

- 문 대통령은 통합을 강조하세요. 그러나 통합의 범위에서 갈리는 것 같아요. 박영선 의원 같은 경우 자유한국당 의원도 탄핵에 찬성한 의원은 함께할 수 있다는데.

“제가 함부로 통합의 범위를 말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닌데 그 부분은 대통령께서 생각이 있으실 것이고 과거 정권에서 여러 가지로 국민을 분열시킨다든지 비리를 저지른다든지 문제를 일으켰는데 직접 가담한 부역자들인 곤란하지 않나 생각해요. 자격이 없는 사람까지 끼워주는 게 국민이 원하는 국민 통합의 뜻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GO발뉴스> 독자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새 정부가 출범했는데 문재인 정부는 여러분들이 촛불을 들고 나서 주셨기 때문에 탄생한 정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의사를 충분히 존중하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정부가 돼야할 것이에요.

여러분들이 앞으로 새 정부를 성원해 주시기를 바라지만 무조건적인 지지를 요구하는 게 아니라 새 정부가 국가를 위해서 적폐정산과 개혁 작업을 해 나감에 있어서 잘하도록 성원해 주시되 기득권 세력의 저항에 부딪혀서 물러서거나 타협하는 모습을 보일 때는 얼마든지 질책을 해주시고 회초리를 쳐주셔도 괜찮습니다. 여러분의 뜻을 제대로 섬기기 위해서는 가끔 비판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비판도 애정 어린 것이었으면 좋겠어요. 비판하더라도 좀 더 잘하라는 비판을 해달라고 당부드리고 싶어요.”

   
▲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과 지난 11일 여의도 국민통합위원회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 이영광 기자

[관련기사]

이영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이재정 “인사청문회 무용론? 판단은 국회의원이 아니라 국민이다”

이재정 “인사청문회 무용론? 판단은 국회의원이 아니라 국민이다”

20대 국회가 시작된 지 어느덧 1년이란 시간이 지...
성재호 KBS 새노조 위원장 “조준희 YTN 사장 퇴진, 부럽다”

성재호 KBS 새노조 위원장 “조준희 YTN 사장 퇴진, 부럽다”

지난달 19일 조준희 YTN 사장이 사직서를 제출했...
고상만 “누군가라도 군 의문사 유가족에 사과하길 바랐다”

고상만 “누군가라도 군 의문사 유가족에 사과하길 바랐다”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대학로 극장에서 ...
“이한열, 촛불혁명 지켜봤다면 뿌듯해 했을 것”

“이한열, 촛불혁명 지켜봤다면 뿌듯해 했을 것”

지난 9일은 1987년 당시 연세대 재학 중이었던 ...
가장 많이 본 기사
1
‘文정부 흔들기’에 분노한 시민들, 주말 자한당 앞 집결.. 1일차
2
자한당 규탄 시민 필리버스터 시작…“이정도 말아 먹었으면 다 사표써야”
3
노회찬 “조국 국회 출석? 이전 보수정권 민정수석들은 감옥 가야”
4
‘인천 초등생 살해사건’ 가해자 초호화 변호인단.. 공범 박양 누구?
5
대한법학교수회 “대법원, 정유라‧우병우‧이영선 영장기각 해명하라”
6
박범계 “‘안경환 판결문’ 유출, 현직 법관 포함 적어도 5명 관여”
7
[이상호의 사진GO발] “문 대통령, 한미동맹 60년만에 처음으로 외교중”
8
국민의당 “조국‧조현옥 사퇴해야”…‘청문회 스타’ 김경진‧이용주도 촉구
9
강경화 장관 남편, 문대통령에게 꽃다발 받으며 ‘갸웃’…참모진들 폭소
10
이용마 “‘트럼프 격노’ 보도, 친미 공무원-기자들 적나라한 모습”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기사제보 : 02-325-0769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발행/편집인 : 김영우  |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