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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통령 최우선 과제 1위 ‘적폐청산‧경제회복’…‘국민통합’은 후순위정치권 ‘국민통합’ 강조하지만 국민들 바람은 ‘적폐청산‧민생’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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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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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6  10:25:11
수정 2017.03.16  1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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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출처=리얼미터>

국민 대다수는 새로운 대통령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일로 ‘적폐청산과 개혁’, ‘민생과 경제회복’을 꼽았다. ‘국민통합’은 후순위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전국 성인 508명을 대상으로 15일 조사해 1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것만 해결하면 한 표를 주겠다’는 질문에 ‘적폐청산과 개혁’(35.2%), ‘민생과 경제회복’(35.2%)을 동률로 꼽았다.

다음으로 ‘안보와 외교’(12.7%), ‘국민 통합’(9.5%), 기타(3.7%) 순으로 응답했다. ‘잘 모름’은 3.7%로 나타났다.

정치권은 ‘국민통합’을 강조하지만 국민들의 바람은 ‘적폐청산‧민생’에 주목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탄핵안이 통과됐던 지난해 12월부터 헌법재판소의 선고까지 지속적으로 국민 10명중 8명은 탄핵에 찬성했고 선고 이후에도 헌재 결정이 옳고 승복해야 한다는 의견이 10명 중 9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30대는 1위 적폐청산·개혁 48.2%, 2위 민생·경제회복 33.2%을 꼽았고 40대는 1위 적폐청산·개혁 40.7%, 2위 민생·경제회복 39.8%로 나타났다.

20대도 1위로 ‘적폐청산·개혁’(39.2%)을 꼽았고 2위는 ‘민생·경제회복’(35.6%)이었다.

반면 50대는 ‘민생·경제회복’(38.0%)를 최우선 해결과제로 꼽았고 다음으로 적폐청산·개혁(31.9%)을 꼽았다.

60대 이상은 1위 민생·경제회복 30.3%, 2위 안보·외교 20.8%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은 1위로 ‘적폐 청산과 개혁(38.0%)’ 2위 ‘민생과 경제회복(29.0%)’ 순으로 꼽았고 여성은 1위 ‘민생과 경제 회복(41.4%)’, 2위 ‘적폐 청산과 개혁(32.4%)’ 순으로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부산·경남·울산은 1위 ‘민생·경제회복(48.1%)’, 2위 ‘적폐청산·개혁 25.2%)’이었고 광주·전라는 1위 ‘민생·경제회복(42.9%)’, 2위 ‘적폐청산·개혁(38.1%)’으로 나타났다.

대전·충청·세종(1위 민생·경제회복 40.6%, 2위 적폐청산·개혁 35.6%), 대구·경북(1위 민생·경제회복 40.0%, 2위 적폐청산·개혁 30.3%)에서는 ‘민생과 경제회복’이 가장 높았다.

서울은 ‘적폐청산·개혁(40.1%)’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이어 2위로 ‘안보·외교(26.3%)’를 꼽았다.

경기·인천도 1위 ‘적폐청산·개혁(38.0%)’, 2위 ‘안보·외교(32.2%)’ 순으로 차기 대통령이 잘 해결하기를 기대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적폐청산과 개혁, 여성이 민생과 경제회복을 1순위로 꼽았고 지지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은 적폐청산과 개혁이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국민의당 지지층과 무당층은 민생과 경제회복을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안보외교가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15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6,296명을 접촉해 최종 508명을 대상으로 무선(7%) 전화면접 및 무선(83%)·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며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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