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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검찰-청와대 내통 밝혀질까봐 압수수색 포기하나”“안봉근 끊임없이 경찰인사 개입…총경급이 靑 입성, 2년만에 치안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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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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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7  17:49:20
수정 2017.03.17  17: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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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남 검찰총장(좌)와 이영렬 검찰 특별수사본부장(서울중앙지검장, 우) <사진제공=뉴시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검찰 수뇌부와 청와대가 내통한 자료가 밝혀질까봐 두려워서 청와대 경내 압수수색을 포기한 것이 아닌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긴급현안질문에서 이창재 법무부 차관에게 “황교안 권한대행이 그 많은 비난을 감수하면서 박영수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을 부득부득 거부한 이유를 알만하다”면서 이같이 질타했다.

조 의원은 “지난 7월~10월 사이 정말 핫한 시기에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검찰 수뇌부간에 수도 없이 통화했다”며 “김수남 검찰총장은 20번도 넘게 통화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김 총장은 받기만 했다더니 먼저 6번이나 전화를 걸었다”며 “특히 우병우 특별수사팀이 출범하는 날에도 무려 20분이나 통화했다”고 특검의 수사 결과를 언급했다.

‘압수수색 포기’ 논란에 대해 이창재 법무부 차관은 “최종적으로 결정을 내린 바 없다”며 “앞으로 수사 진행 경과에 따라 필요하면 하고 필요 없으면 안한다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차관은 “어제 특수본의 얘기는 ‘무엇보다 전직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지금 중요하다, 그 조사에 필요한 기초조사나 자료 확보는 상당히 돼 있다’는 부분을 강조하던 끝에 어감이 잘못 전달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 의원은 “이런 중차대한 사건에 대해 그렇게 잘못된 메시지가 나가면 어떻게 되느냐”며 “확정적 발언으로 본다”고 의구심을 거두지 못했다.

또 조 의원은 “안봉근 전 비서관은 보완손님 출입에만 관련돼 있는 것이 아니다”며 “본 의원이 청와대 재직시 안봉근의 끊임없는 경찰인사 개입을 막아내느라고 3인방(정호성·이재만·안봉근)과 완전히 멀어졌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일례로 부적격이라는 검증 의견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총경급 인사가 안봉근의 직언하에 청와대에 입성했고 2년만에 총경에서 치안감에 올라 지금도 중책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조 의원은 “‘금융계의 우병우’라 불리는 정찬우 전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재만의 위세를 등에 업고 금융계 인사를 마음대로 주물렀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재만, 안봉근도 동등하게 제대로 수사를 받는 것이 정의에 부합하다”며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에 이창재 차관은 “범죄 혐의가 있다면 예외없이 다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 '문고리 3인방'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좌)과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우). <사진제공=뉴시스>

조 의원은 홍윤식 행자부 장관에게 “황교안 권한대행이 청와대 경호실장·비서실장·수석들의 사표를 모두 반려했다”며 “박흥렬 경호실장은 보안손님을 청와대에 그대로 들이는데 책임이 없는가”라고 물었다.

홍 장관은 “수사기관에서 조사가 진행 중이기에 개별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입을 닫았다.

조 의원은 “허원제 정무수석은 허현준 행정관의 관제데모를 배후에서 방치했거나 지시한 책임이 있다”며 “조대환 민정수석은 압수수색 거부 등 특검 수사를 방해했고 특수본 수사 대응책을 만드느라 바쁠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또 “한광옥 비서실장과 박흥렬 경호실장은 각종 법령을 위반하면서까지 국가공무원인 이영선, 유전추 등이 삼성동 사가에서 허드렛일을 하도록 용인하고 있다”며 황교안 대행의 참모진 전원 사표 반려를 질타했다. 

   
▲ 한광옥(왼쪽부터) 대통령비서실장, 박흥렬 경호실장이 지난해 11월4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발표를 앞두고 자리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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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6
전체보기
  • 한광오기 2017-03-19 09:15:05

    너도인간이냐
    늙어도좋게늙어라
    민주주의 말할자격있나
    삼청교육대 다시 만들어
    정신교육좀받아라신고 | 삭제

    • 교활이 2017-03-19 06:40:57

      황교활이 너 조만간 가는거야
      순실언니가 장만한 서대문 옥탑방으로
      그네 손잡고 사이좋게 가는거야
      누가 언제 너같은 교활한 쓰레기새끼 통해라 했니
      사리분별 판단하나 못하는 너같은 십장생이 이나라정치판에 존재하는 자체가 죄악이다 신발넘아 카악~퇘신고 | 삭제

      • 뭣이중헌디 2017-03-18 23:06:06

        사람 생긴 걸로 판단하면 안된다는 건 알지만서도
        정호성 뺀 나머지 문고리 둘...
        인상 참 거시기하다-,.-;;신고 | 삭제

        • 똘똘 2017-03-18 16:06:30

          압수수색 방해자나 소극적인 자가 박근혜 공범이다.신고 | 삭제

          • 탄핵만세 2017-03-17 21:13:42

            당장압수수색 안하면 의혹 확인으로 셀프인정신고 | 삭제

            • Karen 2017-03-17 19:12:49

              압수수색하라!!!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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