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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제 기자 “<더플랜> 충격적, 언론계 동료들 선입견 없이 보시라”최승호 PD “선관위 의혹 자초, 즉각 답변하라…개표방식 변경도 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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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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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16  15:48:02
수정 2017.04.16  16: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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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김어준의 파파이스’ 화면캡처>

박성제 MBC해직기자는 영화 ‘더 플랜’에 대해 “충격적이다. 절대 음모론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기자는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팩트를 꼼꼼하고 정확히 해석해 낸 다음 은폐된 규칙을 찾아내고 이를 통해 합리적인 가설을 세운 뒤 시뮬레이션을 통해 그 가설을 증명해 냈다”며 이같이 감상평을 남겼다. 

팟캐스트 ‘김어준의 파파이스’는 15일 2012년 18대 대선 개표부정 의혹을 다룬 영화 ‘더 플랜’(최진성 감독, 김어준 제작)를 공개했다. 온라인을 통해 먼저 무료 배포했으며 4월 20일 극장에서 개봉된다. 

박 기자는 “제가 보는 핵심적인 사실은 △전국 251개 개표소의 전자개표기가 유사한 방식으로 비정상적인 집계를 했다. △ 그 결과를 수개표 작업으로 교정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 그런데 전자개표기는 해킹에 의해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게 비정상 작동하도록 콘트롤 가능하다”는 것이라고 정리했다. 

이어 박 기자는 “아무튼 시간이 없으니 일단 이번 대선의 개표를 눈 부릅뜨고 감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언론계 동료 여러분, 선입견 없이 <더 플랜>을 시청해 보세요”라고 추천했다. 

반면 최승호 MBC 해직PD는 “놀라운 이야기였다. 이대로라면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짓밟혔다”라면서도 “그러나 의문이 계속 생기는 것도 사실이었다”고 반론을 제기했다. 

최 PD는 “(영화는)최종적으로 수개표를 통해 박근혜 표로 정리된 것이 문재인 표보다 1.5배라는 것이 ‘불가능한 현상’이라고 거듭 강조한다”며 그런데 “노년층이 많은 박근혜 지지표 중 기표를 정확히 하지 않아서 미분류표로 될 확률은 그만큼 크지 않을까요?”라고 지적했다. 

또 최 PD는 “저 같으면 미분류표의 비율에서 생긴 의문을 들고 중앙선관위에 가서 확인을 해봤을 것 같다”며 “만약 선관위가 거절했다면 다른 방법으로라도 각 선거구에서 유권자 연령 비율과 미분류표의 박근혜 지지표 점유율에서 일정한 관계가 있는지 확인해봤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 PD는 “의문의 상당부분은 선관위를 제대로 취재했다면 해소할 수 있는 것들”이라며 “감독이 선관위 전문가들을 대면해 그들의 주장을 논파했다면 이 영화는 의문 없이 받아들여졌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그러나 영화에 표현된 대로라면 선관위의 매우 불성실한 취재 비협조로 많은 의문의 공간들을 만들어놓았다”고 선관위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최 PD는 “저는 이 영화가 제안하는 대로 중앙선관위가 ‘수개표를 먼저하고 전자개표는 점검하는 역할만 하는’ 식으로 개표방식을 바꾸는 것을 검토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당장 국민을 안심시키는 차원에서 순서를 바꾸는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최 PD는 “중앙선관위는 ‘더플랜’이 제기하는 의혹에 대해 답변하라”며 “파파이스에 출연해 김어준 총수의 질문을 직접 받는 것도 방법이다”고 촉구했다. 

그는 “만약 선관위 취재에 불응한 것이 사실이라면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관계자들을 문책하기 바란다”며 “대선이 지척인데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고 빠른 해명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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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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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1인 2017-04-16 23:53:03

    김어준님 이미지가 좀 음모론각이라.. 이건 정말 팩트인데.. 정말 많이 보고 경각심을 느껴야 할텐데.. 언론인이나 지식인들이 지원사격 많이 해주면 좋을텐데..신고 | 삭제

    • 정호 2017-04-16 23:37:01

      영화를. . 보지는. 않았는뎨 만약에진실 이라면. . 그네님. . 혼자는. 안되었을것이고. . 그위에. . 최상층에 누가 또 있는것인가. . 아니면 정치 하시는분. . 모두에 농간인가 어찌해야 하는지신고 | 삭제

      • 시민 2017-04-16 23:23:24

        선관위는 답해야 한다
        K가 1이 나와야 하는데 왜 1.5가 나왔는지...
        침묵하면 선관위 자체가 범인이다신고 | 삭제

        • 자연사랑 2017-04-16 22:56:38

          이런저런 수법들은 될수 있는대로 박근혜표를 개표소에서 늘리는 수법이고 발표된 것은 이미 그 전에 조작된 숫자이다. 선관위가 김어준에게 준 것도 이미 조작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확실한 것은 총체적으로 조작되었다는 것.신고 | 삭제

          • 박동순 2017-04-16 20:21:06

            선관위에서 이런저런 사유로 변명을 한다면
            난 이렇게 묻고싶다
            정상적인 수많은 표가 미분류갈만큼 오류가많은 고가의 제품을 왜 선거에 사용했냐고.....신고 | 삭제

            • 강미향 2017-04-16 19:37:39

              투표소에서 수개표해야합니다 옮기지말고- 동감입니다.이번 대선에도 조작할 플랜이 없다면 이거 안 될 이유 있나요?신고 | 삭제

              • 언론들아뭐하냐 2017-04-16 19:13:19

                진짜 언론들, 대부분의 기자들 뭐하냐?? 연예기사는 뭐 코딱지만한 정황들로도 가득히 기사쓰면서 이렇게 버젓이 증거가 있는데 기사 왜 안쓰냐 ㅅㅍ 진짜 대한민국 언론은 정권의 개가 맞냐?신고 | 삭제

                • 수개표 2017-04-16 18:41:22

                  투표소에서 수개표해야합니다 옮기지말고신고 | 삭제

                  • 최순실 2017-04-16 17:02:46

                    최승호 피디가 잘못 이해한것.... 전자개표기를 조작했더라도 수개표를 했는데 그렇게 조작이 가능하냐는 말씀은 영화를 잘못 이해 하신듯..

                    이 영화의 핵심은 예를들면 a후보의 분류표에 무효표나 상대방표가 들어가도록 조작한다는 겁니다..

                    a 후보의 정상적인표중 일부는 비분류함으로 넘기고요..

                    그래서 비분류표가 많ㅇ느것이고..

                    비분류표는 정상표이기 때문에 아무리 육안으로 검표를 해도

                    이미 분류표에서 + 알파 된 표가 많아서 a 후보가 이긴다는거죠..

                    분류표도 육안으로 검표는 하지만 대충대충하죠.. 한묶음을 2- 3초마신고 | 삭제

                    • 확률통계 2017-04-16 16:56:32

                      251개 개표소가 1.5로 수렴하는건
                      번개를 연속으로 두번 맞는 확률이죠.
                      그 확률을 의심한다면, 뭐라고 해야할지신고 | 삭제

                      1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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