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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우병우 수사 속도?…네티즌 “진심인지 지켜볼 것”‘최순실 모른다’더니…“우병우, 최씨 부탁에 스포츠토토 빙산단 조사…직권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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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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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6  10:21:59
수정 2017.03.16  10: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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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속영장이 기각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2월 22일 오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최순실을 모른다”는 그간 주장과 달리,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최씨의 부탁을 받고 민간기업인 스포츠토토가 운영하는 빙산단에 대해 조사하는 등의 직권남용을 했다는 구체적인 증언이 나왔다.

16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1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중앙지검장)는 지난해 스포츠토토 사업을 주관하는 문체부 담당자에 대해 참고인 조사를 벌여 “하정희(순천향대)교수가 빙상단에 대해 불만을 최씨에게 말했고, 최씨가 이를 우 전 수석에게 부탁해 빙상단에 대해 조사를 하게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김종 전 문체부 차관도 검찰과 특검 조사 과정에서 “최씨가 빙상단 일과 관련해 매우 역정을 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실제 민정수석실은 빙산단에 대해 조사를 벌인 뒤 ‘해체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김 전 차관이 청와대로 들어가 이를 만류하면서 해체까지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한다고 <노컷>은 전했다.

스포츠토토 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창단한 스포츠토토 빙상단은 김 전 차관이 최씨의 측근인 하정희 교수를 빙상단 직원(차장)으로 채용시키고 각종 이권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다.

   
▲ 김수남 검찰총장이 6일 오전 서울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이영렬 본부장, 서울중앙지검장)는 지난주 특검에서 넘어온 자료를 정리, 분석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한다. <사진제공=뉴시스>

앞서 검찰은 박영수 특검팀으로부터 우 전 수석에 대한 8개 항목‧11개 범죄 사실을 넘겨 .받았다.

우 전 수석에 대한 중점 수사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정거래위원회, 외교부 공무원 등 인사에 부당 개입한 혐의, 특별감찰관의 직무수행을 방해한 혐의,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진상 은폐 등이다.

개인비리 의혹에 대해서도 특검은 우 전 수석이 2014년 5월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된 이후 몇몇 기업이 그의 계좌로 수억원을 입금한 기록도 파악해 검찰에 이첩했다.

<뉴스1>에 따르면, 특검팀은 수사기록을 넘기면서 “정강 등 관련 법인들에 대한 정밀한 자금흐름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우병우 수사전담팀까지 꾸리며 수사에 나서고 있는 검찰은 우 전 수석이 투자자문업체 M사에서 자문료 형식의 자금을 받은 단서를 포착,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이 회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가하면, 참고인 5명을 소환해 조사했다.

이와 관련해 온라인에서는 검찰의 원칙에 따른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네티즌들은 “우병우, 언제까지 버티는지 보자. 만약 우병우를 구속 처벌하지 못한다면 우리나라 검찰은 죽은거나 마찬가지”, “철저히 수사해서 엄벌에 처하라. 국정농단의 주역이다”, “검찰 이제 변한건가? 우병우 건드리기 시작했네. 진심인가? 한번 지켜보겠어”, “병우는 순시리 모른다고 하더니 청문회 위증죄 추가요?”, “악의 끝판왕 반드시 구속하라! 사법정의 실현하라!”, “세상에 대통령까지 탄핵되어도, 증거확보 하는데 이렇게 시간이 걸리나?”, “이번에 깨끗하게 적폐청산합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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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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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카프리오 2017-03-19 23:50:20

    주요인물인데도 영장 기각부터 어이가없었음 우병우는 무조건 구속수사해야함 검찰에 우병우사단이 많이 포진되어있다고하던데 그런 사람들말고 진정한 검사분들과 진정한 판사님께서 수사하고 판단해주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기대합니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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