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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들, 심상정 빼고 4인 패널만 초청, 4인 후보만 보도”정의당 “5자구도이고 지지율도 높은데 왜 배제하나”…시정요구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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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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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18  12:35:23
수정 2017.04.18  1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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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방송사들이 선거방송에서 정의당을 제외한 4당 패널만 초청하고 4인 후보만 뉴스보도를 하는 것에 대해 18일 시정을 요구했다.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선거방송심위위원회에 정의당을 제외한 4당 패널만 초청한 JTBC와 연합뉴스TV 등 방송사들에 대한 시정요구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선거구도가 ‘5자구도’인 상황에서 4당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은 ‘선거방송심의에 관한 특별규정’ 제4조(정치적 중립)와 제5조(공정성) 등에 위배된다는 것이다. 

‘특별규정’은 방송은 후보자와 참여 정당에 대해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내용 구성에 있어 특정 후보나 정당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돼 있다. 

앞서 JTBC <밤샘토론>은 15일 ‘박빙 구도 장미 대선, 민심 어디로 갈까’란 주제의 토론에서 정의당을 제외한 4당 패널만 초청했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과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 김경진 국민의당 수석대변인, 지상욱 바른정당 선대위 공보단장이 참석해 자당을 홍보하고 반론을 폈다. 

연합뉴스TV <정정당당>은 16일 ‘총성 울린 장미대선, 안보 주도권 싸움’이란 주제의 방송에서 김경협 문재인 후보 유세본부 공동수석부본부장, 전희경 홍준표 후보 대변인, 김영환 안철수 후보 미디어본부장, 장제원 바른정당 의원 등 4당 패널만 초청했다. 

   
▲ <사진출처=JTBC 화면캡처>
   
▲ <사진출처=연합뉴스TV 화면캡처>

아울러 정의당은 뉴스보도에서도 심상정 후보를 제외한 4인 후보만 초첨을 맞춰 보도하는 것에 대해 시정을 요구했다. 

KBS <9시 뉴스>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7일 ‘4인 4색 표심 잡기…‘단어’로 본 대선 전략’란 제목의 리포트에서 심상정 후보를 누락했다. 연합뉴스TV <출발640>도 ‘막 오른 대선…후보 각각 첫 유세전 예고’를 보도하며 심상정 후보를 제외했다. 

   
▲ <사진출처=KBS 화면캡처>
   
▲ <사진출처=연합뉴스TV 화면캡처>

박원석 공보단장은 “심상정 후보의 지지율과 호감도 등 각종 지표를 감안할 때, 배제돼야 할 명분이 없다”고 주장했다. 

추혜선 수석대변인도 “다당제 구도의 이번 선거는 진보 대 보수의 이념적 대결이 아닌 정책경쟁 구도로 펼쳐지고 있다”며 “국민들이 각 후보의 정책을 보고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고 시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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