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황교안, ‘세월호 7시간’ 기록물 30년간 봉인.. 전우용 “더 큰 죄 지었다는 자백”네티즌 “이완용=역사적 매국노, 황교안=역사적 공범…차기 정권서 철저히 조사해야”
  • 0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5.04  10:17:45
수정 2017.05.04  10:21:59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세월호 7시간’은 물론 ‘국정농단’ 관련 기록물들을 최대 30년까지 감출 수 있는 ‘대통령지정기록물’로 봉인해 파문이 일고 있다.

3일 <JTBC>에 따르면, 심성보 기록정보학 박사는 “목록조차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세월호 7시간 의혹은 물론이고 국정 농단 사건의 증거가 될 수 있는 기록물들이 청와대에 존재했는지조차 알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사실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의 송기호 변호사가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 비서실과 국가안보실이 생산한 문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한 서면 보고서를 공개해달라”는 정보공개청구 요청에 청와대가 비공개 통보하면서 드러났다.

청와대는 비공개 이유에 대해 “개인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어 사생활 비밀 또는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시사인> 주진우 기자는 SNS를 통해 “‘박근혜 정권의 2인자’ 황교안의 파렴치와 부도덕에 치가 떨린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서주호 정의당 서울시당 사무처장은 “청와대와 박근혜 삼성동 집을 압수수색 하지 못한(?)후 박근혜의 아바타 황교안이 ‘국정농단 증거’ 기록물 수만 건을 ‘밀봉’한 것은 증거인멸 범죄로 봐야 한다”며 “특검을 다시 도입해 황교안도 수사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전우용 역사학자는 “청와대가 ‘세월호 7시간’ 기록을 30년간 봉인했다. 사람들이 추측하는 것보다 더 큰 죄를 지었다는 고백”이라며 “‘잊지 않겠다’는 약속 지키면 된다. 110년 전 이완용을 아직 기억하듯이, 황교안 한광옥 등의 이름을 잊지 않으면 된다”고 강조했다.

네티즌들도 “공범 인정한 황교안”, “국정농단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시끄러운 대선을 틈타 증거들을 싹 없애버렸다. 황교안, 당신도 청산의 대상이다”, “선거에 쏠린 여론. 당신은 조용히 박근혜게이트 증거 은폐중이었구나”, “대통령기록물은 밀봉 보관할 수 있지만 범죄자와 부정선거로 인한 부정통치자의 기록물은 봉인 해제 해야만 한다”,

“기록물 아니다. 범죄 증거물로 봉인해제 해야 한다”, “역사에 길이 남을 매국노. 차기정권에서 철저히 조사해야한다”, “역시 그럴 줄 알았다”, “특검이 청와대 압수수색 막은 게 황교안이다. 난 그때 알아봤다”, “걱정 말아요. 법 개정해서 풀면 돼요. 정상회의 회의록도 법개정 없이도 만방에 돌려보는 나라에서”, “범법자들이 자기 죄를 감추려는 것은 당연”, “이완용 역사적 매국노. 황교안 역사적 공범”이라는 등 성토를 쏟아냈다.

한편,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SNS에 대통령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 제17조 제4항을 근거로 “국회 재적의원 2/3 의결이 있으면 ‘최소한의 범위’로 이 자료를 공개할 수 있다”며 “정권교체 후 국회의 결단을 기대한다”고 적었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전광훈, 똥 치우는 막대기에 불과해…쓸모없으면 버릴 듯”

“전광훈, 똥 치우는 막대기에 불과해…쓸모없으면 버릴 듯”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인 전광훈 목사의 막말이 계속...
“권력·자본으로부터 독립적인 시민 중심의 언론 생태계 만들어야”

“권력·자본으로부터 독립적인 시민 중심의 언론 생태계 만들어야”

지난해 최대 화두 중 하나는 언론개혁이었다. 지난해...
“선거연령 인하로 우리나라 정치 젊어질 것”

“선거연령 인하로 우리나라 정치 젊어질 것”

지난해 4월 패스트트랙에 태워진 선거법이 연말 국회...
곽노현 “비례자유한국당? 일종의 위장전입당”

곽노현 “비례자유한국당? 일종의 위장전입당”

지난 연말 개혁법안으로 알려진 선거법과 공수법 처리...
가장 많이 본 기사
1
진혜원 검사 “검찰, 임면권 없어…전복자들 정리돼야”
2
이성윤 중앙지검장 앞에서 ‘헌법정신’ 강조한 송경호.. 누구?
3
대구MBC “구독자 조롱해보겠다”…‘주광덕 문자’ 패러디
4
민병두 “檢·한국당 커넥션 들통”…강남일 지검장 “2020년 이후 연락 無”
5
언론들 ‘김웅 댓글 수백개’에 “시민들 1만 댓글은 인류멸망인가?”
6
서울대, 조국 직위해제 검토?…상지대 총장 “어처구니없다”
7
주광덕 ‘조롱문자’…손혜원 “대놓고 檢·한국당 직거래”
8
與 “주광덕, 의원직 檢하수인으로 전락시켜.. 철저 수사해야”
9
‘조로남불’ 외치던 나경원, 자녀 의혹 불거지자 고소·고발 ‘남발’
10
임은정, 정유미에 반박하며 “자리 제안자는 ‘소윤’ 윤대진”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